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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토닥 Nov 22. 2023

무작정 글을 많이 쓰다 보면,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전략적 글쓰기가 필요합니다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은 많다. 그러나 실제로 출간 작가가 되는 사람은 적다. 왜 그런 걸까? 이유는 단순하다. 대다수의 작가 지망생들이 무작정 많이 쓰기만 하기 때문이다. 많이 쓰기만 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나는 매일 글을 쓴다. 양이 질을 압도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글의 양이 의미가 있기 위해서는 한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 올바른 글쓰기 전략 "이다.




글쓰기도 종류가 다양하다. 큰 범주 2개로 나누어 설명해 보겠다. 첫 번째는 문학 글쓰기다. 웹소설이나 소설, 시 등이 있다. 두 번째는 비문학이다. 칼럼, 에세이 등이 있다. 내가 다룰 글쓰기 분야는 후자이다.




비문학 글쓰기는

누구나 잘할 수 있다


비문학 글쓰기는 문학과 다르게 제대로 배우고 연습한다면, 누구나 잘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문학 글쓰기를 일기 형식으로 쓴다. 단순한 리뷰나 감상평, 일기로는 출판으로까지 이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책도 하나의 산업이기 때문이다. 개인용 기록과 시장에서 가치를 증명해야 되는 콘텐츠는 분명하게 구분되어 있다.



글쓰기는 가치를 만들어내는 도구일 뿐이다. 본질은 글의 내용이지 방식이 아니라는 뜻이다. 똑같은 도구라도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가치가 달라진다. 목수가 망치를 다룬다면, 멋진 가구가 탄생하겠지만, 평범한 사람한테는 쓸모가 없다.



우리는 목수처럼 글쓰기의 장인이 되어야 한다. 비문학 글쓰기를 제대로 배워서 활용해야 돈 버는 글을 쓸 수 있다는 뜻이다. 전략과 방향성이 없는 글은 단순한 일기이지 콘텐츠가 아니다. 목적과 타깃이 없는 글은 푸념에 불과하다.



자신의 감정을 쏟아내기만 한 글은 타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자기 자신은 속 시원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우리의 목표는 출간 작가가 되는 것이다. 목표를 분명하게 하자. 그럼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구체적인 전략을 짤 수 있다.



지금부터 설명하려는 글쓰기 방식과 패턴은 수많은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사용하는 방식이며, 내가 쓰는 전략이기도 하다. 나는 이 글쓰기 방식으로 출간 작가가 되었으며, 12월에 두 번째 책 출간을 앞두고 있다. 자기 계발 전문지 《석세스》의 발행인과 편집장을 역임했던 작가 대런 하디는 "당신과 자리를 바꾸지 않는 사람의 조언은 절대 듣지 마라"라고 말했다.



나는 직접 경기장에서 뛰어본 경험을 가지고 있다. 당신의 버킷리스트인 " 작가 "의 꿈을 이루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뜻이다. 끝까지 이 글을 읽어보길 권한다. 분명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가 필요한 역량일까?


미국의 최고 교육 대학인 하버드에서 가장 중요하게 가르치는 과목이 있다. 바로 " 글쓰기 "이다. 왜 그런 걸까? 글쓰기 실력에 따라 연봉과 사회적 지위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미래에도 글쓰기는 꼭 필요한 핵심 역량이다.  




chat GPT AI에게 "글쓰기 역량이 미래에도 필요한 기술일까?라는 질문을 던져보았다." 대답은 이러하다.

 

출처 - https://openai.com/blog/chatgpt



간단히 요약하자면, 글쓰기는 미래에도 필요하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지금보다 더 중요시될 거라는 전망이다. 커뮤니케이션과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글쓰기를 배워야 한다. 이제는 누구나 글을 써야 하는 시대가 됐다.



하루라도 빨리 글쓰기를 배우고 1인 브랜딩을 해놓는 사람이 유리할 것이다. 퍼스널 브랜딩의 최고 끝판왕은 " 책 "이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책을 출간한다면, 대외적으로도 인정받는다. 전문가로서 자신을 당당히 소개할 수도 있다.




단, 조건이 하나 있다. 출판사와의 협업으로 책을 내야 한다. 왜냐하면,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책이어야 가치가 발생되기 때문이다. 책을 내는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까다롭다. 절대 쉬운 과정이 아니다.



오해하지 말자. 독립출판물이 가치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퍼스널 브랜딩을 목적으로 책을 출간하고 정식적으로 작가로 인정받고 싶다면, 출판사와 협업해야 된다는 말이다.




당신도 오늘부터 작가다!

하버드 글쓰기 공식


쓰는 사람은 모두 작가이다. 다만, 제대로 쓰는 사람만 작가이다. 글쓰기를 배우지 않고 대충 쓰는 사람은 망치를 허공에 휘두르는 것과 같다. 단순한 리뷰나 감정나열식 글, 일기는 출판물이 될 수 없다. 돈이 되는 글이란 " 유익하고 재미있으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콘텐츠 "이다.



 

글쓰기에도 공식이 있다. 누구나 이 공식대로 글을 쓴다면, 읽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아래에 공식은 하버드에서 기본적으로 가르치는 글쓰기 방식이다.




* 하버드 글쓰기 공식


문제제기 ▶ 이유와 근거 대기 ▶ 사례 들기 ▶ 해결책 제안 / 동기부여




단순하지 않은가? 순서를 바꿔도 상관없다. 문단도 이 방식대로 쓰면 훨씬 가독성이 좋아진다. 서론/본론/결론을 하버드 글쓰기 공식대로 써보자. 문단에 똑같이 적용해도 무방하다. 단 주의할 점은 무분별하게 사례를 사용해 쓸데없이 분량을 늘리지는 말아야 한다.



문제제기


인간사에는 언제나 문제가 존재한다. 당신은 예리한 감각과 관찰력으로 난무하는 문제들을 찾아내야 한다. 사람들의 불평과 불만이 있는 곳에 ' 글감 ' 이 숨어있다. 당신의 이야기와 경험, 노하우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해 보자. 도입부는 언제나 신경 써서 작성해야 된다. 왜냐하면 도입부가 시원치 않으면, 독자들은 글을 끝까지 읽지 않고 금방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이유와 근거 대기


본론에 해당된다. 이유와 근거를 명확하게 대서 논리를 완성해야 된다. 설득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이유와 근거가 있어야 한다. 논리적인 글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가치를 발생시킨다.



사례 들기


예시가 있다면, 꼭 들어주자. 사례가 없다면, 인용구를 써도 무방하다. 사례는 조미료 같은 존재이다. 없어도 무방하지만, 있으면 풍미 있는 글이 완성된다. 신경 쓰고 싶은 글이 있다면, 꼭 인용구, 명언, 사례를 준비해 보자.



해결책 제안


마지막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독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야 한다. 응원의 한마디를 남기는 것이다. 마무리를 하면서 제안을 해야 한다. 글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해 보자. 중대한 문제를 찾았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을 독자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사명을 실현시키기 위함이다.



결론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않는다면, 독자들은 엄청난 실망감에 작가를 욕할 것이다. 꼭 마무리를 지어 응원과 힘, 위로의 한마디, 해결책을 제시하자. 이 부분을 생략한다면 힘없는 글이 탄생한다. 신경 써서 끝마무리를 지어주자.




2000자의 기적


블로그나 SNS에 올리는 글의 분량은 2천 자가 적당하다. 출판계에서 한두 쪽의 분량을 ' 한 꼭지 '라고 부른다. 2~3천 자 정도가 한 꼭지에 해당되는 분량이다.



책을 쓰고 싶다면, 40 꼭지의 분량이 필요하다. 블로그 글로 따지면, 40~50개의 글을 발행해야 된다. 이는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분량이다. 한 가지 주제로 40 꼭지 이상의 글을 쓸 수 있다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것이다.



작가는 공부하는 존재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스로 경험한 것으로 글을 쓰기에는 글감이나 아이디어가 부족할 수밖에 없다. 글을 쓰고 싶은 분야의 책과 영상을 찾아서 배우고 익히자. 한 분야의 책을 10권 정도 독파하면, 준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5~10권 정도 책을 구매해서 읽어보자. 그리고 목차를 구성하고 프레임에 맞게 글을 쓰면 된다. 차근차근 하루에 한 꼭지씩 채워나가자. 그렇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리의 마법으로 글쓰기가 쉬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목차를 좀 더 쉽게 구성하고 싶다면, chat GPT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AI에게 당신이 쓰고 싶은 주제의 목차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라. 그럼 퀄리티 있는 목차를 만들어줄 것이다. 그 목차를 그대로 사용하지 말고 자신의 입맛에 맞게 수정하고 보안하라.



작가가 되는 길은 험난하다. 그러나 무대에서 스스로 퇴장만 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시대이다. 글쓰기를 사랑한다면, 그리고 즐기고 있다면, 도전해 보자. 당신을 아니, 예비 작가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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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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