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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

by 부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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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


1. 앞에서 나에게 건네는 말과, 뒤에서 나에 대해 소곤거리는 말은 다르다.
말의 앞면만을 믿지 말자.


2. 어릴 때에는 내가 아프고 다치면 엄마가 더 아파하고 고생했는데
이젠 모든 설움과 고생이 나에게 온다.
언제 어디서든 몸조심을 하자.

3. 생각보다 이유 없이 미움받는 일이 많다.
그것에 대해 이유를 따지면 내가 힘들어진다.

4. 매번 참아주기만 하면 호구가 된다.
예전에는 호구처럼 보이는 것에 그쳤는데, 이젠 스스로가
정말 호구가 된 것 같다.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사회생활하면서"성격이 많이 죽었다." 하는 것 같다.

5. 적의 적은 나의 친구다. 하지만 친구의 친구는 나의 친구가 되지 않는다.
묘한 일이다.

6. 시간은 많아도, 여유는 없다.
그래서 그냥 다음에 해야지 하면서 미루는 일이 많다.
잘 살고 있는 건가 싶더라.

7. 예전에는 한 번 웃으면 그 웃음이 뒤돌아선 후에도
이어졌는데, 이젠 웃고 바로 무표정으로 뒤돌아선다.
가끔은 웃기지 않는 일에 억지로 미소를 짓느라
볼에 경련이 일기도 했다. 힘을 주며 웃는 기분이 든다.

사회생활을 하느라 지친 소중한 당신을 위한 책

<나를 사랑하는 연습>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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