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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평온의 기술> 연재 예고

<평온의 기술>

by 더굿북
남을 위한 삶보다 나를 위한 삶에 몰두하기



나를 위한 삶을 산다는 것!

강준만 교수가 통찰과 성찰로 쓴 인문 에세이 『평온의 기술』. 희망이 없는 상태에 처한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최소한 할 수 있는 노력이 바로 소확행, 욜로, 휘게 등 최근 등장한 삶의 방식들이다. 나 자신을 위한 삶을 향한 사람들의 욕구가 점점 커지면서 모두 자신이 생각하는 행복한 삶의 조건들을 충족시켜줄 방정식을 찾아가고 있는데, 그렇다면 과연 자기 자신을 지키고 나를 위한 삶을 이루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저자는 그것을 평온이라고 이야기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로 자신의 단점이나 약점을 보완하는 일에 매달리지만 낮고 작은 목표를 세워 성공의 경험을 만끽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최선의 선택이 아닌 그만하면 괜찮은 선택을 하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약점을 공개하는 데 겁을 먹을 정도로 애쓰지 않는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끊임없이 남들을 의식하는 삶에서 벗어나 평온하게 살아간다면 그 안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 l 강준만

저자 강준만은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2013년에 ‘증오 상업주의’와 ‘갑과 을의 나라’를 화두로 던졌고, 2014년에 ‘싸가지 없는 진보’ 논쟁을 촉발시켰으며, 2015년에 청년들에게 정당으로 쳐들어가라는 ‘청년 정치론’을 역설했고, 2016년에는 정쟁(政爭)을 ‘종교전쟁’으로 몰고 가는 진보주의자들에게 일침을 가했고, 2017년에는 신뢰받는 언론인인 손석희의 저널리즘을 분석하며 한국 사회의 이슈를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사회 지식 프라임』, 『넛지 사용법』, 『감정 동물』, 『자기계발과 PR의 선구자들』, 『약탈 정치』(공저), 『소통의 무기』, 『손석희 현상』, 『박근혜의 권력 중독』, 『힐러리 클린턴』, 『생각과 착각』, 『도널드 트럼프』, 『빠순이는 무엇을 갈망하는가?』(공저), 『미디어 숲에서 나를 돌아보다』(공저), 『전쟁이 만든 나라, 미국』,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흥행의 천재 바넘』, 『지방 식민지 독립선언』, 『청년이여, 정당으로 쳐들어가라!』, 『독선 사회』, 『개천에서 용 나면 안 된다』, 『생각의 문법』, 『인문학은 언어에서 태어났다』, 『싸가지 없는 진보』, 『감정 독재』, 『미국은 세계를 어떻게 훔쳤는가』, 『갑과 을의 나라』, 『증오 상업주의』, 『교양영어사전』(전2권), 『강남 좌파』, 『한국 현대사 산책』(전23권),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미국사 산책』(전17권)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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