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토닥 Mar 14. 2022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끝까지 해내는 힘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 포기는 쉽다. 무언가 지속하는 일은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너무 쉽게 포기를 결정한다. 결심했던 일을 오랫동안 지속하지 못한다. 심지어 포기할 이유를 어떻게든 만들어낸다. 포기하는 것이 용기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속지 말아야 한다. 용기라는 가치는 고통과 고난 속에서 피어난다. 포기는 고난이 필요하지 않다. 핑계를 만들고 도망가는 일은 쉽기 때문에 용기와 포기는 연관이 없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원하는 목표를 이룬다. 주변에서 만류하고 방해해도 밀고 나가야 할 때가 있다. 뚝심을 가지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자. 포기라는 나약한 마음이 고개를 들 때 알아두면 좋을 2가지 방법이 있다



1. 언젠가 이루어진다고 반드시 믿는다

꿈은 이루어진다. 한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을 달성한 적이 있다. 한국 축구 역사에 획을 그은 사건이었다. 누구도 한국이 월드컵에서 4강까지 갈 거라고 예상 못했다. 한국에서 월드컵을 개최했기 때문에 가능했을까? 그것도 중요한 요소였겠지만 더 중요한 원동력이 있었다.


바로 국민들의 염원이었다. 월드컵 4강이라는 꿈을 대한민국 국민들이 원했다. 그리고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 염원과 기도가 쌓여 실제 현실로 나타났다.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이 4강의 주역이었지만 그 뒤에는 국민들이 있었다. 그것을 반증하듯 한일 월드컵 이후 한국 축구는 4강 근처에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


강렬히 원하고 꿈꾸면 이루어진다. 이는 포기보다 어려운 일이다. 반드시 해내겠다는 마음은 우리를 피곤하게 만든다. 지속해야 되는 일은 의지력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 세상 일은 뜻대로 안 되기 때문에 낙담할 때가 더 많아진다. " 정말 이게 될까? "라는 말이 계속 생각난다. 불안감이 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다면 성공이라는 과실을 얻는다. 어려움 속에 얻어낸 성과는 빛이 난다. 그리고 자신에게 엄청난 자산이 된다.


2. 당신이 꿈을 위해 하는 일들은 무의미하지 않다.

우리가 포기하는 이유는 허탈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들고 포기를 하게 된다. 왜 해야 되는지 모르게 된다면 포기를 할 준비를 한다. 왜 포기해야 되는지만 생각하게 된다. 만약 공부를 하고 있었다면 왜 공부를 포기해야 되는지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 안 가 실제로 포기한다.


왜 해야 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중요하다. 왜 그 일을 하는가? 꾸준히 이 물음에 대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시간을 빼서 일에 대한 계획을 수정하고 피드백을 가져야 한다. 의욕 넘치던 일이 한순간에 무의미해지지 않으려면 충분히 휴식하는 일도 빼놓으면 안 된다.


꿈을 향한 노력은 무의미하지 않다. 조금씩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9번 실패했지만 10번째에 성공할 수도 있다. 꾸준히 실력을 쌓아나가야 한다. 조급함을 가지면 안 된다. 빨리 성공하고 싶다는 욕심 때문에 조급함이 생긴다. 조급함은 결국 포기로 연결된다. 초조해진다면 앞서 말한 휴식을 청해야 한다.


완전히 포기하지 말고 중간에 쉬어가는 구간을 만들어보자. 그 시간 동안에는 계획을 점검하자.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얼마나 성과를 냈는지 파악해야 한다. 휴식과 점검을 통해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을 얻는다. 즉 완전히 손을 놓지 말라는 뜻이다.


잠깐 쉴 수 있음을 인정하자. 완벽할 필요가 없다. 중간에 쉬어가는 구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다. 심지어 기계도 쉬지 않으면 고장 난다. 인간이라고 다를까? 실패를 통해 배워야 한다. 꾸준히 하는 것만큼 자기 성찰도 중요하다. 당신이 무기력감이 든다면 당장 산책을 돌자. 내면에 존재하는 어리석은 자아를 잠재워야 한다.


걷고 또 걸어라. 생각이 명료해질 때까지 걷기를 반복하자. 다른 운동을 해도 좋다. 그리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왜 이런 일을 시작했는지 상기해보자. 당신이 꿈을 위해 한 일들은 절대로 무의미하지 않다. 꾸준히 나아간다면 언젠가 반드시 성공한다. 그렇게 믿어야 한다.



고집 아닐까?



꿈을 정신없이 좇다 보면 이런 생각이 문뜩 다. "혹시 내가 괜한 고집을 부리고 있는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꿈에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확신은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강력한 동기중 하나이다. 자신에 대해 의구심이 생긴다면 손 쓸 세도 없이 포기할 핑계를 찾기 시작한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고집과 꿈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고집은 부정적이지만 꿈은 긍정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당신이 고집을 부린다면 주변은 온통 괴로움으로 가득하다. 반면 꿈을 좇는다면 당신은 무시당하거나 가끔은 멸시를 당하기도 한다.


고집은 권력이 없으면 불가능하다. 권력을 가진 사람만이 고집을 피울 수 있다. 고집스러운 성격은 그렇게 만들어진다. 아이가 고집을 부릴 수 있는 이유는 아이이기 때문이다. 아이는 부모에게 폭군처럼 변할 수 있다. 아이가 가지는 권력은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된다. 아이가 떼를 쓰면 부모는 손 쓸 방도가 없다. 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은 고집을 부리며 퉁명스럽게 행동할 수 있다. 반면 꿈은 약자들의 전유물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만이 꿈을 꾼다. 삶에 만족스럽다면 힘들고 거추장스러운 꿈 따위는 좇지 않는다.


정리하자면 고집은 권력의 산물이고, 꿈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몸부림이다. 만약 당신이 꿈을 좇는다면 이런 말을 들어볼 수 있다. " 네가 그 일을 해낸다고? 에이 힘들걸" 이런 말을 들었다면 그리고 무시와 경멸을 받았다면 당신은 옳은 길을 가고 있다. 당신은 그 일을 지속해야 한다.


주변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면 그것은 꿈이 아니다. 고집일 뿐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주변 사람들이 받아들인 피해는 고집이 아니라는 점이다. 당신이 공무원 수험생이라면 부모님에게 용돈과 학비를 받아써야 한다. 이것은 부모님이 당신에게 투자하는 것이다. 그러니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당신은 포기할 이유를 찾지 못해야 한다. 그리고 계속 나아가야 한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 진정 원하는 꿈이 있다면 끈질기게 매달려보자. 그 경험 속에서도 당신은 성장한다. 실패를 반복해도 좋다. 실패를 통해 배움과 경험을 얻자. 당신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별의 자식이다. 수억 년 동안 축적된 지혜들이 당신을 이루는 DNA에 잠재되어 있다. 지금 살아 숨 쉬고 있는 당신 자체가 기적이다. 비상식적인 확률을 뚫고 당신은 이 세상에 태어났고 존재한다. 당신이 기적 그 자체이다. 충분히 용기를 가져도 좋다. 당신은 운명들이 만들어낸 기적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사랑받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이것'을 깨달아야 한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