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의 독서법>
공자 이래 성인들의 학문은 반드시 책을 보고 읽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_ 소동파
역사를 통해 살펴보면 공부하고 지식을 갖춘 사람이 상류 계층을 차지하고 사회를 통치해 왔다. 독서를 하면 일대일 대화나 판단 능력이 우월해지므로 사회적으로 경쟁력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공부를 통한 사회 계층 이동이 예전에는 아예 불가능하였다. 유럽도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이 나오기 전에는 소수의 귀족과 성직자, 왕족들만이 지식을 배우고 전수하며 지배계층으로 군림하였다. 한국도 조선 시대 신분제 때문에 양반계급 이하에서는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교육의 기회가 제대로 주어지지 않았다. 실제로 1945년 해방을 기준으로 보면 모두에게 공평한 교육의 기회가 주어진 것은 이제 겨우 70여 년밖에 되지 않았다.
1970~80년대까지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대학교육을 받기 어려운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현재 중학교까지의 무상 교육과 대학 진학률이 80% 이상인 상태이다. 한국의 문맹률은 1%로 세계 최하위이다. 이제 본인이 원하기만 하면 공부는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시대라고 보인다. 무엇보다 인터넷을 통한 무료 정보 취득과 저렴한 강의가 무척 많다. 또 각 지방의 도서관 무료 이용으로 자신이 원하면 지식을 얻기 위한 기회는 얼마든지 열려 있다. 이 엄청난 신분상승의 기회, 사회 상류층으로 진입할 방법을 너무 쉽게 주다 보니 간절함이 부족해졌다.
우리 선조 중에는 공부하고 싶었으나 사회적 족쇄 때문에 평생 공부하지 못하고 몸부림쳤던 분이 많이 계실 것이다. 그 간절히 원했던 공부의 기회가 너무나 쉽게 주어지다 보니 이제는 많은 사람이 공부해봐야 별거 아니라고 무시하는 실정이다. 지식이 별거 아니라는 이 시대야말로 평생 공부가 필요하다. 언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독서를 반드시 해야 한다. 평생 독서는 자신과 집안을 상류층으로 이끌어줄 것이다. 자신이 독서로 얻은 지식은 화학 작용을 거쳐 뇌의 뉴런에 단백질로 장기적으로 기억된다. 단백질은 DNA를 구성하는 화학물질이다. DNA는 자식에게 유전되는 핵심 물질이다. 즉 자신의 독서는 자녀에게 유전되어 자녀의 성공적 인생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공부 기회가 지천으로 깔린 현재에도 독서는 자신의 신분을 상승시키는 효율적 방법이다.
“인간의 성공은 독서량에 정비례한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그만큼 위대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위대한 사람이 많이 나지 않는다. 그것은 위대한 사람이 될 만큼의 독서량이 없기 때문이다.”
_ 랠프 월도 에머슨
자신의 인생이 기대에 못 미쳐 아쉬운 비정규직, 사업실패자,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 가난한 사람들일수록 책을 들고 독서를 해야 한다. 특히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은 취업할 때까지는 열심히 공부하지만, 사회 생활하면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그러나 결국 공부하는 사람이 사회의 승리자가 되고 인생의 성공자가 된다. 너무나 당연한 세상의 이치이고 오랜 역사가 증명해 왔다. 나는 나이가 50이 넘어 이른 시일 안에 많은 양의 독서를 하였다. 그러나 젊은 분들은 사회생활의 업무도 있으니 1년에 100권 정도의 독서를 꾸준히 하기를 권유한다. 1년에 100권 정도의 꾸준한 독서는 틀림없이 인생에서 자신이 원하는 성공을 이룰 수 있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