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는 식당은 1%가 다르다>
“어서 오세요? 몇 분이세요? 편한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이런 멘트가 영혼이 없는 멘트다. 가장 좋은 자리는 1층이건 2층이건 간에 창가 쪽이다. 그다음은 구석자리이다. 벽을 벗 삼아 기댈 수 있기 때문이다. 벽도 없고 그래서 기댈 곳도 없는 중앙자리는 그래서 제일 나중에 찬다. 마지못해 앉게 된다. 아니라고 우기지 말자. 100% 사실이다. 그래서 어떤 식당이던 명당자리의 순서는 정해져 있다. 그럼 명당이 아닌 나머지 자리는 어떻게 앉혀야 할까?
이경태의 훈수
손님을 기억하라. 손님에게 멘트하라(멘트는 정말 중요하다. ‘그걸 선천적으로 잘 못하는데’라고 자조하고 변명해야 쓸모없다. 그냥 당신의 장사가 불편해지면 그만이다.)
“제가 가장 좋은 자리로 모시겠습니다. 이리 오시겠습니까?” 이런 멘트여야 한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좋은 자리가 이제 다 빠진 상황이라면 센스 있게 솔직해지자. “제가 제일 편안한 자리로 모시겠습니다. 중앙이지만 저희와 소통이 가장 좋은 자리라서 최고로 서비스를 받들어 모실 수 있는 자리기에 권하고 싶습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