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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Aug 28. 2017

03. 혼자회의를 시작하라, 지금 당장!

<혼자회의>

준비가 다 되었다면
「지금부터 혼자회의를 시작합니다!」
라고 선언한다.

실제 목소리를 내도 좋고, 마음속으로 해도 좋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식이다.
천천히 숨을 내쉬고 호흡을 정리하고 기지개를 켜보라.
「이제부터 혼자회의를 한다!」라고 확실하게 선언함으로써
사고 모드를 전환하면서
아까와는 다른 상황에 들어왔음을 스스로에게 알리는 것이다.

그럼 실제로 혼자회의를 시작해보자.

맨 처음이니 워밍업으로 질문을 시작해보자.
「최근에 즐거웠던 일은 뭐였지?」
스케줄 표를 보면서 해도 좋다.
최근에 즐거웠던 일을 생각해서 3가지만 적어보자.

[예]
1. 회의 시간에 발언 후 상사로부터 격려와 칭찬을 받았다.
2. ○○씨로부터 같이 밥을 먹자는 얘기를 들었다.
3.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가방을 샀다.

「재능을 늘리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재능을 실전에서 발휘하는 것」이다.
그래서 회의나 세미나 등에서는
첫 대면인 참가자들이 저항감을 버리고,
장의 분위기가 따뜻해질 수 있도록 간단한 게임이나 질문을
주고받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아이스 브레이킹」이라고 부르는데,
얼음처럼 딱딱해진 마음을 부드럽게 녹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혼자회의를 할 때에도 약 1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아이스 브레이킹을 한다면
스스로 갖고 있는 재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마음의 상태가 된다.

즐거웠던 기억들을 모아보자.
그런 아주 작은 준비를 하는 것만으로
혼자회의를 최대한 즐길 수 있는 마음의 상태가 되고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게 된다.
꼭 한번 시도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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