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은 삶의 일부이다. 왜 고통받는지 알게 된다면 우리는 아주 쉬운 방법으로 고통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당신의 삶이 미치도록 힘들다면 생각해 보야할 것이 있다. 진정 당신을 힘들게 하는 것이 외부 환경인지 본인 자신인지 말이다.
당신은 왜 태어났는지 삶의 본질은 무엇인지 고민을 해본 적이 있는가? 그냥 태어난 김에 산다고 대답했는가? 그렇다면 인간은 지구 상의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기 위해서만 존재하는가? 아니면 정말 초월적인 존재의 의도로 우리는 이 세상에 왔는가? 어떤 것을 믿든지 한 가지 공통된 사실이 있다. 바로 살아가는 것은 고통을 감내하고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점이다.
고통을 줄이는 최고의 방법
감사의 힘
당신은 왜 내 삶만 이렇게 힘든지 한 번쯤은 불만을 가져 봤을 것이다. 타인의 삶과 비교하며 본인의 인생은 이미 글러먹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요즘은 SNS의 발달로 상대적 박탈감을 더욱 쉽게 느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에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쓸데없는 고통을 줄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당신의 인생을 구원해줄 존재는 오직 당신뿐이라는 사실을 하루라도 빨리 깨달아야 한다. 왜냐면 당신이 환경을 받아들이는 인식에 따라 고통의 총량도 변화하기 때문이다.
절대 긍정이라는 말이 있다. 어떤 상황이든지 긍정적인 부분에만 집중하는 것이다. 이는 매우 효과적으로 고통을 줄이는 방법이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감사하는 습관으로 연결된다. 감사함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인내심이 많고 성공적으로 일을 완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감사함을 자주 느끼는 것이 고통을 어떻게 줄이는가? 바로 감사함이 인내심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자주 하면 인간의 뇌는 그것을 실제로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인다. 아무리 힘든 외부 환경이 닥쳐오더라도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고통은 줄어들고 성과는 올라간다.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이 아니라면 어떤 외부 환경도 당신을 고통스럽게 만들 수 없다. 육체적 노동을 하는 사람일지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다. 취업 난이 심각한데 나는 오늘 일을 할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시간을 따로 내서 운동을 하지 않아도 건강도 챙기도 돈도 벌고 좋은데라는 식으로 생각하면 고통을 줄일 수 있다.
인류 최고의 지성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삶의 목적
올바르게 삶을 사는 법
인류사를 통틀어 모든 지성들이 손꼽는 공통된 가치가 있다. 바로 ' 황금률 '이다. 황금률은 성경 속 말씀이다. "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황금률은 기독교뿐 아니라 모든 종교가 인정하고 장려하는 규칙이다. 서양 세계가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전 세계의 주도권과 패권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현재 또한 기독교적 가치관은 사라지지 않고 서구 사회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주고 있다.
또한 동양에서는 공자님이 황금률과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 다른 사람이 너희에게 행하지 않기를 바라는 짓은 너희도 다른 사람에게 행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이는 역지사지가 되어 타인의 심정을 헤아리라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공통적으로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삶의 목적을 찾을 필요가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미움받을 용기'에서는 특히 이 점을 타자 공헌이라는 개념으로 강조하고 있다. 타자 공헌은 불특정 다수에게 자신이 나눌 수 있는 가치를 공유하고 나눈다는 개념이다.
가진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은 타인에게 나눌 수 있는 것이 없을 것이다. 경제적이든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모든지 스스로 채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공유하고 나눌 수 있다. 어떤 가치를 나누고 키울 것인지는 전적으로 당신의 선택에 따라 달라진다. 그 가치는 너무나 다양해서 딱 정해서 말하기 힘들 것이다. 글을 쓰는 일일 수도 있고 아니면 그림을 그리거나 유튜버가 되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표현 방식은 달라도 타인에게 자신만의 강점과 가치를 전달하면 쓸데없는 고통은 줄어들고 우리의 삶은 올바른 길로 나아가게 된다.
이기적으로 살면 오히려
삶이 고통스러운 이유
중용의 가치
이기적인 삶을 살거나 비열하게 남을 속이고 이득을 취하는 사람은 오히려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된다. 그것은 어떤 과학적인 논증을 거쳐서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 인류가 체득한 경험론적 사고방식에서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라는 말이 있듯이 과거부터 우리 선조들은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사람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른다는 것을 후세들에게 가르쳐 왔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타인을 해치고 속이는 자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뜻을 가르친다는 것이 신기할 뿐이다.
이는 타인에게 고통을 안겨주면서까지 이득을 취하면 어떤 방식으로든 돌려받는다는 무서운 지혜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고대 서양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리스는 중용의 가치를 설파한 적이 있다. 중용은 과하지 않고 모자라지도 않는 것이 최고의 선이라는 가르침이다.
이기적인 마음이 든다는 것은 남의 것을 과하게 탐하거나 어떤 것을 얻고자 하는 탐욕에서 나온다. 즉 탐욕을 가지고 행동으로 옮기면 누군가는 피해를 받는다는 뜻도 된다. 누구도 피해를 안 주고 사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탐욕적인 삶이 올바르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싶다면 관계를 망치고 상처를 주고 남의 것을 훔치고 남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면 된다. 반대로 타인에게 이로운 가치를 전달한다면 고통은 줄어들고 올바른 삶의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면 그대로 돌려받는다.
감사의 힘을 믿고 실천하면서 먼저 자신의 고통부터줄여나가야 한다. 더 나아가서는 자신만의 가치를 타인과 공유하고 나눔으로써 쓸데없는 고통을 줄여나가야 한다. 이런 행위들은 사회에 공헌하면서 동시에 당신의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것이다.
미국의 자연주의 철학자이자 시인인 랠프 월도 에머슨은 올바른 삶과 성공을 이렇게 정의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