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마음 아픈 겸손을 적어도 나는 사랑해
『이름: 나의 제자 겸손한 K. 나이: 당시 16~18세. 상황: 아버지의 잦은 폭력(피멍, 탈모 등)과 어머니의 폭언(인격모독, 가치관 혼란 등) 등으로 인한 오랜 기간 정신적 외상. 특징: 말할 때마다 겸손이라는 단어를 반복 강박적으로 사용. 눈을 깜빡이고 고개를 까딱거리는 틱장애. 만화 판타지 과몰입. 하루 수면시간 12시간. 외모: 작고 마른 체형에 어두침침한 표정 그러나 아기 같은 말투와 천진난만한 미소 가끔 지음. 고등학교 졸업 불가. 현재 34세. 연락두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