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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그림 그리고 시
귤아
너 참 신기하다
분명 죽은 지
한참 되었을 텐데
아직도 그 속에
노란 생기를
여린 소망을
이리도 촉촉하게
지니고 있는 건지
손에 노란 물 들이며
너를 까다가
궁금해졌다
나는 껍질 속에
생기가 남았나
너처럼 촉촉한
마음이 있었나
- 전율
@Jeon_Yul_Poet
안녕하세요, 전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