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같은 아마골퍼가 되라>
제목과 달리 런닝 어프로치는 여러 상황에서 굴려 홀 컵에 볼을 붙이는 샷이다.
아마추어는 그린 근처에서 주로 런닝 어프로치를 사용하는데, 채는 8, 7, 6, 5번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채를 사용한다. 볼을 어느 정도 띄워 던져야 할지는 감으로 결정해야 한다. 개인에 따라 임팩트와 팔로우의 크기에 의해 비거리가 결정되지만, 개인마다 느껴지는 샷의 감각에 따라 최상의 샷이 만들어진다. 그린의 조건은 항상 다르므로 개인의 감각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평지나 내리막에는 8번이나 9번을 사용하기도 한다. 약간 오르막으로 거리가 그리 멀지 않으면 7번 정도를 사용한다. 중간에 굴곡이 있는 2단 그린이나 조금 긴 오르막, 잔디가 길어서 잘 구르지 않는 그린 등에서는 6번 아이언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리고 상당히 먼 백 핀이면서 오르막이면 5번 또는 4번으로도 굴려 올리는 경우가 많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하면, 계산된 지점에 볼을 떨어트린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적당한 선에서 중간지점이나 3분의 1지점 등 경험으로 확인하고 치는 것이 최고다. 즉, 한 번씩 상황에 따라 채를 사용해보아야 하고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채는 항상 단단하게 쥐고 임팩트는 과감하게 하며, 하체는 말뚝을 박은 듯 고정하고, 상체만의 샷을 해야 한다.
런닝 어프로치는 볼이 잘 구르는 늦은 가을이나 겨울 골프에 특히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