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부크럼 Nov 23. 2022

우울한 여자친구
기분 풀어주는 꿀팁

우울해서 집에 혼자 있을 때,
남자친구에게 온 메세지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다곤 했지만,
그래도 해줄 말이 하나 있어.

내가 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힘든 거 다 나한테 말해,
그냥 들어 줄테니까.

너 진짜 괜찮은 사람, 좋은 사람이야.
그러니까 내가 너 만나지.

괜찮아지면 답장해줘.
잘 자. 사랑해.







“누군가 너를 이유 없이 싫어하면 싫어할 이유를 하나 만들어줘라!”

13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작가 이평의 사이다 에세이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 루나 에디션 출간!



우리의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드는 ‘관계’에 관한 문제를 속 시원히 정리해 주고, 

나아가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글로 독자들에게 공감과 애정을 이끌어낸 

책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가 새로운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우리의 삶에서 관계를 형성하지 않고 살아가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사회의 어디에서나 사람과 부딪힐 일은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그 많은 사람과 원만한 관계만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일은 가능할까? 


그 또한 불가능에 가깝다. 


백 명에게 좋은 사람이라도 나에게는 최악의 사람이 될 수도 있는 것이 사람이니까. 

이 복잡하고도 어려운 인간관계란!

과잉 관계의 시대, 모든 관계를 포용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정말 필요한 관계만을 남겨두는 지혜가 필요한 요즘. 

힘겨운 관계를 꾸역꾸역 안고 살아가려는 모든 이들, 

친절함이라는 사명 아래 자신의 가치를 갉아먹고 있는 수많은 현대인들에게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는 좋은 생각의 전환을 일으켜 줄 것이다.


야윈 초승달로 시작해 점점 둥글고 온전해지는 달의 형상처럼,

 이 책의 페이지를 다 넘겼을 때 당신의 관계도, 당신의 마음도 더욱 풍성해지기를 소망한다.




에세이 <관계를 정리하는 중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요즘 MZ세대가 동거를 결심하는 이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