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은 왼쪽 이성은 오른쪽>
당신의 뇌는 맑은 물과 같다. 당신은 그 속에 검은색이나 빨간색 물감을 떨어뜨릴 수 있다. 검은색은 가난뱅이의 사고방식이고, 빨간색은 부자의 사고방식이다. 당신이 어떤 색을 떨어뜨리느냐에 따라 당신 뇌의 색이 바뀐다.
다른 생각이 다른 인생을 만든다. 당신이 의식적으로 자신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이것은 당신이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를 수행할 때 남들보다 뛰어난 성과를 이루게 해준다.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면 무의식중에 스스로를 남들과 다르다고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당신은 뭔가를 더 배우고, 더 보고, 더 해서 자신의 여러 가지 재능을 빠르게 향상시켜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자기 자신을 부자로 생각하면 당신의 사고방식도 무의식중에 성공한 사람의 생활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다.
당신의 현재 상황이 어떤지는 상관없다. 설사 수중에 돈 한 푼 없더라도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만 있으면 성공의 희망은 존재한다. 굳센 믿음과 노력만 있으면 성공은 어렵지 않다.
미국인 요한 풀러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다. 그에게는 일곱 명의 형제자매가 있었다. 그는 다섯 살에 일을 시작했고, 아홉 살에는 노새를 몰았다. 그에게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었다. 그녀는 자주 아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다.
“우리는 이렇게 가난해서는 안 돼. 가난이 하느님의 뜻이라고 말하지 마라. 우리는 비록 가난하지만 하늘을 원망해서는 안 돼. 우리가 가난한 건 네 아빠에게 가난에서 벗어나려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가족 중에 포부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지.”
어머니의 말은 풀러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그는 부자를 꿈꾸었고, 열심히 부를 추구했다. 12년 후, 풀러는 경매로 나온 회사를 인수했고 잇달아 7개의 회사를 사들였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수년 전 어머니가 했던 그 말을 인용했다.
“우리는 비록 가난하지만 하늘을 원망해서는 안 돼. 우리가 가난한 건 네 아빠에게 가난에서 벗어나려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가족 중에 포부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지.”
풀러는 수차례의 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비록 부자의 후손은 되지 못했지만, 부자의 조상은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재벌 2세가 못 되면 재벌 2세의 아빠가 되어라”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이 말은 풀러가 한 말과 똑같은 마음가짐을 보여준다. 그런데 왜 수많은 사람들의 소망이 그저 물거품처럼 사라지는 걸까? 그 이유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입으로만 떠들 뿐 머릿속으로는 자신을 부자와 동등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부자가 되고 싶다면 강렬한 소망으로 영혼의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 그리고 불꽃같은 열정으로 자신을 일에 내던져야 한다.
사람의 운명은 하늘이 정하는 게 아니다. 사람의 운명은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지 하느님이나 다른 요소가 결정하는 게 아니다. 만약 당신이 부자가 되고 싶은데도 항상 헛수고만 한다면 우선 자신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살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