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벗들과 함께 글쓰기 공부
한 달에 두 번, 줌으로 글쓰기 공부를 합니다.
첫째 주 토요일 아침에 줌으로 만나는 글방(이하 줌글방)은 우리 신화와 전설, 세계 신화와 전설을
연구하는 모임입니다.
이런 모임이 왜 필요하냐고요?
모든 이야기의 원천은 신화, 전설, 옛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이야기의 좋은 소재가 되기도 하고요.
실제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오늘이"는 제주도 무속 신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고요.
영화 "신과 함께"도 우리 신화가 주를 이루고 있죠.
최근에는 한국뿐만 세계 신화 및 전설에 관해 공부하고
이를 토대로 만든 2차 저작물을 연구하고 있고요. 최종 목표는 신화나 전설을 토대로
저만의 창작물을 만드는 것입니다.
넷째 주 토요일에 참여하는 줌글방은
"동화 쓰기"모임입니다.
이 모임에는 화상 회의의 장점을 십분 발휘해서
멀리 미국에서 그리고 인천, 대구, 경기도에 사는 동화 작가분들과 함께
자신들이 쓴 단편 동화를 분석하고 합평 받는 시간을 갖습니다.
주말 오전을 이렇게 글벗과 함께하면
자칫 나른해질 수 있는 주말에 좋은 자극제가 됩니다.
-이렇게 공부할 게 많다니!
-이렇게 열심히 쓰는 분이 있다니!
-추천해 주신 이 책은 꼭 읽어야지!
저에게는 혼자서 글을 쓰고 연구하는 것보다(생각보다 글쓰기는 공부해야 할 분야도 얼마나 많은지... 플롯, 대화, 묘사, 좋은 문장 연구, 맞춤법 등)
함께 글을 쓰고 연구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았습니다.
서로가 페이스메이커처럼 말이죠.
도달의 끝은 어디인지 모르나,
저는 앞으로도 뚜벅뚜벅 글쟁이의 삶을 살려고 합니다.
그때가 가장 살아 있는 나를 만나는 시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