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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토닥 Dec 15. 2021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3가지 방법

후천적 노력으로 매력을 키운다


매력에 관한 영상에는 항상 이런 댓글이 달린다. "얼굴 예쁘고 잘생기면 끝 아닌가요?"라는 댓글 말이다. 하지만 매력이라는 것은 얼굴이 전부가 아니다. 매력적인 사람 중에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꼭 그것이 절대 요건은 아니라는 말이다.


누구나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을 것이다. 나 또한 그렇다. 매력적인 사람은 타인에게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즉 정서적이든 물질적이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매력적인 사람이다. 여기서 오해하지 말자. 타인에게 자신의 모든 걸 쏟아내는 호구가 되라는 말이 아니다. 매력적인 사람은 호구와 비슷한 면이 있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하나 있다. 지금부터 알아보자.






매력적인 사람과

호구의 차이



매력적인 사람은 그냥 되지 않는다. 노력이 필요하다. 앞서 나는 호구와 매력적인 사람의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 차이는 바로 자신감과 사회성이다. 사람이 자신감이 생기면 사회성은 자연스레 따라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자신감은 매력적으로 보이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가치이다.


그렇다면 자신감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아마도 단시간에는 불가능할 것이다. 진정한 자신감은 고된 시련을 통해 얻는 것이다. 즉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자주 승리한 사람이 자신감을 얻는다. 작은 성공과 큰 성공의 반복이 자신감을 키우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주의할 점은 허세를 부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허세와 자신감은 다르다. 자신감은 특별한 말 없이 행동과 태도에서 묻어 나온다. 진짜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공공연하게 세상에 떠벌리지 않는다. 특히 허세를 부릴 때 외제차나 비싼 명품을 자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자신감이 아니다. 또한 허무맹랑한 목표를 제시하는 것도 허세가 될 수 있다. 웬만하면 자신의 큰 꿈은 속으로만 가지고 있자. 실제로 그 꿈을 이루어냈을때 사람들은 알아서 당신을 알아줄 것이다.


호구는 자신감이 없다. 그래서 타인에게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줄 것처럼 행동한다. 하지만 매력적인 사람은 자신감이 있다. 본인이 가득 차 있기 때문에 타인에게 관심을 쏟을 수 있는 여유가 있다. 즉 당신이 추구해야 될 모델은 호구가 아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남도 신경 쓸 수 있는 여유를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다. 나 또한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만약 본인 스스로가 만족할 만한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고 성과를 냈다면 타인에게 관심을 가질 차례이다. 매력적인 사람은 타인에게 많은 관심을 쏟는다. 그래야만 한다.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고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이 많다. 그래서 타인을 돕는 사람은 경쟁력을 얻는다. 매력이 곧 권력이 되는 시대이다. 매력적인 사람은 타인의 마음을 읽고 상대방이 필요한 것을 기가 막히게 찾아내 제공한다.


지금부터 타인에게 어떤 식으로 관심을 가져야 올바른 태도인지 말하려고 한다. 이는 알면서도 지키기 어렵다. 꾸준히 연습이 필요한 실전이다. 실전에서도 이 3가지 태도를 머릿속에서 되뇌어야 한다. 한 번 더 강조하자면 실제로 사람을 만나면 지키기 어렵기 때문에 모임이나 사람을 만나기 전에 이 3가지를 기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실제 행동으로 해보아야 한다.




1) 목소리와 말투에 유의하라




말투와 목소리는 매력에서 아주 큰 요소이다. 특히 남자 여자 가릴 거 없이 목소리가 듣기 편하고 좋으면 큰 호감으로 다가온다. 그렇다면 좋은 목소리는 어떤 목소리일까? 바로 안정감 있는 목소리이다. 특히 남자는 높은 톤으로 말하면 안 된다. 경박해 보이는 말투도 매력을 반감시키는 요소이다.


남자는 낮은 톤의 목소리와 여유 있는 말투를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성들에게 잘 보여야 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같은 남자끼리도 경박한 목소리는 무시의 대상이 된다. 일부로 목소리를 깔으면 또 티가 난다. 집에서 조용히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음역대를 찾아보는 연습을 해보자.


분명 자연스러우면서도 자신에게 맞는 안정적인 목소리 음역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의식적으로 연습해봐야 한다. 타인과 대화할 때 절대로 흥분하지 말라. 흥분하면 목소리 톤이 올라간다. 여성분들은 그것이 매력이 될 수 있지만 남자는 절대 아니다.


말투는 부드럽게 해야 한다. 가끔 쏘아붙이듯이 말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당당한 게 아니라 그냥 예의가 없는 것이다. 그것을 자신감이 있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 오히려 자신감이 많은 사람은 항상 부드럽고 온화한 미소를 가지고 있다.



2) 경청하는 자세



경청을 잘하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있다. 왜냐면 사람들의 마음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천하를 얻는 것과 같다. 그만큼 힘들다는 뜻이다. 유비는 돗자리를 팔다가 촉나라를 세웠다. 유비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유비를 따르는 수많은 장수와 인재들 덕분이다. 유비는 정사에서도 굉장히 매력적 사람으로 묘사되고 있다. 유비는 사람을 얻어 천하를 얻을 수 있었다.


경청은 중요한 요소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만 관심이 쏠려있다. 그리고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강렬히 바라고 있다. 나는 우리 어머니 세대분들의 대화를 듣고 실소를 터트린 적이 있었다. 각자 본인의 이야기만 하고 계셨다. 아무도 대꾸조차 안 하셨다. 그렇게 서로 자신의 고민거리만을 털어놓기만 하는 대화였다. 그래서 대화를 한다기보다 하나씩 이야기보따리를 푸는 걸로 보였다. 그런데도 그분들은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 계셨다.


경청은 잘 듣는다는 뜻이다. 즉 상대방에게 집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방이 말을 할 때 가만히 앉아만 있는다고 경청한다고 말할 수 없다. 상대방의 말을 듣고 중간중간 적절히 질문을 던져주어야 한다. 그리고 일관되게 집중해서 듣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하품을 한다거나 딴청을 피우면 당신은 바로 상대방으로부터 아웃이다. 예의 없는 행동이니 절대로 그러지 말자



3) 깔끔한 모습을 유지하라



매력적인 사람들은 겉모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무리 개인의 성향이 존중받는 시대지만 절대로 용납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위생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다. 위생은 특히 남성들에게 더욱 중요하다. 남자는 호르몬 때문에 더욱 냄새가 날 수 있다. 아침저녁으로 철저히 씻어야 한다.


본인은 스스로의 냄새를 맡지 못한다. 가족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항상 신경을 써야 된다. 빨래를 할 때는 반드시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자. 그리고 모임이나 사람을 만나기 전에는 꼭 씻고 나가야 한다. 후줄근한 모습을 반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겉모습을 신경 써야 한다.


깔끔한 모습은 명품 옷으로 치장하라는 말이 아니다. 오히려 어울리지 않는 명품은 독이 된다. 깔끔한 모습이란 깨끗한 옷과 상황에 맞게 차려입는 것을 뜻한다. 당신이 면접을 보러 가는데 청바지에 흰 티를 입는 것은 옳지 못하다. 또한 편한 장소에서 정장을 차려입는 것도 상황에 맞지 않다. 상황에 맞게 옷을 입는 것은 사회성과 관련이 있다.


결론적으로 사회성이 높은 사람이 매력적인 사람이 된다고 볼 수 있다. 자신감을 키우면 사회성은 따라온다. 그리고 좀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배려를 해줘야 한다. 이는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희소성이 있고 매력적인 사람이 된다.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 바로 희소성이 있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원하면 값어치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는 것이다. 매력은 희소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원한다. 그래서 우리는 매력을 키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 매력은 후천적으로도 충분히 키울 수 있는 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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