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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토닥 Apr 24. 2023

인간관계를 잘하는 사람의 특징

신과 닮은 사람들

결론부터 말하겠다. 관계를 잘하는 사람들은 이기적이다.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다. 자신을 위해 사는 사람이 인간관계가 좋다. 오히려 타인을 위해서만 사는 사람은 언제나 버림받고 배신당한다.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우리는 관계에 대한 정의를 다시 배울 필요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교육과 세뇌로 고통받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에게 베풀면 관계가 좋아진다고만 알고 있다. 하지만 인간과 인간의 교류는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여기 진짜 해결책이 있다. 바로 나를 사랑하는 행위를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다.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꾸려나가고 싶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한동안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게 무엇인지 깨달아야 한다.



당신의 문제는 스스로만이 해결할 수 있다. 당신이 관계에 상처받고 버림받으며 이별에 대한 고통을 받고 있다면, 끝까지 이 글을 읽어주길 바란다. 인간은 누구나 크고 작은 상처를 받으며 살아간다. 그러나 본질은 타인에게 받은 상처가 아니다. 



당신이 관계에서 받은 상처는 그 누구의 탓도 아니다. 바로 당신이 스스로에게 남긴 상처임을 알아야 한다. 행위의 주체는 타인이 아님을 기억하라. 




어째서

자신의 욕망에 솔직해야 되는가?


인간관계를 잘하려면 무엇을 해야 되는가? 상대방에게 맞추고 상대의 욕망을 파악하여 적시적소에 제공하면 될까? 물론 이런 방법이 통할 때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평생을 상대의 눈치만 보며 살 수는 없다. 언젠가는 이런 말을 듣게 된다.



"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마음이 변했구나 "



갈등은 시작되고 관계는 끝을 맞이한다. 지속적으로 해줄 수 없는 일이라면, 처음부터 제공되서는 안된다. 관계는 거래가 아니다. 사랑을 거래로 본다면, 필시 실패한다. 맞춰주는 사랑은 덧없이 끝난다. 이별을 하게 되고 이혼을 한다. 파혼을 하며, 원수가 되기도 한다.



어째서 인간은 서로에게 맞춰줄수록 더 멀어지는가?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진짜 원하는 걸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상대를 믿지 않기에 서로를 의심하게 된다. " 재 진짜 나를 좋아하는 건가? "라는 의문을 끊임없이 품는다. 그로 인해 상대의 사랑을 확인하려고 테스트를 하거나 밀어낸다. 그럴수록 사랑은 더욱 멀어진다.



상대를 사랑하면서도 마음을 누르고 밀어내는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한다. " 너는 왜 나랑 함께 있지?"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없어서 그렇다. " 우리는 무엇을 위해 함께 한다 "라는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그저 1차원적 욕망과 실물 거래로만 사랑을 이해하기 때문에 실패한다. 사랑은 뚜렷한 비전이 필요한 기술이다. 왜일까? 인간은 개개인이 특별하고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개성이 넘치기 때문이다.



가족, 친구, 동료, 애인 모두 해당된다. 인간이 협력하려면 뚜렷한 공동의 목표가 필요하다. 현대인은 이런 당연한 사실마저 잊어먹었다. 타인의 시선과 욕망으로 자신과 맞지 않는 배우자를 선택한다. 사회의 편견으로 마음에도 없는 친구와 배우자를 선택한다. 세상은 시름시름 앓고 있다. 이혼이 당연시되고 서로를 탐색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



서로 다른 사상을 가진 사람들과 억지로 어울리며, 쓸데없는 감정을 소비한다. 남에게 자신이 어떻게 비칠지만 고민한다. 그렇게 소중한 삶을 남에게 의탁해 버린다. 이는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을 발생시킨다. 당신의 삶이다. 당신의 길을 찾아라. 진실은 고통이다. 고통을 받아들이고 맞서 싸울 때, 우리는 진정으로 고통에서 해방된다. 



올바른

관계란 무엇일까?


사회의 프레임은 당신을 세뇌시키고 있다. 이혼이나 관계를 마치 별거 아닌 것처럼 여긴다. 집단 무의식이 당신에게 쿨(COOL) 병을 강요한다. 당연하게도 인간은 절대로 쿨하지 않다. 어떤 식으로든 감정을 소비한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이별은 큰 에너지를 소비시킨다. 당신의 삶에서 큰 상처를 남긴다.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할 일이다. 친구 관계도 마찬가지다. 하찮은 인간은 없다. 당신이 관계를 하찮게 여기는 순간, 당신 또한 그런 취급을 받을 것이다. 



당신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당신을 비추는 거울이다. 당신이 거울에 대고 못된 표정을 짓는다면, 거울 또한 그런 모습을 당신에게 보여줄 것이다. 뿌린 대로 거둘 것이며, 준대로받을 것이다.



진짜 추구해야 할 본질은 바로 당신의 삶이다. 당신은 생각보다 특별하다. 주체는 바로 당신이다. 주변에 존재하는 사람들은 조연 배우이다. 즉 인간관계는 중심에 선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다. 그러니 당신을 빼놓고 관계를 논할 수는 없다. 



같은 뜻을 품은 사람과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가는 것이 관계의 본질이다.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과 시간을 보낼 때, 우리는 진정 유의미한 관계를 쌓을 수 있다.



그렇기에 당신의 욕망은 중요하다. 이기적인 마음을 극대화하고 타인의 마음을 살펴라. 당신에게 좋은 것이 타인에게도 좋은 일이어야 한다. 내가 가는 길이 누군가에게도 좋아야 한다. 나를 찾아가는 과정은 필연적으로 가치가 발생된다. 이는 우주 법칙과도 같다. 



자신을 표현하고 가치 있는 목표를 설정하며 열정을 다해 뛰어가는 사람을 예술가 또는 신과 닮은 사람이라고 지칭한다. ( 자기 계발계에서는 메신저 또는 린치핀이라고 부른다. )



예술을 창조하고 표현하는 자는 모든 걸 얻는다. 예술가 또는 신을 닮은 사람 주위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더 나은 삶을 창조한다. 기쁨과 용기, 긍정성을 공유하게 된다. 



당신은 신과 닮았다. 자유의지를 가진 창조적인 존재가 바로 인간이기 때문이다. 신은 창조를 뜻한다. 그렇기에 인간은 신과 닮았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창조하고 선택할 수 있다. 왜일까? 신에게서 자유의지를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무수히 많은 미래 중에 원하는 삶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우린 그런 힘을 가지고 있다. 



관계를 풍요롭게 만드는 사람은 이 지혜를 이해하고 있다. 무의식적이든 의식적이든 말이다. 삶의 주체는 바로 당신이다. 그 누구도 당신의 삶을 방해할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 삶의 무게 중심을 당신에게로 다시 가져오라. 타인이 아닌 당신의 시선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당신만의 신념과 가치관을 구축하라. 당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킬 무기를 가져라.



그러다 보면, 진짜 원하는 게 뭔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명확한 비전이 세워지게 된다. 그 길을 향해 나아가다 보면, 당신과 함께 가고픈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사랑하고 감사하게 여기며 지키면 된다. 이것이 관계의 본질이며, 우리가 추구해야 할 올바른 방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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