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독서가 여름방학 독서퀴즈세트 사용법2
이번에는 아이들이
먼저 하자고 해서 더 뿌듯하네요.
독서 퀴즈 세트
더 만들어주시면 안 되나요?
아이가 더 없냐고 물어봐요.
방학마다 너무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독서퀴즈 세트는 딱 한 번만 성공하면 됩니다.
한 번만 제대로 읽고 퀴즈를 풀고 나면
'어, 재미있는데' 느끼게 되거든요.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재미있는 책들로 구성돼 있는데다
정독으로 읽기만 하면 퀴즈도 다 맞출 수 있으니까요.
재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지요.
이렇게
독서퀴즈세트로
독서의 재미를 느끼고 나면
독서 지도하기가 한결 수월해집니다.
그러니까 목표를 단순 명확하게 잡아보세요!
딱 한 권만
성공하자!
문제는
이 한 번을 할 수 있느냐입니다.
제아무리 재미있는 프로그램이라도
아이가 거부하거나
제대로 읽지 않고 대충 훑어봐 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
어떻게 해야
독서퀴즈 세트를 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요?
책 싫어하는 아이가
독서퀴즈 세트를 거부하는 이유는
'짜증나고 귀찮은 숙제'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일단 한 번만 제대로 해보면
그 재미를 알 수 있을 텐데
그 한 번을 하기가 힘든 겁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딱 한 번만 성공시키자
아이에 따라
효과적인 수단과 방법은 다를 수 있을 텐데요.
그동안 제가 받았던 피드백 중
효과적이었다는 수단과 방법 몇 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가 관심을 보일 때 지체 없이 실행!
"도착하자마자 바로 2권을 읽고 독서퀴즈도 풀었어요."
"방학 시작도 전에 다 끝내버렸어요."
독서퀴즈세트를 신청하신 분 중에 의외로 이런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방학 독서퀴즈라고 꼭 방학 때 해야 된다는 법이 있나요.
아이가 관심을 가질 때, 읽겠다고 할 때가 제일 좋은 시기입니다.
아이가 관심을 보일 때 지체없이 실행해보세요~
2. 이벤트로 만들기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독서퀴즈세트를 이벤트로 만드는 겁니다.
한 마디로 선물을 거는 거죠.
응원 차원에서 상품을 걸게.
4권의 독서퀴즈 정답률이 90% 이상이면
상품을 탈 수 있는 거지.
상품의 정도는 아이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어차피 할 외식이나 여행을 상품으로 걸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출혈을 감수해야 하는 다소 큰 상품일 수도 있습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책을 싫어할수록 상품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90점 이상 맞아서 상품을 갖고 말겠어'하는
동기 부여를 가질 수 있느냐입니다.
단, 아이의 거부감이 커서 큰 선물을 걸어야 한다면
그에 맞게 부모님의 요구 조건도
'독서퀴즈+주5일 가족 독서 시간 갖기'하는 식으로 키우세요.
독서퀴즈 세트를 시발점으로 독서를 생활화하는 것입니다.
3. 부모님도 함께 참여하기
책을 싫어하는 아이,
책을 안 읽던 아이가 책을 읽으면 좀처럼 집중하기 힘듭니다.
좀 읽다보면 딴 생각이 들고,
온몸이 뒤틀리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부모님이 옆에서 함께 읽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집중을 안 하려야 안할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이 함께 읽겠다고 선언해 보세요.
실패하기가 오히려 더 어렵습니다.
4. 쉬운 단계에서 시작하기
책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독서가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고, 만만하다는 체감입니다.
한 권을 읽고 났을 때
'완전 재미있는데!' 까지는 아니더라도
'책 한 권 읽는 별 거 아닌데. 할만 하구만.'
'재미있는 걸.'
하는 생각이 들어야 합니다.
아이의 연령에 맞는 레벨로 시작하지 마시고,
아이가 쉽게 읽을 수 있는 레벨,
만만하게 읽을 수 있는 레벨로
시작해 보세요
초등 6학년인데 책을 많이 안 읽었다 하면 4학년 레벨로 시작하는 식으로요.
독서퀴즈세트 활용법1. 독서퀴즈세트를 못하면 독서지도에 성공할 수 없다고? https://cafe.naver.com/gongdock/251602
독서퀴즈세트 구매 페이지 https://cafe.naver.com/gongdock/251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