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토닥 Oct 22. 2023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글쓰기 공식'

초보자도 쉽게 글 쓰는 법 ( ft. 문이사해 공식 )

글쓰기는 왜 어려운 걸까? 당신이 글을 써보려고 단 한 번의 시도라도 해봤다면, 글쓰기가 쉽지 않음을 알 것이다.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언어 능력의 부족이다. 두 번째는 자신감 부족이다. 세 번째는 주제에 대한 정보와 이해 부족이다.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면, 어휘 능력부터 길러야 한다. 천재 작가 스티빈 킹은 자신의 저서 [ 유혹하는 글쓰기 ]에서 어휘를 연장통으로 비유했다. 연장통에 도구가 하나도 없다면, 그 어떤 것도 지을 수 없다. 자신의 연장통에 차곡차곡 어휘라는 도구를 채워 넣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면?


어휘라는 연장통을 채워 넣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책을 많이 읽으면 된다. 단순히 활자를 많이 읽기만 해도 부족한 어휘 능력을 채울 수 있다. 당신이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면, 가까운 서점에 가서 마음에 드는 책을 구매해 읽어보자. 분명 글쓰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두 번째는 자신감 부족이다. 글쓰기는 용기 있는 자만이 쓸 수 있다. 글은 사실상 자신의 마음을 불특정 다수에게 내보이는 행위이다. 마치 벌거벗은 원숭이가 되는 듯하다. 글쓰기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생각과 신념, 마음이 엿보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를 두려워한다. 혹시나 자신의 사생활이나 생각이 타인에게 어떻게 보이고 느껴질지 두려운 것이다. 글을 쓰려면, 어휘능력과 더불어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글쓰기를 하다 보면, 낮은 자존감은 회복되고 상처받은 마음은 치유된다는 점이다.



인간은 말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경향이 있다. 인간에게 말은 그야말로 치유의 도구이다. 말하는 것과 글쓰기는 별반 다르지 않다. 당신의 상처를 글로서 풀어내보자. 용기를 가져보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 줄 것이다. 또한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당신 스스로와 대화는 것도 충분히 가치가 높다.  



세 번째는 주제에 대한 이해 부족이다. 글쓰기는 뇌를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고지능적 활동이다. 글쓰기를 하기 위해서는 아는 것이 많아야 한다. 당연한 소리 같겠지만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는 글을 쓸 수 없다. 주제에 대한 충분한 배움과 이해를 통해 진정한 글쓰기는 비로소 시작될 수 있다.



이 3가지 능력을 보완하고 채워 넣었을 때, 글쓰기 실력은 빠르게 상승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내가 3년이 넘게 글을 배우고 직접 써보면서 가치가 입증된 글쓰기 프레임이 있다.




이 '글쓰기 공식'만 적용하면

누구나 고수가 될 수 있다


이 방식으로 에세이 글을 쓴다면, 반드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다. 바로 문이사해 글쓰기 프레임이다.



서문 : 제 제시/ 주제

본문 : 해와 근거 제시

         례/ 스토리

결론 : 결책 제시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글쓰기 공식



사례와 스토리를 맨 처음 도입부에 넣어도 괜찮다. 핵심은 도입부에 독자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는 점이다. 문제를 제시하거나 주제에 대한 강한 주장도 흥미를 유발한다. 이야기로 시작하거나 유명인사의 인용구를 넣어도 독자를 잡아끌 수 있다.



이를 마케팅 전문 용어로 '후킹'이라고 말한다. 글은 읽히기 위해서 존재한다. 읽히지 않는 글은 일기일 뿐이다. 우리가 배우는 글쓰기는 타인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 에세이 '이다. 작가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에세이 글을 써야 한다. 단순한 일기로는 가치(돈)를 창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에세이는 논리구조로 잘 짜인 문단의 집합체이다. 소설처럼 순수창작물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다. 또한 에세이를 잘 쓰게 된다면, 작가로 등단하는 일도 비교적 쉽다. 브런치나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같은 SNS를 통해 출간 작가가 될 수 있는 세상이다.



나는 브런치를 통해 출판사에서 출간 제의를 받은 유형이다. 브런치는 작가의 요람인 셈이다. 당신이 출간 작가가 되어 부수입을 얻고 작가로서 살고 싶다면, 이 사실을 기억해야 된다.



글쓰기는 독자에게 도움이 되어야 한다. 더불어 독자에게 흥미와 재미, 감동과 위로, 유익함을 제공해야 된다. 이는 높은 수준의 어휘력과 지식, 성실함, 책임감, 용기를 필요로 한다.



나는 당신이 작가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그러길 바란다. 당신의 개인적인 경험은 생각보다 귀중할 수 있다. 누구나 글을 잘 쓰게 된다면, 이 세상은 더 나아질 것이다. 왜냐면 글쓰기는 지혜와 경험의 나눔이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봉사와 비슷하다. 그러나 글을 인터넷에 꾸준히 발행하면, 콘텐츠 자본으로서 작동한다. 글은 콘텐츠로서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활용범위가 넓은 자본이다. 글이 쌓이다 보면, 당신은 콘텐츠 자본가가 된다. 분명 당신이 써 내려간 글은 언젠가 당신을 지켜줄 강력한 호위 군대가 되어줄 것이다.



당신의 글쓰기를 응원한다.






* 글토닥의 유익한 콘텐츠가 더 궁금하다면? *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글토닥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채널 방문하기!



* 글토닥 작가의 저서가 궁금하다면? *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할 수 있을 때 하지 않으면 하고 싶을 때 하지 못한다]] 구경 가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