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독서가 조상연 Jul 31. 2024

3가지 관점에서 보면 블로그가 쉬워진다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결심하셨나요? 그렇다면 부인할 없는 사실이 가지 있습니다. 바로 글을 읽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 혼자만의 공간이 필요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분들은 블로그로 수익을 만들든 아니면 인플루언서가 목적이든, 내 글을 읽는 독자가 필요하신 분들이 대부분일 것 같은데요.


이 목적을 가진 분들 중 블로그 시작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실 것 같습니다. 관점에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강의를 진행할 때 먼저 3가지로 나눠서 생각해 보고 이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바로 네이버(기업), 글을 쓰는 사람(창작자), 글을 읽는 사람(소비자)입니다.


블로그는 네이버도 있고요. 티스토리도 있고 워드프레스라는 블로그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인의 대부분은 네이버를 이용하기 때문에 기업이라는 것을 네이버로 설명하겠습니다.


1. 네이버(기업)

먼저 블로그라는 시스템을 갖고 있는 기업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는 겁니다. 기업이 블로그를 만든 정확한 목적은 알 수 없겠습니다만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있습니다. 자신이 만든 시스템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야 기업의 수익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이건 유튜브 같은 기업도 마찬가지고 넷플릭스 같은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면 네이버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글이 많으면 좋아할 겁니다. 소비자들이 눈을 찌푸릴만한 글이 많이 있는 것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글이 많으면 좋아할 겁니다.


2. 글 쓰는 사람(창작자)

기업의 관점에서 살펴봤다면 이제 창작자(글 쓰는 사람)의 관점입니다. 바로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입니다. 블로그에 실제로 글을 써야 하는 사람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들 중에서는 또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일상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고, 본인의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일 수도 있고요. 내가 공부하는 내용을 기록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3. 글을 읽는 사람(소비자)

세 번째는 글을 읽는 소비자입니다. 소비자는 네이버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모르는 것을 찾을 때, 물건을 살 때, 맛집을 찾을 때 등 우리는 네이버를 켜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전 세계의 사람들이 그런 문화를 갖고 있기 때문에 블로그가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영상도 마찬가지이고요.




이렇게 설명을 드리고 나서는 창작자의 관점에서 글을 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만 즐거운 글을 쓰기보다는 기업이 좋아할 만한 글을 써야 하고, 소비자가 좋아할 만한 글을 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블로그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높아지고요. 블로그를 통해 수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블로그 글쓰기는? 인생 발전 도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