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더굿북 Jul 25. 2018

04. 금전운이 들어오는 부적 만들기

<당신의 운빨 UP>




일본에서 식당운영으로만 세금을 제일 많이 내서 ‘장사의 신’이라고까지 불리는 사람의 비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장사의 신’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당신처럼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엉뚱하게도 그는 이런 대답을 내놓았습니다.
“변기를 닦으세요. 아침마다 직접 변기를 닦으세요. 그리고 ‘나는 운이 좋다. 나는 운이 좋다’ 이 말을 십만 번 이상 해야 합니다. 그럼 운이 좋게 바뀔 것입니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나는 운이 좋다’는 말을 반복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변기 닦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변기를 닦으면 우선 마음이 개운해집니다. 깨끗이 닦여서 반짝이는 변기를 보고 있으면 정말 그날 하루 재수가 좋을 것 같습니다.

집안이나 가게에서 가장 더러울 수 있는 곳을 먼저 가장 깨끗하게 해두면 다른 곳 치우는 건 한결 수월해집니다. 그럼 그곳을 오가는 사람들의 마음도 개운하겠지요.

변기와는 직접 상관이 없지만 옛날 석가모니 부처님은 이런 말씀을 했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탑을 청소한 다음이었지요.
“이 청소를 하면 다섯 가지 공덕을 쌓을 수 있다. 첫째 자신의 더러운 마음을 닦고, 둘째 다른 사람의 더러운 마음까지 닦게 되고, 셋째 교만함을 없애고, 넷째 마음을 차분하게 하여 겸손해지고, 다섯째 더 큰 공덕을 쌓는 밑바탕이 된다.”

우리가 변기를 닦음에 있어서도 여러 시사점이 있는 말씀입니다.
좋은 운은 청결한 곳에 모입니다.
좋은 운은 안정된 곳에 모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것은 과학적입니다. 동시에 주술적 의미도 강합니다.

예로부터 사람의 배설물은 돈을 의미했지요. 그래서 똥꿈을 꾸면 돈 들어온다고 하지 않습니까. 변기를 닦는 건, 돈 들어올 주머니(변기)를 청결하게 해서 돈 받을 준비를 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자, 변기를 닦으세요.


컬러링으로 만드는 나만의 부적

금전운을 비는 부적을 만드는 경우

“20**년 *월 *일 밤 자시에 대한민국 00시 어디(주소)에 사는 아무개(이름)가 향을 피워놓고 풍요와 재물을 관장하는 모든 신들 앞에 간절한 마음으로 무릎 꿇고 비옵니다. 부디 살피시고 여기 내려오셔서 성스럽고 영험한 힘을 이 제자(弟子)에게 주시옵기를 청합니다.”

주문은 경건한 마음으로 3번 이상 읽든지 외우도록 합니다. 예로 든 이 주문을 그대로 사용해도 됩니다. 자기에게 꼭 맞도록 변형을 해도 좋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00. <프리랜서 시대가 온다> 연재 예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