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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토닥 Aug 07. 2022

행복한 사람은 '이것'을 지키고 삽니다

행복한 사람의 4가지 습관

행복이란 무엇일까? 진정한 행복은 충만한 기쁨으로 가득 찬 상태이다. 여기서 말하는 행복이란, 저급한 쾌락을 즐기는 사람을 뜻하지 않는다. 매일 술과 도박으로 인생을 낭비하는 자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부르기 어렵다. 또한 저급한 쾌락에 빠진 사람도 행복하다고 볼 수 없다. 약물과 알코올로 잠시나마 행복해질 수는 있으나, 필연적으로 부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 글에서 말하는 행복은 " 잔잔한 행복을 느끼는  자연스러운 상태" 정도가 되겠다.



행복한 사람은 아래에 제시하는 4가지 습관을 지키며 산다.


1. 식단

2. 상상력

3. 운동

4. 자신에 대한 제어



살면서 이 네 가지를 삶의 습관으로 만든다면, 더불어 당신이 원하는 것들을 모두 끌어당길 수 있다. 그 원하는 것은 대개 일의 성공, 안정적인 경제력, 인간관계, 애인 등이 되겠다. 앞서 이야기한 4가지 요소들은 어째서 우리의 삶을 행복으로 채워주는 걸까? 하나씩 살펴보자.



1. 식단


먹는 음식에 따라 사람의 인생이 결정된다. 즉 먹는 음식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진다는 뜻이다. 겨우 식단 가지고 그러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먹는 것은 생각보다 더 중요하다. 나는 적정 체중보다 10~13kg 더 찐 적이 있었다. 그때는 나의 인생 암흑기였다. 뚱뚱해 보였고 멍청해 보였다. 실제로도 풀리는 일이 하나도 없었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시행착오를 거쳐 1년 만에 적정 체중을 만들었다. 날씬해졌고 몸이 가벼웠다. 그러자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 신기한 경험이었다. 나의 다이어트 법을 간단히 소개해보겠다. 나는 절대로 의지력을 사용하는 음식을 먹지 않았다. 대개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맛없는 음식을 먹기 마련이다. 나는 이런 음식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평생 먹지 못할 음식은 먹지 않겠다는 주의였다. 그래서 나는 맛도 있으면서 건강에도 조금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선택해서 먹었다. 


백미를 먹어야 한다면, 반공기에서 조금 더 보탠 정도의 양을 먹었다. 웬만하면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했다. 평생 동안 유지할 수 있는 식단을 찾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활동량을 대폭 늘렸다. 몸을 쓰는 일을 하다 보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었다. 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매일 산책을 했다. 음식의 양을 줄이자 식탐이 생겼지만, 금방 제어가 되었다. 웬만한 갈망은 제어가 가능하다. 인간이 느끼는 결핍은 착각일 뿐이다. 특히 음식에 대한 갈망은 사실상 탐욕에 지나지 않는다. 


왜 우리는 음식을 쫓아다니는 가?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피부도 좋고 날씬하다. 그들은 음식을 쫓아다니지 않는다. 왜냐면 삶이 기쁨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기보다는 해외여행을 더 선호한다. 그들은 음식의 양보다는 질을 추구한다. 비싸지만 몸에 좋은 식단을 지키며 산다. 음식보다는 사업, 인간관계, 사랑, 새로운 경험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성공한 사람들은 우선순위가 음식이 아닌 경험에 맞추어져 있다. 그리고 이 방향상은 대개 올바르다. 




2. 상상력 (긍정적인 사고방식)


인간의 상상은 매우 강력하다. 나는 체감상 알고 있다. 현재를 충실히 살면서 내가 원하는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상상력을 키워야 한다. 상상을 통해 인간은 문명을 창조했다. 상상력은 창조성을 길러준다. 그 창조는 일의 성공, 사업을 성공적인 방향으로 이끈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많다. 긍정의 배신이라는 책도 있지만,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과할 정도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싶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가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을 이어나가다 보면 긍정적인 결과물이 나온다. 우리의 몸과 사고방식은 마치 프로그램과 같다.


입력 값에 따라 결과 값이 도출된다. 운동을 하면 좋은 몸을 가지게 된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건강해진다. 그렇다면 긍정적인 생각을 자주 하면 어떻게 되겠는가? 당연하게도 당신이 원하는 긍정적인 결과물들이 나온다. 당신이 입력한 대로 세상은 창조된다. 긍정적인 생각은 그래서 가치가 있다. 미래를 낙관하자. 불안에 떨지 말자. 차라리 낙관적인 멍청이가 되는 것이 낫다. 똑똑하지만 항상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보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행복한 바보가 더 낫다. 



3. 운동


운동은 행복한 사람의 핵심 습관이다. 운동은 성공의 버튼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성공한 사람 중에 운동을 안 하고 있는 사람을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이다. 운동을 시작해야 성공할 수 있다. 운동 없이는 성공 또한 없다. 만약 운동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저급한 쾌락에 빠져있을 확률이 높다. 노력으로 얻어낸 결과물이 아닌, 부모나 환경적인 요소로 얻은 자본으로 쾌락의 늪에서 허우적 댈 수도 있다는 뜻이다. 


운동은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 오해를 하지 말아야 할 게 있다. 운동이라고 하면 꼭 보디빌딩과 헬스장을 연상하시는 분들이 많다. 내가 말하는 운동이란, 가벼운 산책 정도이다. 당신이 평생 할 수 있는 운동이어야 한다. 가볍게 몸을 푸는 스트레칭도 운동이다. 등산을 가거나, 둘레길을 걷는 것도 좋은 운동이다. 


꼭 우락부락 근육을 만드는 운동만을 추구할 필요는 없다. 그 운동들은 매우 가치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누구에게나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는다. 선천적으로 몸이 약한 분들도 있다. 무리한 운동으로 관절과 근육 인대가 손상되는 분들도 많다. 관절과 인대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힘들다. 특히 관절은 사용할수록 퇴화하기 때문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무리한 운동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차라리 하지 말아라. 나는 시장 논리로 인해 운동이 헬스와 보디빌딩으로 귀결되는 것을 항상 안타깝게 생각한다. 근력 운동은 중요하지만, 꼭 무거운 중량으로 자신을 괴롭힐 필요는 없다. 가벼운 핑크 덤벨도 괜찮다. 자신을 혹독하게 밀어붙일 필요도 없다. 평생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야 한다. 의지력을 많이 쓰지 않으면서도 즐거운 운동을 말이다. 자세히 찾아보면 주변에 널리고 널렸다. 


당신은 소중한 존재임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헬스 산업의 논리에 맞서라. 당신이 하기 싫은 운동을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 당신의 건강이 1순위임을 잊지 말자. 건강한 신체는 건강한 정신을 낳는다. 당장 운동화를 신고 동네를 걸어보자. 그리고 숨을 깊게 들이마셔보라. 상쾌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운동은 당신의 삶을 풍요로움으로 채워줄 것이다. 




4. 자신에 대한 제어 


내가 살면서 가장 경계하는 것이 있다. 바로 중독성이 강한 쾌락이다. 이에 대해서 반감을 가질 수 도 있다. " 그게 뭐 어때서?"라고 생각할 수 도 있다. 나는 중독성이 강하면서도 쾌락이 동반되는 일을 기피한다. 왜냐면 20대에 그런 중독에 빠져 살았었기 때문이다. 


나는 게임중독자였으며, 매일 술을 마셔대는 사람이었다. 만약 그 습관을 계속 유지했다면, 알코올 중독자가 됐을지도 모를 일이다. 게임은 종합 예술이다. 나는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게임은 적은 비용으로도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취미이다. 그래서 나는 게임을 미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나는 게임이 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을 뿐이다. 게임은 즐겁고 쉽게 흥분을 불러오는 취미이다. 게다가 건전하기까지 하지만, 나는 게임을 멀리한다. 왜냐면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특히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임은 절대로 손대지 않는다. 한번 그 덪에 걸리면, 빠져나오기 힘들다. 게임 속 캐릭터는 나의 분신이 된다. 그 분신은 현실의 나보다 화려하고 멋지다.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가상 세계에 빠져 현실을 등한시하게 된다. 이는 필시 삶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래서 게임을 좋아했지만, 끊어냈다. 술 또한 마찬가지이다. 술자리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랑과 역사가 이루어졌는가? 술은 한껏 분위기를 띄우기도 하고 마음의 벽을 허물기도 한다. 높은 마음의 장벽을 빠르게 무너뜨리는 것이 바로 술이다. 알코올은 분명 사회가 잘 돌아갈 수 있게 돕는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한다. 


다만, 과음을 하게 되면 인생을 망치게 된다. 나는 한 때 술에 빠져 살았었다. 마치 괴로운 현실에 마취제를 놓는 것처럼 술자리를 찾아 쫓아다녔다. 하지만 다음날이 되면 고통스러운 숙취와 자괴감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나는 이를 저급한 쾌락이라고 생각한다. 술이 주는 즐거움은 쉽게 얻을 수 있다. 당장 편의점에 가서 소주를 사 와 맛있는 안주와 함께 즐기면 그만이다. 쉽게 얻는 것은 쉽게 사라진다. 특히 술은 건강까지 잃게 만들기 때문에 기피한다. 나는 의지력을 써가면서 술을 제어한다. 살면서 반드시 술을 마셔야 되는 자리가 있다. 그럴 때는 강한 의지력을 동반하여 술을 적당히 마시려고 노력한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갈망과 결핍은 제어가 가능하다. 의지력을 사용하면 된다. 이는 사람을 지치게 만들지만, 확실하게 효과가 있다. 자신의 삶을 구원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밖에 없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스스로의 의지력을 과소평과 한다. 사람은 누구나 강한 의지력을 가지고 있다. 육신에 깃든 영혼은 순수하며, 고귀하다. 그래서 의지를 가지면, 그에 응답한다. 


간절한 사람은 매력이 있다. 최선을 다하다 보면 귀인들이 나타나 그 사람을 돕는다. 끌어당김의 법칙이 작동하는 것이다. 나는 이 세상의 원리를 인문학과 성인들의 가르침에서 찾는다. 성경 속 하나님의 말씀이나 부처님의 말씀, 맹자, 공자, 순자, 동양철학 등 지혜로 가득한 문자들을 읽고 가르침을 받는다. 


지혜로 가득 찬 고귀한 영혼들의 말씀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끼리끼리 과학이다. 자신이 변하면 주변 사람들도 변화한다. 이는 시크릿에서 말하는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자신을 사랑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주변도 그런 사람들로 채워진다. 행복한 사람 곁에는 행복한 사람들이 머문다. 


핵심은 바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먼저 자신을 채우고 타인을 돕자. 그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우주나 신을 믿는다고 종교단체에 갈 필요는 없다. 스스로를 사랑하는 일을 최우선 순위로 삼자. 그것이 신 또는 우주가 당신에게 바라는 것이다. 왜냐면 당신이 신, 우주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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