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꿈꾸는 디지털 세계
“기술적 한계를 탐험하는 일에 우리의 경쟁상대는 없다.”
“10%보다 10배 향상하기가 쉽다.”
“우리의 임무는 세계의 정보를 조직화하여 모든 사람이 접근하고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구글의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의 말이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이들의 야심에 찬 계획이 가져올 부작용을 경고하고 있다. 정보, 노동, 경제, 심지어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구글이 만드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그리고 우리는 그런 미래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우리가 이제는 우리의 미래에 관해 기술적, 경제적 수준을 넘어 철학적으로 사고해야 하는 지점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