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당신에게 필요한 생각도구는 무엇인가?
<생각정리 스킬>
만다라트
만다라트는 ‘목표를 달성한다’는 ‘Manda + la’와 기술 ‘Art’를 결합한 단어로, 일본의 디자이너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깨달음의 경지를 상징하는 불교의 불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창안했다. 일본의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성공의 비결로 만다라트를 이야기하여 화제가 되었고, 목표달성을 위한 도구, 아이디어 발상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마인드맵
마인드맵은 ‘생각의 지도(Mind Map)’라는 뜻으로, 1970년 영국의 토니 부잔이 개발한 사고기법이다. 두뇌의 기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해주는 ‘사고력 중심의 두뇌계발 프로그램’ 및 ‘생각을 정리하는 기법’으로 불리기도 한다. 방사형 구조로 표현하고, 약도를 그리듯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마인드맵
디지털 마인드맵은 토니 부잔의 마인드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마인드맵 소프트웨어이다. 컴퓨터, 모바일, 인터넷용 디지털 마인드맵이 존재하며,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알마인드와 XMind가 있다. 디지털 마인드맵의 장점은 수정·편집이 쉽고 다른 프로그램과 공유 및 연동이 쉽다는 점이다. 또 다양한 부가기능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3의 로직 트리
3의 로직 트리는 쉽게 말해 ‘어떤 주제든 3가지로 요약하고 정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3의 로직 트리를 활용해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은 What tree, Why tree, How tree가 있다. 세상이 복잡할수록 단순하게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3이라는 숫자를 활용한다면 명쾌하게 생각하고 정리하고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브레인스토밍
브레인스토밍은 ‘두뇌 폭풍(brain storm)’이라는 뜻으로, 1930년 미국의 알렉스 오스본이 개발한 사고기법이다. 아이디어들이 퍼지며 눈덩이 뭉쳐지듯 연쇄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눈 굴리기(snow bowling)’ 기법이라고도 한다. 여러 사람이 모여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회의기법으로 사용된다.
브레인라이팅
브레인라이팅은 1968년에 독일의 베른트 로르바흐(Bernd Rohrbach) 교수가 브레인스토밍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창안했다. 브레인스토밍이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하며 아이디어를 발상하는 방법이라면, 브레인라이팅은 조용하게 종이에 생각을 적어나가며 아이디어를 발상한다. 브레인스토밍 방식과 비슷하지만 글로 먼저 자기 생각을 적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다른 이들의 생각을 적어나간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다.
퀘스천맵
퀘스천맵은 ‘질문의 지도(Question Map)’라는 뜻으로, 생각정리연구소 대표인 필자가 개발한 도구이다. 마인드맵과 브레인스토밍 등의 도구를 활용해도 근본적으로 생각이 정리되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했다. 질문의 구성요소인 육하원칙을 활용하여 간단하게 생각을 확장하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으며, 학습 도구, 아이디어 기획 도구 등으로 활용된다.
독서 페이퍼
독서 페이퍼는 독서 후 한 장으로 독서 내용을 정리하는 종이를 말한다. 독서 페이퍼가 필요한 이유는 독서 중 얻게 된 생각과 느낌을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함이고 더 나아가 독후감이나 서평 쓰기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정리하기 위해서다. 기본적인 구성항목으로는 책을 읽게 된 동기, 도서정보, 책의 내용(줄거리), 인상 깊은 구절, 책을 읽은 후 생각이나 느낌 등을 한 페이지로 정리한다.
독서리스트
독서리스트는 말 그대로 자신이 읽은 책을 기록해 두는 리스트이다. 독서리스트를 작성하면 읽은 책의 장르를 분류할 수 있으므로 좋아하는 장르만 편중해서 읽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읽은 책의 수가 누적될수록 독서에 자신감이 붙어 계속 독서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다는 장점이 있다. 리스트의 구성요소는 책의 장르와 제목, 저자, 시작일과 완료일 등이다.
생각정리 스피치 5단계 프로세스
스피치의 성공 여부는 분명한 메시지와 탄탄한 논리구성에 있다. 생각정리 스피치 5단계 프로세스의 순서는 ① 누구에게 스피치를 할 것인지 정하고, ② 말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한다. ③ 질문을 나열하여 줄거리를 간략하게 정리한 뒤 ④ 목차를 설계하고 ⑤ 다양한 사례로 내용을 풍성하게 한 뒤 실전에 필요한 대본을 구성한다.
일기 쓰기
우리는 오직 현재에서 살아간다. 이 소중한 순간을 기억할 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일기 쓰기다. 일기 쓰기는 하루를 돌아보고 미래를 꿈꾸게 하는 생각정리 도구이다. 또한, 내가 인생을 잘 살아가고 있는지 나침반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일기 쓰기는 나 자신과의 대화이기도 하다.
인생 그래프
나의 인생을 한 페이지로 정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내가 어떻게 살아왔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인생 그래프를 그려보는 시간을 만들어보기를 추천한다. 인생 그래프는 인생의 흐름을 한 페이지로 요약해 주는 마법 같은 도구이다.
버킷리스트
버킷리스트는 미래 청사진을 그려보는 활동이다.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 기록하며 내가 왜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이다. 인생 그래프를 통해 과거의 인생을 정리해 보았다면, 버킷리스트를 활용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목표를 세워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