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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May 17. 2017

73. 스스로 한계를 정하지 마라. ♬

<어떤 하루>

                                                                                                           



가슴 뛰는 삶을 만드는 용기와 열정을 만날 수 있는 책, 벌써 30만 명의 독자에게 사랑받은 신준모 작가의 <어떤 하루>를 저, 오수진과 만나러 갑니다. 오늘은 성공을 만나 보시죠.

많은 사람이 지출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둬요. 
하지만 지출을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질문을 바꾸어보세요.
‘어떻게 하면 아낄 수 있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벌 수 있을까?’ 이렇게요.

문제를 뒤집어보고, 바꾸어보고, 질문하다 보면 내가 생각하지 못한 또 다른 해결책이 생깁니다.
질문을 바꾸어보는 것만으로도 내 인생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억울하지 않으세요?
당신의 한 달 월급이 누군가의 하루 일한 돈보다 적다는 것이.
돈이 인생 전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많이 있다고 나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 것은 누구에게나 24시간이 똑같이 주어진다는 거죠.
같은 시대, 같은 24시간을 살아가고 있다면 나라고 못 할 건 무엇인가요?
행복도 좋지만 때로는 돈도 욕심내세요.

각 계층, 분야에서 성공한 분들을 만나 보니 “와~ 넘사벽이다.” 이런 사람 없어요.
그냥 아빠, 엄마 같고 삼촌, 이모 같은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그냥 똑같은 사람들이에요.
조금 특별한 점을 굳이 찾으라면 자기 확신과 우직함을 갖고 살아간다는 것,
나이가 들어도 책 읽기를 멈추지 않는다는 것뿐이더군요.
그런 부차적인 것들은 노력으로 습관이 되면 충분히 바뀔 수 있는 요소일 겁니다.
시작하기 전부터 졸지 마세요. 우리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시대마다 누군가는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지 않고 도전하여 새로운 시대를 열었고,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또 다른 것을 추구했어요.
모두가 긍정적으로 살았다면 우리는 지금의 발전을 이루지 못했을 거예요.
사람들은 부정이라는 단어를 꺼려요.
부정의 힘은 ‘무슨 일이든 안 좋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환경을 수긍함과 동시에 환경에 대해 부정적인 사고로 다가가는 것’을 말하는 거예요.

조건 없는 긍정은 인간에게 생각의 틀에 가두는 환각제에 불과해요.
한 번 더 의심해보고 따져본다고 해서 손해 볼 일은 없지 않을까요?
여기서 말하는 ‘부정’의 의미를 잘 생각해주세요.
저도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못하고 대학을 가지 못해서 학벌 위주인 이 사회에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학벌을 보는 이유는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보려는 의도도 있습니다.

학생의 본분이 뭡니까? 공부잖아요.
그런데 본분에 충실하지 않았던 사람이 사회에 나와서 열심히 사는 모습을 믿고 기회를 달라고 한다면 그 사람의 무엇을 보고 믿고 기회를 주어야 할까요?
처지를 바꿔서 당신이 한 회사의 사장이라면 본분에 충실했던 사람을 채용하시겠습니까, 그렇지 않은 사람을 채용하시겠습니까?

사람들은 스스로 한계를 정합니다. 그것만 하지 않아도 절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북 큐레이터 | 오수진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중문학 복수전공)를 졸업한 후, 현재 KBS에서 기상 캐스터로 근무하고 있다. 더굿북의 북 큐레이션을 담당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봉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홍보 대사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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