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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진짜 부자'가 되는 방법

김승호 회장가 말하는 부자의 조건

by 글토닥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 것이다

- 워런 버핏 (Warren Buffett)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를 꿈꾼다.



누구나 많은 돈을 원한다. 다다익선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돈은 많을수록 좋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부자'라고 하면 강남의 펜트하우스, 수억 원대의 슈퍼카, 그리고 평생 써도 다 못 쓸 만큼의 현금을 떠올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곧 생존이자 권력이기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을 인생의 제1목표로 삼는다.



이것이 우리가 가진 보편적인 욕망이다. 이런 욕망이 잘못됐다고 말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돈은 많지만 불행한 사람들도 많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현실은 복잡하고, 모순적이다. 로또 1등에 당첨된 사람들의 70% 이상이 몇 년 안에 파산하거나 불행해진다는 통계가 이를 반증한다.



또한, 엄청난 연봉을 받는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중에서도 과도한 소비와 빚으로 인한 불안감에 시달리는 '가난한 부자'들이 너무나 많다. 이는 단순히 벌어들이는 돈의 액수가 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반증이다.



그렇다면, 진짜 부자의 조건은 무엇일까? 나는 삶의 통제권을 가진 자유로운 사람이 진짜 부자라고 생각한다. 진정한 부란 '얼마를 가졌느냐'가 아니라 '삶을 얼마나 통제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는 뜻이다.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만들고, 그 부를 지킬 수 있는 단단한 내면을 가진 상태. 그것이 진짜 부자의 정의다.



더불어 인성과 품격까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이다. 이는 분명 쉽지 않은 길이다. 그렇기에 추구할 가치가 있다. 여기 '돈의 속성'의 저자이자 스노우폭스 그룹의 김승호 회장이 제시한 부자의 3가지 기준이 있다. 김승호 회장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아니라, 삶의 주인이 되는 조건을 제시한다.




융자가 없는 본인 소유의 집

첫 번째 부자의 조건


김승호 회장은 부자의 첫 번째 조건으로 '내 명의의 집'을 꼽는다. 그것도 은행 빚이 없는 온전한 내 집이다.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니다. 맹수들이 우글거리는 정글에서 나를 보호해 주는 '요새'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그만큼 삶에서 주거 안정성은 매우 중요하다.



전세나 월세는 필연적으로 불안 요소를 안고 있다. 전세는 2년마다 보증금 인상을 걱정해야 된다. 월세는 항상 이사를 다녀야 하는 상황이 발생된다. 이로 인해 한 지역에 정착하기 힘들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 주거가 안정되어야 비로소 자산 증식을 위한 모험을 시도할 수 있는 심리적 여유가 생긴다. 이로 인해 주거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부를 증식할 기회를 포착하기 힘들어진다.



집은 최소한의 경제적 방어막이 되어준다. 심리학자 매슬로우의 욕구 단계 중 가장 기초적인 '안전의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상위 욕구로 나아갈 수 없다. 내 집은 경제적 위기가 닥쳤을 때, 직장에서 해고당했을 때, 사업이 좌초됐을 때, 최소한 길거리로 나앉지 않게 해주는 최후의 보루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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