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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토닥 Apr 15. 2022

무식하고 자존감이 낮으면 무례하다??

무례한 사람 대처법

내가 어릴 때는 무례한 사람이 무서웠다. 20대 때는 무례한 사람을 피하거나 싸웠다. 30대가 된 지금은 무례한 사람들에게 똑같이 무례함으로 되돌려준다. 무례한 사람들은 대개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흔하다. 자존감이 낮으면 왜 무례해지는 걸까?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무식한 사람들이 왜 무례한 것일까? 무례한 사람들의 특징과 대처법에 대해서 살펴보자.







무례한 사람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처음부터 무례한 사람, 분위기와 사람을 봐가면서 무례하게 구는 사람이다. 첫 번째 유형은 그나마 파악이 잘돼서 걸러내기 쉽다. 애초에 관계를 맺지 않을 수 있다. 이미 평판이 낮고 소문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미리 화를 피할 수 있는 것이다.


문제는 상황과 사람을 봐가면서 무례하게 구는 비열한 유형이다. 평소에는 아무 문제없이 잘 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무례해지거나 당신을 무시한다면 두 번째 유형일 확률이 높다. 이런 사람은 항상 자신에 대한 평판을 잘 다져놓는다. 또한 자신의 진짜 모습이 아닌 남들에게 보이길 원하는 이미지를 잘 꾸며놓는다는 특징이 있다. 무례하게 굴 때 사람을 봐가면서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대놓고 무례한 사람

Vs

사람을 봐가면서 무례한 사람


자신보다 약자라고 판단되거나 만만히 보이면 무례하게 굴기 시작한다. 주변에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을 미리 만들어 놓고 무례하게 굴어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 무시하는 행동을 조금씩 하기 시작한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조금씩 당신의 반응을 살피면서 조심스럽게 무례하게 굴기 시작한다. 당신이 반응이 없거나 기분 나빠하면 다음에는 더 무시하고 무례하게 군다. 이런 인간들의 특징은 무례하게 굴면서 장난을 가장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당신이 어설프게 화를 낼 때를 대비해서 말이다. 


" 장난인데 왜 혼자 심각하게 굴어? "


이런 식으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기 위해 장난을 치듯이 무례하게 군다. 이런 유형들이 제일 골치 아프다. 당신만 기분 나쁘게 하기 때문에 주변에서도 당신이 예민하다는 듯이 말하거나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 대부분 갈등은 이런 유형들과 일어난다. 첫 번째 유형인 대놓고 무례한 사람들은 평판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피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두 번째 유형은 관계를 맺으면서 자신의 이득을 취하고 무례하게 굴 만한 사람을 골라내고 괴롭힌다. 아주 비열한 성격이다. 집단에서 정치질을 하거나 이간질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런 유형들이다. 


이런 유형들은 처음부터 무례하게 굴지 않기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갑자기 안 하던 장난을 치거나 어이없는 소리를 조금씩 한다면 확실하게 의사를 표현해야 한다. 반드시 정색을 해야 된다. 그리고 무례하게 군다면 대가를 치를 수 있다는 경고를 해야 된다. 그래야 당신이 피해보지 않는다. 그들의 심리 특징과 대처법에 대해서 살펴보자.



무례하게 구는 

사람을 설득하려

하지 말자


무례한 사람이 당신에게 대놓고 무시를 한다면 조금 심각한 상황이다. 주변을 돌아봐야 한다. 왜냐면 당신의 평판이 좋지 못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당신의 잘못일 수도 있고 아니면 무례하게 구는 사람이 장난질을 쳐놓았을 수도 있다. 이유가 어찌 되었건 당신의 사회적 위치가 낮아져 있을 확률이 높다. 


무례하게 구는 사람은 자존감이 낮고 무식하지만 평생을 정치질과 갈등 속에서 기쁨을 느끼며 살아왔다. 왜냐면 그런 갈등 속에서 자존감을 채우고 자신이 뭐라도 된 사람처럼 느끼기 때문이다. 무례하게 구는 이유는 당신을 무시함으로써 얻는 애처로운 자존감 때문이다. 자신의 비루한 자존심을 어떻게든 채우기 위해 남을 무시하지 않고는 참을 수 없는 것이다.


무례한 사람들은 이간질의 전문가들이다. 평생을 그런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자존감을 스스로 채울 수 없기 때문에 이런 비상적인 행동을 한다. 보통 그들의 희생자는 착하거나 순한 사람들이다. 왜냐면 화를 잘 안 안 내고 상대적으로 조종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한번 장악당하면 끝이다. 


어설프게 설득하려고 해 봤자 통하지 않는다. 그들의 원래 목적인 자존감 채우기는 당신을 완벽하게 사회적으로 고립시키고 자신의 종으로 만들어야 완성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설득은 의미가 없다. 당신에게 무례하게 구는 원인이 당신에게 없기 때문이다. 당신을 무시함으로써 스스로 자존감을 채우고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재정립하고 확인된다면 무례함은 조금 줄어들지도 모르겠다. 다만 은은하게 무시를 당하고 조금씩 당신의 자존감을 강탈당하게 된다. 



반드시 되돌려준다 

그리고 응징한다


당신을 무시를 하고 무례하게 군다면 당신도 똑같이 되돌려주어라. 전투태세를 갖추고 미리 대비를 해야 된다. 당신의 마음이 요동치고 상처를 받는다면 아무리 장난 같아도 그건 장난이 아니다. 그러니 자신의 마음을 의심해서는 안된다.


" 아. 그냥 내가 예민한 거겠지. 대충 넘어가자."


절대로 이런 마음가짐을 가져서는 안 된다. 당신이 예민한 것이 아니다. 당신을 예민하게 만들 만큼 무례하게 군 것이다. 당신은 반드시 응징해야 된다. 당신이 힘들게 만들어온 관계들이 그 인간 하나 때문에 전부 무너질 수도 있다. 그 사람 때문에 당신의 관계가 전부 망가져서는 안 된다. 그 인간을 그냥 내버려 둔다면 당신의 평판은 곤두박질치고 사회적으로 고립될 확률이 높다.

 

당신이 만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싸움닭이 될 각오로 눈에 힘을 주어라. 너 죽고 나 죽자라는 마인드로 덤벼야 한다. 그래야 다시는 그런 무례한 사람들에게 조종당하거나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 싸우는 일은 부담스럽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다. 하지만 피하기만 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당신을 무시하는 어떤 누구라도 가만두지 말아라. 그것이 정의이며 복수이다. 응징은 어떤 방식으로든 상관이 없다. 무례한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으로 응징을 하면 된다. 다만 주의할 점은 폭력은 안된다는 점이다. 폭행은 오히려 당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함부로 타인을 때리거나 피해를 주면 법적인 문제로까지 붉어진다. 그러니 당신은 정확하게 의사를 표현하고 분노를 표출해야 된다. 더 이상 무례하게 군다면 너 또한 무사하지 못할 것이란 점을 상기시켜라. 그래도 통하지 않는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응징해야 된다. 법적인 문제가 없는 선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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