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짤하니 맛있을 땐

savory


savory


세상엔 왜 이리 맛난 것들이 많은 걸까요? 지금껏 유명하단 맛집에 꽤 많이 가 본 것도 같은데, 방송을 보면 정복해 보아야 할 맛들이 아직 어마어마하게 많더라구요. 여러분은 다양한 맛들 중에서 어떤 맛을 가장 좋아하나요? 저는 매콤새콤한 맛을 특히 좋아하는데요, 특히 여름엔 매콤새콤한 맛이 느껴지면 없던 입맛도 살아나니까요.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매콤새콤한 맛을 떠올리니 침이 고이네요. 쓰읍-


우리나라는 음식 문화가 발달한 만큼 맛에 대한 표현도 참 다양하죠. 그중에서도 맛을 표현할 때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 '단짠'이 아닐까 싶어요. 어느 땐가부터 '단 + 짠'은 맛있는 음식의 공식이 되었고, 단맛에서 -> 짠맛으로 -> 다시 단맛을 보면 -> 짠맛이 당기는 무한 루프가 완성돼요. 여기서 '짠'은 정말 '짜기만 한 맛'이 아니라 '짭짤한 맛'의 의미일 거예요. 그리고 '짭짤하다'는 것은 '짭짤하게 맛있다'를 나타낸다고 생각해요.


무언가를 먹었을 때, 감칠맛이 돌거나 짭짤하게 맛있는 느낌. 이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바로 savory 예요. 사전에서는 보통 맛과 관련한 의미로 '맛 좋은, 풍미가 있는, 향긋한' 등으로 나타내고 있지만, 사전을 좀 더 읽어보면 '자극적인, 짠맛이 나는' 이라는 뜻도 있어요. 즉, savory는 '짭짤하면서 양념 맛이 강하고 맛있는' 상태를 표현한다고 할 수 있겠죠. 우리 맛의 표현으로 치자면, '짭짤하게 맛있는'이 가장 적절하다고 볼 수 있어요. 사람에 따라 '고소한' 맛을 나타낼 때도 사용하기도 해요.


savory

a. 1. having a pleasant taste or smell

2. having a spicy or salty quality without being sweet

3. morally good



참고로 savory는 명사로도 사용되어 '구미를 돋우는 자극적인 요리'나 '향신료로 사용될 수 있는 식물'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형용사로써 사용되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또, '건전한, 바람직한, 평판이 좋은' 등의 누군가에 대한 평판을 나타낼 때 쓰이기도 하니 함께 알아두면 좋아요.




savory taste : 짭짤한 맛

savory snack : 짭짤하게 맛있는 간식

sweet and savory : 단짠

chewy and savory cheese : 쫄깃하고 고소한 치즈 cheese

savory dishes : 감칠맛 나는 요리




"Why are savory snacks always so addictive? They are irresist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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