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이 없으면 슬프긴 하겠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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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앞으로 괜찮아질 거라면서
마냥 참으라고만 하지 마.
차라리 그냥 실컷 마음 아파하라고
울고 싶으면 펑펑 울어버리라고 말해줘.
네가 지금 아파하는 게 당연한 거고
누구나 이별하면 그렇다고 하면서
그렇게 나를 위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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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는 과거일 뿐이라니, 내 마음은 아직도 진행형인데.
누구나 한 번쯤은 상대방의 답장을 애타게 기다려본 적이 있겠죠.
<답장이 없으면 슬프긴 하겠다>는 메시지를 나눈 것을 초점으로 다양한 이별의 상황을 서술해주고 있습니다.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그야말로 격.공을 할 수 있는 에세이가 아닐까 싶은데요.
실제로 이별 후에 읽었을 때 이 책은 상처에 빨간약을 바르는 것처럼 더 마음을 시리게 합니다.
어쩌면 나와 같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니 그런 의미에서 빛을 발하는 책인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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