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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재다능르코 May 13. 2018

성장하는 나를 만드는 습관:나눔

세상을 달라지게 하는 방법, "Pay it forward"



목차

- 성장하는 나를 위한 습관: 나눔

- 나눔으로 배운 '행복' , Pay it forward 

- 오늘부터 나누어보세요.



성장하는 나를 위한 습관: 나눔


나는 나눔으로서 더 부자가 된다.

어린시절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내꺼야"라는 생각이 있어서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것, 나누는 것을 생각치 못했습니다. 나눔으로서 달라진다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었던 것은 중학교때 운영했던 온라인 클럽때문이였습니다. 그때 한창 10-20대 사이에 '러브장/우정장'이 유행했었습니다. (아시는 분이 있으시려나요?) 

노트를 하나 사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꾸며서 사랑하는 사람이나 친구에게 선물하는 것이였어요. (저도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받아봤는데, 굉장히 감동!!! ) 처음 러브장을 알게 된 것은 그림을 잘 그리는 언니 때문이였는데요. 언니가 그려놓았던 노트를 보고 '이게 뭐지?'라고 해서 물어보니 러브장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온라인에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굉장히 흥미가 생기더라구요. 그러다 꾸며진 그림들을 저장하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에 봉착했었는데요.  당시에는 플로피디스크를 쓰던 시절이였고, 한글 파일 하나가 용량이 조금만 높으면 하나가 겨우 들어갔거든요. 워낙 이미지를 컴퓨터에 저장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던 때였고, 집에 있던 컴퓨터가 사양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온라인 클럽인 '세이클럽'(추억소환!!)에 클럽을 만들고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었는데요. 당시 컴.알.못이였던 저는 전체공개로 클럽을 만들었었더라구요. 자료를 하나하나 정리해서 올리기 시작하다가 우연히 들어오셨던 분들의 '퍼가요~♡', '클럽장님, 감사해요' 라는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는데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고 하루에 몇시간씩 클럽운영에 매진하니 - 더 많은 분들이 찾아오시더라구요.  한창 운영하니 클럽 회원수는 6만명을 넘어서 당시 '러브장'주제에서는 1위 클럽이 되었다죠. ( 당시 가입하셨던 분들도 있을려나요...? ㅎㅎ) 시간을 나누고, 자료를 나누면서 저는 온라인 클럽운영이나 자료찾기의 귀재가 되었더라구요. 많은 분들과 나누다보니 성장하고 또 성장하더라구요. 그렇게 '나눔'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이 시절 경험은 지금까지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나눔으로 배운 '행복' , Pay it forward 

저도 처음부터 '나눔'제대로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제대로 제가 나눔을 실천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부분은 20살에 만났던 선생님과 친구덕분이였습니다. 20살에 만난 선생님께서는 제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부분을 보게해주셨는데요. '보이지 않는 부분'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저는 조금씩 바뀌어가게 되었고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제대로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20살에 만난 친구는 '고정관념'을 송두리째 바꾸어주었습니다. '믿음, 신뢰, 격려' 그리고 '아낌없는 사랑' 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너에겐 비밀이 없어야한다고 생각해" 라고 말해주면서 끊임없이 이야기를 해주고, "네가 뭘하든 나는 니가 그냥 했을거라고 생각안해. 나는 너를 믿어"라는 긍정의 말들을 굉장히 많이 해주어서 받아왔던 상처를 치유를 해주었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선생님과 친구도 제가 고마움을 표현하면서 언젠가 갚겠다고 이야기했을 때 "나에게 돌려주지 말고, 네가 앞으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베풀었으면 좋겠어"라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동안 도움 받은 것은 돌려줘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눌 수도 있는거구나라는 것을 알고나니 "나눔"의 의미를 제대로 새기게 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그러다 나눔의 의미를 제대로 깨닫게 된 영화가 있었습니다. 2000년에 개봉한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라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의 원제는 [Pay it forward]입니다. 영화를 보면 선생님이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에 옮기라는 사회숙제를 냅니다.  사진에 보이는 발표하는 아이는 '트레버'인데요. 트레버는 도움주기운동 이라는 아이디어를 냅니다. 이것은 자신의 주변 3명에게 아주 큰 도움을 주고 그들에게도 그렇게 해달라고 권면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나 트레버의 환경은 좋지 않습니다. 트레버의 엄마는 열심히 살고자 하지만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트레버의 아빠 역시 알코올 중독자에 아내를 때리기도 하고, 무책임하게 집을 나갔다가 갑자기 돌아오기도 합니다. 이런 환경에 있는 트레버지만, 주변의 노숙자를 돕고 엄마를 도우려고 애를 씁니다. 성공적이진 못하지만 이 시도는 '변화'를 가져오기 시작합니다. 작은 변화가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망가진 차를 보고 자신의 차를 내어주기도 하고, 자신의 팔의 상처는 나중에 치료하고 천식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를 먼저 치료해달라고 난리를 피우기도 하죠. 난리 피우다가 잡혀간 사람을 기자가 좋은 판결을 받도록 도와주고 중독자이자 노숙자였던 사람은 자살하려는 여자의 마음을 바꾸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트레버의 엄마 '알린'은 알코올중독자였던 자신의 어머니를 용서합니다. 그리고 트레버의 도움주기운동은 방송까지 나오게 됩니다. 자신의 주변에서 시작한 도움주기를 통해서 '세상'을 바꾸게 된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 영화 중 일부 "트레버의 인터뷰" 영상을 한번 만나보세요. https://youtu.be/98Uy0LgBlsk


이 영화가 말하는 Pay it forward 라는 도움주기운동은 굉장히 와닿았고, 진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난 큰 변화와 도움을 주었던 분들은 모두 제게 Pay it forward를 이야기를 해주셨기에 더 감명깊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22살부터 제가 받은 도움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대학때도 멘토링을 통해 학점과 대학생활 관련 멘토를 통해서 도움을 주었고 그 친구는 사회복지를 전공한 후 받았던 도움을 다른 사람들에게 또 나누주고 이제는 사회적 기업을 꿈꾸고 있습니다. 또한 어떤 친구는 전공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현재는 강사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는 한 사람을 만났지만, 어느새 그 친구들은 더 많은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Pay it forward는 도움을 받은 사람에게만 도움이 아닙니다. 저에게는 많은 성장과 행복을 줍니다.  주변에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돈이 되지 않는 일을 열심히 하는 저를 보고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어요?"라고, 저는 웃으면서 답합니다. "그냥요, 제가 좋아서요"라고요. 


그리고 제가 좋아서 한 나눔은 이렇게 '작은 변화'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줍니다. 

@ 매일 나누는 글귀하나, 매주 나누는 글하나, 매달 나누는 책서평들이 저에게 주는 행복입니다.




오늘부터 나누어보세요.

영화 Pay it forward 처럼, 큰 변화를 이루는 도움이 아니더라도 작은 나눔이라도 해보세요. 그 나눔은 여러분을 진짜 성공하는 길로 안내해줍니다. 많은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고, 이는 또 다른 기회로 돌아왔습니다. 무엇이 되었든 나누어보세요. 그러면 분명 달라집니다. 성장하는 습관의 마지막 주제가 나눔이였던 것은 습관들로 바뀌신 내용들이나 마음, 생각을 꼭 주변에 나누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였습니다. 8가지 습관 중에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습관입니다. 


Pay it forward, 세상을 바꾸는 가장 쉬우면서 강력한 방법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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