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05. 1분을 야무지게 활용하는 시간분배법

<비즈니스의 모든 순간은 스피치다>

by 더굿북
%E9%87%89%EB%9A%AE%EC%9C%B4%E7%A7%BB%EF%BF%BD.jpg?type=w1200


1분은 많은 것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아니다. 단 한 가지만이라도 상대가 기억할 수 있는 무언가를 남긴다면 성공이다. 잘 전하려면 아낌없이 버릴 수 있어야 한다. 전하고 싶은 많은 이야기 중에, 다 버리고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것이 정해졌다면 그 한 가지를 어떻게 깊게 각인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하자. 어떻게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지, 어떤 예시를 들어 설득할 수 있을지, 그것만 생각하자.


image_7556625281507793979697.jpg?type=w1200


주어진 시간을 꽉꽉 채워서 쓰려고 하지 말고 90% 정도만 계산해서 쓰는 것이 좋다. 그래야 시간에 너무 얽매이지 않고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혹시 예상보다 조금 늦어지더라도 10%의 여유 시간이 있으니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다.

발표 시간이 정해진 경우에는 그것을 철저하게 지켜야 청중의 집중과 호응을 받을 수 있다. 제한된 시간보다 더 짧은 시간에 큰 임팩트를 남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스피치는 양이 아니라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첫째, 1분을 정확하게 분배할 것.
둘째, 결론부터 말할 것.
셋째, 한 가지 핵심만 말할 것.

이 세 가지를 지키면 1분 스피치에 성공할 수 있다. ‘대략 이 정도면 1분 안에 이야기할 수 있겠지’라고 어림짐작하는 것은 금물이다. 50~55초를 예상 하고 시간을 어떻게 쪼개 쓸 것인지 정확히 계산해야 한다. 앞서 배운 CBC 구조를 2 : 6 : 2정도로 분배하면 된다. 1분이라면 10초 : 30~35초 : 10초 정도면 적절하다.

첫 10초는 결론이 담긴 헤드라인 문장으로 시작한다. 이때 결론과 함께 강 한 인상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본론 30초에서는 처음에 던진 헤드라인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사례를 넣어 설득력을 높인다. 그리고 마지막 10초에 다시 핵심을 강조하며 쐐기를 박는다.

1분 스피치 시간 배분법

표1.jpg

이렇게 시간을 분배해서 각 부분에서 무엇을 이야기할지 정하면 쉽게 1분 스피치를 준비할 수 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05. 꿈은 어려운 현실도 이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