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하니 맛있을 땐 savory

by 북스인마인드 영어클럽


세상엔 왜 이리 맛난 것들이 많은 걸까요? 지금껏 유명하단 맛집에 꽤 많이 가 본 것도 같은데, 방송을 보면 정복해 보아야 할 맛들이 아직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여러분은 다양한 맛들 중에서 어떤 맛을 가장 좋아하나요? 저는 매콤새콤한 맛을 특히 좋아하는데요, 특히 여름엔 매콤새콤한 맛이 느껴지면 없던 입맛도 살아나니까요.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매콤새콤한 맛을 떠올리니 침이 고이네요. 쓰읍-

우리나라는 음식 문화가 발달한 만큼 맛에 대한 표현도 참 다양하죠. 그중에서도 맛을 표현할 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 '단짠'이 아닐까 싶어요. 어느 땐가부터 '단 + 짠'은 맛있는 음식의 공식이 되었고, 단맛에서 -> 짠맛으로 -> 다시 단맛을 보면 -> 짠맛이 당기는 무한 루프가 완성돼요. 여기서 '짠'은 정말 '짜기만 한 맛'이 아니라 '짭짤한 맛'의 의미일 거예요. 그리고 '짭짤하다'는 것은 '짭짤하게 맛있다'를 나타낸다고 생각해요.



salty vs. savory


무언가를 먹었을 때, 감칠맛이 돌거나 짭짤하게 맛있는 느낌. 이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는 뭐가 좋을까요? 많은 분들이 습관적으로 salty를 떠올리고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짭짤하고 짠맛이 날 때 salty를 쓰는 것을 아예 틀리다고 말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salty는 '소금기가 많은 -> 그래서 짠맛이 나는'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보니, 우리가 생각하는 '맛있게 짭짤한' 맛을 뜻하는 데는 알맞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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