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퇴근길이나 등하굣길의 풍경을 기억하시나요?
구름의 모양은 어땠는지 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은 어땠는지, 생각나시나요?
아마 대부분 대답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우리는 이처럼 사소한 것들을 쉽게 지나치며 살아갑니다.
매일 너무 치열하게 앞만 보며 달리느라 놓쳐버리는 것이지요.
저 역시 바쁘다는 핑계로 나중에 좀 더 편하게 살기 위해서란 핑계로,
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놓치고 살았던 때가 있습니다.
작은 행운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고 지냈고,
일상에서 저를 아끼고 배려해준 이들에게 관심을 둘 여유도 갖지 못했죠.
하지만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조차 느끼지 못한다면,
아무리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해도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결국 인생이란 사소한 일상이 모여 이뤄지는 것이니,
하루하루가 행복하지 않다면 인생도 행복할리 없는데 말이죠.
사실 행복은 그리 대단할 필요가 없다는 걸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루는 일도 중요하지만,현재를 소홀히 해서도 안 됩니다.
하루를 열심히 보낸 뒤에는 일상에 지치지 않도록작지만 소중한 행복을 찾아서 충전을 해야 합니다.
그건 정말 별 게 아닙니다.
어쩔 땐 차 한 잔,과자 한 조각이 지친 하루를 달래주기도 하니까요.
우리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 사소하고 평범한 일상입니다.
이런 일상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해봅시다.
사랑하는 사람의 작은 행동에 관심을 기울이고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하면서요.
사소한 일들이 쌓여서 인생이 되는 것이기에서로에게 작은 기쁨을 건넬 수 있는그런 사람이 되기를.행복이란 건 거창한 게 아니니까요.
삶은 매일의 사소한 일들로도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으니까요.
일상에 바쁘고 힘들 때 단 한 문장이라도그 마음을 정확하게 알아주는 글을 만나면,우리는 위로를 받습니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고,살아가는 이들에게 진솔하고따듯한 공감과 위로를 건네는
전승환 작가의 책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