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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토닥 Feb 13. 2022

지금 당장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는 방법

조금의 후회도 남기지 않는 삶을

인생은 그리 길지 않다. 우리는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을 가끔은 잊고 산다. 언제나 젊을 거 같지만 그렇지 않다. 누구나 늙는다. 그리고 죽음을 맞이할 것이다. 그렇다면 넋 놓고 앉아 다가오는 죽음에 대해 두려워만 해야 되는가? 아닐 것이다. 죽기에 인간은 아름다울 수 있다.



죽음이 있기에 우리는 삶을 더욱 빛나고 풍요롭게 꾸려나가야 한다. 죽음이 없다면 어떤 예술과 문화도 꽃피울 수 없었을 것이다. 인간이 아름다운 것은 짧은 생에 자신의 에너지를 전부 쏟아내기 때문이다. 열정적인 사랑, 순수한 마음, 지혜, 자비, 예술을 창조하는 능력 등 인류의 아름다운 문화와 예술 그리고 영적인 유산은 모두 죽음이 있기에 탄생했다. 



하여 우리가 무엇인가를 시작할 기회는 늘 지금 이 순간 밖에 없다. 그리고 주어진 시간과 삶 속에서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것들을 말끔히 털어버려야 할 필요가 있다. 불필요한 것들을 주렁주렁 메달고는 창조적이고 풍요로운 삶은 살 수 없다.




삶에 있어서 

불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불필요한 요소를 단정 짓는 기준은 무엇인가? 사실 알 수 없다. 사람마다 그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에게 필요한 것들이 어떤 사람에게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손가락 지문이 모두 다르듯이 불필요한 기준도 모두 다를 것이다.



자신의 삶에 불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여기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바로 열심히 무엇인가 행동하는 동안 불필요한 것들은 저절로 멀어진다는 점이다. 진정 원하는 꿈을 향해 나아갈 때 불필요한 것들은 알아서 당신의 곁을 떠나고 주변은 정리된다.



허접하고 안이한 인생을 살고 싶다면 대중 속에서 자신을 잊고 살면 된다. 언제나 군중과 함께 있다면 인생을 쉽게 살 수 있다. 인생에 대한 깊은 고뇌도 생각도 필요 없다. 그냥 대충 살면 된다. 꿈도 필요 없다. 대중이 말하는 것을 앵무새처럼 따라 하면 된다. 그래도 뭔가 있어 보인다.



그러다 보면 끝내 자신의 정체성마저 사라지게 된다. 즉 자아가 사라지고 그 무리의 사상이 자신이 되는 것이다. 사실은 그렇게 공감하지도 않으면서도 동조하며 열렬히 지지한다. 왜냐면 그 무리가 곧 자신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꿈에 책임을 져라


허물을 벗지 않으면 뱀은 죽는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허물을 벗는 과정을 생략하고 계속해서 정체되어 있다면 언젠가 죽는다. 그 대가는 생각보다 크다. 시답지 않은 소리를 하는 무리에서 나와 자신만의 길을 걸어야 가야 되는 이유이다. 자신만의 꿈을 쫓아야 한다. 꿈은 늘 새롭게 살아가기 위한 삶의 원동력이 되어 준다.



당신이 책임지고 싶어 하는 것은 무엇인가? 아이가 있는 주부는 아이를 책임져야 한다. 아이와 처가 있는 남편이라면 가정을 책임져야 한다. 학생이라면 지금 배워야 하는 공부에 집중하고 학업에 최선을 다하면 된다. 회사에 다닌다면 자신의 직무에 책임지고 실적을 내야 한다.



당신은 꿈이 있는가? 꿈이 있다면 그 꿈을 책임져라. 당신의 꿈은 위대하다. 그 기준은 당신이 정한다. 즉 꿈이라는 것은 상대적인 것이다. 만약 결혼이 꿈이라면 그것도 원대한 꿈이다. 만약 몸이 좋아지는 것이 꿈이라면 그것 또한 위대하다.



당신이 행하는 모든 긍정적인 꿈들은 위대하며 인류에 도움이 된다. 어떤 꿈이든 좋다. 당신이 평생에 걸쳐 이루어야 되는 과업을 정하고 노력하자. 당신은 꿈에 책임질 수 없을 만큼 나약한가? 아니면 늘 언제나 행동할 용기가 부족한가? 



당신의 꿈은 바로 당신이다. 당신이 꿈꿔온 삶이 바로 당신이 이루어낼 과업이다. 신이 당신을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이 바로 당신의 꿈이다. 고귀하고 위대한 꿈을 포기할 것인가? 꿈의 실현이야말로 당신이 온 힘을 다해 이루어내야 하는 것이다.



지금 이 인생을 다시 한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라.

-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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