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의 기조
오늘도 눈치를 잘 살피자!
요시타케 신스케의 에세이 집에 나온 이 말에 크게 공감했다. 회사생활이라는 것은 눈치를 살피며 그냥 그렇게 있는 거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그의 말에 무릎을 탁 쳤다.
하지만 그냥 그대로 있는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 않은가. 거의 매일 직장인들은 '자리를 박차고 나갈'만 한 일들을 대면한다. 그런 상황에서 그냥 그 자리에 눌러 있는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 터. 눈치 보기 싫은 사람의 눈치를 봐야 한다는 게 그냥 견딜 수 있는 일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