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는 상추튀김과 함께~
그늘은 아직 시원합니다. 교하라서 그럴까요?
오늘 텃밭 프로젝트의 마지막 시간에는 꽃잎주머니를 만들었습니다. 규방공예 맛보기로 손끝의 감각을 살리는 멋진 작업이지요 ^^ 세땀 상침으로 이쁘게 접고, 도래매듭으로 마무리!!! 바늘로 하는 놀이에 재미붙이신 수강생분들은 오전 수업이 끝난 지금도 커피발전소 한 귀퉁이에 앉아 열심히 상침질 중이십니다.
오늘은 텃밭에서 딴 상추와 파 등등을 이용하여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상추튀김'!!!!
커피발전소 쥔장의 고향 광주에서는 아주 유명한 음식이라고 하는데 책방지기는 오늘 처음 먹어보았어요. 꺄아!!!! 주말에는 집에서 꼭 해 먹어야겠어요. 농사지은 양파, 파, 상추로 말이죠 ^^
발전소책방.5에서는 책만 팔지 않습니다. 이곳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바느질을 하고 밥을 먹는 여러분들이 살아 있는 사람책입니다. 마을 사람이 책인 책마을! 여러분도 책이 되어 보세요!!!
by 이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