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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May 10. 2017

00. <프시> 연재 예고

<프시>

미래를 예측하는 통찰력의 힘!


당신 내면에 존재하는 프시를 깨워라!

『프시』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각의 최고 수준인 ‘예감능력’를 어떻게 다루고 인지해 나갈 수 있는가를 담은 책이다. 프시란 초감각적 지각과 관련된 정신감응, 예감, 직관, 촉, 블링크 같은 현상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서, 이 책에서는 주로 ‘미래를 보는 능력’으로 설명한다. 그저 모든 일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우려되는 걸림돌을 못 본 척하다 일을 그르치는 대부분의 사람이 꼭 알아야 할 내면의 강력한 ‘촉’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매일 수천 가지 사소한 일을 예측할 수 있다. 이를테면 버스가 곧 정류장에 도착할 것 같다거나, 누군가 집에 찾아올 것 같다거나 혹은 실수로 컵을 깨뜨릴 것 같은 예감 등이다. 가족이나 친구, 동료가 무언가를 예감하는 말을 들어보았다든지 자신도 딱히 뭐라 표현하기 어렵지만 무서우리만치 정확한 이런저런 예감을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이 놀랍고도 의아한 초감각적 지각의 구체적인 예를 살펴보자. 

1967년 1월 영국 초심리학회(British Society for Parapsychology)가 문을 열었다. 영국의 두 심리학자 G. W. 램버트(George W. Lambert)와 루이자 라인(Louisa E. Rhine)이 설립한 곳으로, 재난과 관련된 예감에 대해 보고를 받아 자료를 수집하고 확인하여 예감을 깊이 있게 연구하는 곳이다. 설립 첫해에만 각종 교통사고, 사망, 암살 및 정치적 사건과 관련된 3,500건의 보고를 받았다고 한다. 초감각적 지각을 통해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사람 외에도 역사 속에는 프시로 설명될 수밖에 없는 많은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다. 미국의 9·11테러가 발생한 날 세계무역센터와 출동한 비행기 중 한 대는 이날 탑승률이 평소보다 현저히 저조했으며, 납치당한 세 번째 비행기 역시 평소의 절반밖에 승객을 태우지 않았다. 오코너라는 남자는 자신이 탄 초호화 선박이 침몰하는 꿈을 꾼 뒤 승선을 포기하여 목숨을 구했고, 러시아의 화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는 꿈속에서 원소주기율표를 착상했고 밝혔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콜롬비아 작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역시 자신의 예측 능력을 주장했다. 

프시는 예지력 외에도 ‘육감’으로 증명되기도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내면이 가리키는 불안정한 상황을 대비하고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될 여러 증거로 프시를 소개한다.




저자 l 페이얼투

저자 페이얼투(菲爾圖)는 북미 500대 기업과 유력 인사들을 위한 ‘최강 의지력 훈련’ 및 ‘초감각적 지각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한 심리학 전문가다. 20년 간 인간의 초감각적 지각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40여 개국에 논문을 발표했다.『불평 없이 살아보기(A COMPLAINT FREE WORLD)』『립잇업(RIT IT UP)』『파워(THE POWER)』『매직(THE MAGIC)』 등 다양한 베스트셀러 심리학 도서를 감수했으며, 《심리건강(心理健康)》《심시계(心視界)》 등의 글을 발표하며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심리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 『의지력은 훈련에서 나온다』가 있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이 갖는 공통적 요소인 초감각적 지각을 설명하며 동서고금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천재 물리학자와 음악가뿐 아니라 미국의 백악관, 국가안보국(NSA),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초감각적 지각 훈련을 포함하고 있다.




[연재 목차 및 일정]

01. 과연 미래 예측은 가능한가?
02. 관찰의 힘! 
03. 원하는 미래를 글로 써보라.
04. 습관은 변화를 가로막는다.
05. 마음속으로 상대가 되어 보라. 
06. 머릿속에 성공한 자신을 떠올려라.
07. 끝을 시작 삼아 행동에 옮겨라. 
08. 매일 청사진을 펼쳐보라.
09. 즉각 반응으로 최악의 상황을 비켜가라.
10. 초감각적 지각과 대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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