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글쓰기를 꾸준히 해야 되는 이유

글쓰기에 대한 고찰

요즘은 책 읽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책을 읽어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아도 실천하는 사람은 적다. 독서와 글쓰기를 꾸준히 해야 되는 이유는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글쓰기와 책 읽기는 당신을 지켜줄 방패이자 무기가 되어준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꾸준히 하게 된다면, 어떤 혜택이 있을까? 7가지로 정리해 봤다.

1. 작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2. 생각이 명료해진다.

3. 올바른 의사결정을 자주 내리게 된다.

4. 책 읽기와 글쓰기가 핵심 습관이 되어 성장하게 된다.

5. 지능이 상승한다.

6. 생각을 표현하는데 능숙해진다.

7. 말을 잘하게 된다.

이렇게 얻는 혜택들이 많은데도 책 읽기와 글쓰기를 안 할 이유가 있겠는가? 하지만 글쓰기는 어렵다. 왜일까? 한 번 알아보자.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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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잘 안 써지는 이유는 어휘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모국어를 평생 동안 사용하는데, 어휘력이 부족할 수 있을까? 충분히 부족할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은 쓰는 단어만 계속 사용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매일 듣고 말하는 것이 바로 당신의 삶이 된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세상을 바라보는
해상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꾸준히 하게 된다면
당신은 성능 좋은 광각렌즈를 얻는 셈이다.

배우면 배울수록 세상은 더 선명해진다. 글쓰기를 하면 할수록 더 깊은 지식과 지혜를 탐하게 된다. 글을 쓰다 보면, 자신이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 깨닫게 된다. 소크라테스의 "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은 그야말로 명언이다. 내가 글쓰기를 하면서 느끼는 바는 있다. "나는 끊임없이 배워야 할 어리숙한 사람"이라는 점이다.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어휘력을 키우려면, 무식한 방법을 써야 한다. 책을 많이 읽는 수밖에 없다. 그것도 천천히 말이다.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눈에 꾹꾹 눌러 담듯이 읽어야 한다. 한 권의 양서를 골라서 읽자. 그리고 당신의 뇌에 업로드시킨다는 기분으로 읽어야 한다. 변화는 아주 천천히 점진적으로 일어나다가 어느 순간, 퀀텀 점프 (quantum jump) 현상이 일어난다. 즉 조금씩 성장하다가 순식간에 폭발적인 성장을 한다는 뜻이다.

* 퀀텀점프 - 양자 물리학 용어로 양자세계에서 양자가 다음 단계로 갈 때 계단을 뛰어오르는 현상을 뜻한다. 즉 어떤 일이 연속적으로 조금씩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계단을 뛰어오르듯이 다음 단계로 도약한다는 뜻이다.

글쓰기를 통해

얻는 것과 잃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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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일은 조건이 필요하다.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또한 술을 마시면 안 된다. 술은 뇌를 파괴하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고도의 정신노동이다. 과음을 하는 습관이 있다면, 글은 절대 쓸 수 없다. 나는 글을 쓰기 위해 술을 끊어냈다. 술자리에서는 조금씩 마시지만, 혼자서 마시지 않는다.

글을 진지한 태도로 임하게 된다면, 분명 시간이 부족하게 된다. 글쓰기는 어렵고 지속하기도 까다로운 취미이다. 그러나 글쓰기로 얻는 혜택은 크다. 일단 작가가 될 수 있다. 또한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데 능숙해진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능력이다.

발표하고 글을 쓰고 타인을 설득하는 능력은 비즈니스와 연관되어 있다. 글을 잘 쓰면, 생각이 명료해진다. 그렇기에 올바른 의사결정을 자주 내리게 된다. 이는 성공과 직결된다. 글쓰기를 진지한 태도로 하게 된다면, 괴롭고 포기해야 할 쾌락이 많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술친구와 인연이 끊어질 수도 있고 게임도 못할 수도 있다. 취미 생활도 그전만큼은 못하게 된다. 그러나 글쓰기를 통해 얻는 이득은 매우 크다. 그렇기에 쾌락을 포기하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글쓰기를 안 할 이유는 없다. 당신 또한 변화가 필요하다면, 책을 읽고 글을 써야 한다. 평범하고 미래가 불안한가? 그럼 글쓰기를 시작해 보자. 글쓰기는 반드시 도움이 되는 취미이자 기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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