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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Dec 23. 2016

25. 발 앞 오르막, 왼발 오르막에서 잘 치는 법

<싱글로 가는 골프레슨>

오르막 홀에 볼이 우측이 높은 곳에 있는 경우다.
     
외국은 평평한 곳이 많으나, 우리나라는 거의 산 위에 코스를 만들고 좁은 산을 깎아 만들어서 오른쪽이 높은 홀이 많다. 이 경우 발 앞 오르막과 거의 같은 조건이나, 일반적으로 왼쪽으로 그린을 공략하게 된다.
     
이 경우 기본자세라든가 정상적인 스윙은 필요하지 않다. 백스윙을 특히 부드럽게 해야 하며, 하체를 쓰지 않고 크지 않은 스윙으로 볼을 끝까지 쫓아가서 보고 치며 몸을 날리는 듯한 감각으로 스윙한다.
     
이때 가장 많은 미스샷은 뒤땅을 치는 것이다. 아마추어들이 연습스윙이라고 우기는 경우가 여기서 흔히 생긴다. 다른 하나는 언덕에서 쳤으니 공이 페어웨이로 나가야 하는데, 쳐도 산으로 계속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이는 몸이 미리 움직여서 채가 깎아 쳐져서 생기는 문제다. 반대로 악성 훅으로 돌려치는 일도 생긴다. 이 모든 경우가 힘을 많이 쓰는 경우와 몸의 지탱이 어려워서 생기는 일이다. 그러니 잘 버티면서도 부드럽게 쳐야 한다.
     
발 앞 오르막의 몇 가지 원칙을 지키고 볼을 끝까지 보면서 볼을 쫓아가면서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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