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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굿북 Jul 17. 2018

00. <속지 않고 중고차 잘 사는 법> 연재 예고

<속지 않고 중고차 잘 사는 법>

대한민국 중고차 딜러 넘버원 차파는누나



좋은 중고차 사는 법부터 필수적인 차량 정비지식, 제값 받고 내 차 파는 법까지
XTM-TV [더 벙커] 공식 딜러 차파는누나가 말하는 “돈 되는 중고차는 따로 있다!”

“중고차 시장의 투명성 향상에 기여하는 책을 만들기 위해
10년 차 베테랑 딜러가 그들만이 아는 ‘진짜 모습’을 담았다.”

중고차 구매와 관리, 되팔기까지 필수적인 지식과 알짜배기 정보

저자가 지난 10년간 중고차 딜러로 일하며 피부로 접한 정보들을 솔직하게, 가감 없이 풀어낸 책이다. 중고차 거래에 앞서 어떤 것들을 알아둬야 하는지, 매매시장을 방문했을 때 어떤 과정을 밟아야 안전한지, 허위미끼 매물 딜러에게 속지 않고 좋은 중고차를 사는 방법은 무엇인지, 중고차를 사들이고 훗날 되팔 때까지 차를 관리하는 방법 등 중고차와 관련한 갖가지 정보를 꼼꼼하게 다뤘다. 중고차를 사면서 불필요한 손해를 입는 고객이 의뢰로 많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차량 등록 후 명의 이전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데도 잘 모르는 고객이 대부분이다. 보험이나 할부 등에 숨겨진 비밀을 몰라 애꿎은 돈만 낭비하는 사례 또한 비일비재하다. 흔히 자동차를 재테크 수단이라고 말한다. 적절한 값에 중고차를 구매해서 안전하게 오래 타고, 되팔 때까지 불필요한 지출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현명한 재테크가 아닐까? 이 책에는 실제로 이를 구현해 낼 수 있는 갖가지 노하우가 담겨 있다. 좋은 중고차를 남들보다 알뜰하게 구매해서 원 없이 오래 타고 싶은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이다.


신뢰 회복을 위해 고객과 소통해온 지난 5년을 담다.

허위 매물이 많다는 소문이 퍼져 있는 부천 매매시장에서 1년간 일하면서 저자는 본의 아니게 허위 매물 딜러라는 오해를 사야 했다. 편견과 악플에 시달리며 극도의 우울증과 스트레스 상황에 놓인 저자를 구한 건 한 고객이 남긴 진솔한 구매 후기였다. 그로부터 며칠 사이 저자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은 많은 방문객으로 넘쳐났고, 3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친구 신청을 해 왔다. 이 책에는 5년여에 걸쳐 소셜미디어를 통해 성실과 신뢰로써 고객들과 소통해 온 저자의 투철한 직업관과 중고차 시장에 투명하고 정직한 거래 관행을 뿌리내리기 위해 그가 애써온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하루 평균 100건 이상의 문의 전화를 받는 저자는 의뢰를 받는 고객 입장에서 차를 고르고 꼼꼼하게 점검한다. 모든 진행 과정은 카카오톡을 통해서 고객과 공유한다. 미세한 스크래치 하나도 놓치지 않고 고객에게 알리며, 계약이 성사된 시점에서도 더 좋은 중고차가 나타나면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권유한다. 이런 노력으로 지금은 다양한 매체에서 인터뷰 의뢰가 들어오는 인기 절정의 베테랑 딜러이자 XTM-TV [더 벙커] 프로그램의 공식 딜러가 됐다. ‘자동차를 팔기에 앞서 믿음을 판다.’는 신념으로 중고 자동차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저자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이런 것까지 쓰면 이제 장사 어떻게 해?”

저자는 동료 딜러들에게 볼멘소리들을 각오를 하고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딜러들만이 아는 중고차 시장의 공공연한 비밀까지 이 책 안에 풀어놓았기 때문이다. 생애 첫 차 혹은 세컨드 카로 많이 구매하는 경차는 오래 지나지 않아 되파는 경우가 많다. 중고차 시장에 새 차 같은 경차가 많이 나와 있는 이유이다. 이런 이유로 저자는 경차는 중고차를 사는 게 확실히 이득이라고 말한다. 또 중고차 시장의 성수기는 통상적으로 봄 시즌이지만 저자는 연말이 가까운 11월, 12월이 가장 저렴한 가격에 중고차 구매할 수 있는 적기라고 말한다. 저자는 운전자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를 품은 침수 차량 중 일부가 수리되어 중고차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현실을 목격하고 구매하려는 차량이 침수차인지 아닌지를 가려내는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이와 함께 딜러가 구두로 한 약속은 계약서의 특약 사항에 적어야 문제가 생겼을 때 보상받을 수 있다는 것, 중고차를 구매하기 직전 최소한의 점검을 위해 카센터를 방문할 때 딜러인 것처럼 행동하라는 친절한 조언도 잊지 않는다. 이쯤 되면 독자들은 중고차 딜러들의 볼멘소리도 그만한 이유가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허위 매물로 얼룩진 중고차 시장, 그 끝은 어디에?

이 책을 쓰기 위해 저자는 한때 허위 매물 딜러로 엄청난 실적을 올렸던 사람들을 만나 실사례를 취재했다. 그들이 들려준 이야기 중에는 웃어넘길 만한 에피소드도 있었지만 섬뜩한 기분이 들 정도로 무서운 사례들도 있었다. 눈물도 양심도 없는 허위 매물 딜러의 실태와 이들이 구사하는 수법은 이 책 안에 생생하게 담겨 있다.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면서도 허위 매물 딜러에 당할까 봐 차량 구매를 망설여 온 독자라면 이 책에서 전하는 알짜배기 정보와 지혜로 무장한 채 당당히 중고차 매매시장에 들어설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허위 매물 딜러들의 실태를 낱낱이 밝혀내는 것을 뛰어넘어 저자는 중고차 시장에 투명하고 정직한 거래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한 대안을 모색한다. 딜러 스스로가 주주로서 참여한 회사에 입사하여 열심히 일한 만큼 정직하게 보상받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법인 사업체인 ‘차파는누나’를 설립하여 현재 여덟 명의 여성 딜러를 두고 운영해 나가고 있다. 중고차 매매시장의 투명성 향상과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애쓰는 저자의 고군분투는 고스란히 고객들의 신뢰와 감동이 되어 돌아올 것임을 저자는 굳게 믿고 있다.




저자 l 오영아

10년 넘게 중고 자동차를 판매해 온 베테랑 딜러이자 여덟 명의 여성 딜러로 구성된 ‘차파는누나’의 대표이다. XTM-TV [더 벙커]에 공식 딜러로 고정 출연한 것을 비롯하여 다양한 매체에 이름을 올려 유명세를 타고 있는 프로 중의 프로다. ‘자동차를 팔기에 앞서 믿음을 판다.’는 신념으로 5년 전부터 블로그에 꼼꼼하게 남긴 판매 후기가 고객의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켜 지금은 하루 평균 100건 이상의 문의 전화를 받으며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다. 신한은행에서 진행하는 자동차 대출 프로그램에서 전국 협약 딜러 2만 3천여 명 가운데 실적 1위를 달성해 수상을 하기도 했다. 허위 매물이 중고 자동차 업계에 오점을 남기고 있는 현실에 맞서 신뢰를 바탕으로 정직하게 차를 파는 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해 오늘도 온 힘을 다해 부지런히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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