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자녀로 양육하기 위한 12가지 실수 피하기>
스스로 얻을 수 있는 것 주기
부모님은 왜 자녀 주변을 맴돌까요?
아빠로서 저는 자녀에게 최상의 것을 주고자 하는 욕망, 안전하기를 원하는 욕망, 자녀가 가정을 떠날 때 가능한 한 모든 이점을 다 지니기를 바라는 욕망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욕망은 노력해서 얻어야 하는 것조차 아이들에게 지나치게 자주 줘버리는 형태를 취합니다. 심지어 충분히 일할 수 있고, 장학금을 탈 수 있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때조차도 개입하여, 아이들에게 줘버리고 맙니다. 그것이 우리의 권리이고 의무라고 느낍니다. 전에 언급한 것처럼, 유년기 이후에 나타나는 이런 모습은 양육의 가치에 있어서 커다란 변화입니다. 이제 부모가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기보다,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제공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녀가 원하는 것을 제공해 주지 못하면, 형편없는 부모라고 느낍니다. 왜 그런 걸까요? 저의 생각을 나눠 보겠습니다.
1. 우리는 자존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녀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면, 우리가 형편없어 보입니다.
2. 우리는 스스로 다른 부모와 비교합니다.
3. 우리는 만사를 우리의 뜻대로만 하려고 합니다. 우리 도움이 없으면 어떤 일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여깁니다.
4. 우리는 자녀가 준비되지 않을까 봐 두려워합니다. 자녀는 스스로 무언가를 하기에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5. 우리는 감정적인 욕구를 지니고 있습니다. 마음속에 쌓인 감정의 응어리가 누군가 우리를 필요로 해 주기를 바라게 만듭니다.
이것이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비춰지는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샤넌(Shannon)은 10대 여자아이로, 유명 브랜드 옷을 즐겨 입습니다. 대부분의 여자아이처럼 다른 옷은 입으려 하지 않지만, 직업이 없어서 그런 옷을 살 여력이 없습니다. 그녀의 엄마는 샤넌이 옷을 살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돈을 벌 때까지 옷 없이 지내는 것을 배우게 하는 대신 옷을 사 주었습니다. 샤넌은 지금은 행복하지만, 만족감을 지연시키는 능력을 발달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샤넌을 또래 여자아이들에게, 남자아이들에게(그녀는 다소 제멋대로입니다), 코치들에게(그녀는 훈육되어 있지 않습니다)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게 만들고 있습니다. 어느 날 그녀가 직업을 가지라고 강요받게 될 때, 혼자서 딛고 일어서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히스(Heath)는 10대의 착한 아이입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인생에서 하루도 일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는 아이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보다 더 큰 장난감을 원합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나, 스마트폰, 디지털 비디오 장비와 같은 거 말이죠. 이러한 장난감들은 글쎄요. 비쌉니다. 히스가 유년기 때 부모님은 많은 것들을 사 주었습니다. 그럴 능력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오늘날 히스의 아버지는 실직 상태여서, 꼭 필요한 물품이 아닌 것을 살 수 있는 여윳돈이 없습니다. 히스는 화가 나고 분을 조절 못하는 10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왜냐하면, 비싼 사치품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은 한 번도 그러한 사치품 없이 살아가는 방식을 배운 적이 없는데, 현재는 사치품을 살 능력도 없습니다.
많은 경우 중 가장 최악의 경우가 될지도 모릅니다. 이런 상황은 자녀를 위해 너무 많은 것을 해 줄 때, 수면 위로 올라옵니다. 자녀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자신이 자격 있는 것처럼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TV에서 보는 모든 좋은 물건과 사치품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다고 느낍니다. 내면을 들여다보면, 정말로 좋은 아이들입니다. 하지만 제삼자들은 자격에 대한 충동적인 그들의 성향만을 볼 뿐입니다. 그들은 게으르고, 질투심이 많고, 인내심이 없고, 감사할 줄 모르고, 만족할 줄 모르고, 훈련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