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어 애타는 그리움이 만나는 그곳!

진설라 저자 <메모리얼 향수가게>!

by 쭈양뽀야booksoulmate
*출간일: 2023.12.22
*장르: 판타지
*출판사: 서랍의 날씨
*총페이지수: 230
사랑했던 사람의 그리움이 있는 그곳!진설라 저자의 <메모리얼 향수가게>는 손님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 역시 치유 받는 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보고 싶어 애타는 그리움이 만나는 그곳!
*사랑했던 사람의 그리움을 안내하는 그곳!
*진설라 저자의 <메모리얼 향수가게>!
줄거리

오늘도 메모리얼 향수가게의 조향사 진두리와 조이플은 사랑하는 사람을 저세상으로 떠나보내고 그리움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떠난 사람을 꿈속에서 볼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향수를 만든다. 비록 살아생전 많은 아픔을 가졌던 어린 조이플로서는 찾아오는 사람들과 영혼들의 행동이 이해가 안 갈 때도 있지만 명실상부 저승세계에 사는 영혼들로부터 두루두루 인정받고 있는 훌륭한 향수 조향사이다. 메모리얼 향수가게에서는 당신의 그리움을 위한 수많은 향수가 기다리고 있다. 당신의 꿈에서 그리워하는 그 사람이 찾아왔을 때 이곳으로 오면 된다.


등장인물 소개
조이플

¤16세의 조향사.

¤주인공.

¤메모리얼 향수가게에서 고인의 기억을 담은 향수를 제작한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상처를 지닌 채, 향수를 만들며 자신의 아픔도 치유해 나가는 인물.


진두리

¤가게의 매니저.

¤방문객들을 안내하며 그들이 사랑하는 이들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인물.


차순걸

¤폐지를 주우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노인.

¤그의 반려견 우유와 깊은 유대감이 있다.

¤도둑의 침입으로 사망한 후, 우유는 그를 잊지 못해 향수가게를 찾는다.


철중과 미옥

¤딸 희주를 잃고 깊은 슬픔에 빠진 부부.

¤향수가게에서 희주의 향수를 받으며 마지막 작별을 한다.


동규

¤조손가정에서 자란 소년.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향수가게를 찾는다.

¤조이플이 만들어준 향수를 통해 할머니와의 추억을 되새긴다.



보고 싶어 애타는 그리움이 만나는 그곳이 있다. 바로 메모리얼 향수가게이다. 이 곳은 사랑했던 사람의 그리움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안내하는 곳으로, 남겨진 이들을 위해 영혼의 향수를 조향하는 메모리얼 향수 가게의 조향사 조이플의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손님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 역시 치유 받는 한 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꿈에서 그리워하는 그 사람이 찾아왔을 때 방문하면 되는 <메모리얼 향수가게>에서 일어나는 일을 담은 판타지 소설이자 성장소설이다.


각자의 상처와 그리움을 향기로 표현한 이 작품은 그리움을 통해 아름다운 사랑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의 다양한 이별과 슬픔들을 아름답게 그려낸 이 작품은 다신 볼 수 없기에 그 그리움을 절절하게 느껴진다. 살아생전 잘해주지 못했던 마음과 미처 전하지 못한 일들이 읽는내내 가슴 아프게 느껴졌다. 남겨진 자는 여전히 살아야 하기에 떠난 사람을 놓아주어야 한다는 것을 향수로 만드는 과정이 한 사람의 일생하고도 닮아보였다. 이 작품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이 그리움을 향기로 표현한다. 어떤 이는 도둑의 침입으로 사망한 후, 반려견이 주인을 잊지 못해 향수가게를 찾아오고, 딸을 잃고 깊은 슬픔에 빠진 부부가 향수가게에서 딸의 향수를 받으며 마지막 작별을 하는 사람, 돌아가신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향수가게를 찾는 사람 등 각자의 상처와 그리움을 향기로 표현했다는 독특한 설정이 따뜻하게 다가온 작품이다. 이 작품 속 등장하는 조향사 진두리와 주인공인 조이플은 떠난 이들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꿈속에서 그들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향수를 만드는 일을 한다. 그들에게는 메모리얼 향수가게는 향수가게가 아니라, 기억과 감정을 담아내는 마치 마법같은 공간이다. 향수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게 되는 이들을 보면서 따뜻함과 감동, 그리고 깊은 여운을 주는 작품이다.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그리움, 치유, 사랑, 이별을 통해 극복한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후에도 그들을 계속 기억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우리는 이들을 통해 감동과 위로를 받게 된다.


우리는 한 번쯤 이별을 겪게 된다. 그 이별을 통해 우리는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치유를 받게 된다. 과거의 상처를 되돌아보게 되고, 감정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게 해주는 이 작품은 그리움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추억을 소중히 하게 된다. 향수처럼 사소한 추억이지만, 그 추억은 때로 슬픔이 되고, 때로는 따뜻한 위로가 될 수도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 조이플의 성장과정을 보면서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고 치유하는 것을 보면서 감정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꼭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움과 추억을 향기로 담아내는 감정적인 소설! 진설라 저자의 <메모리얼 향수가게>는 읽는내내 깊은 여운이 마지막 장을 덮을 떄까지 계속 느껴진다. 이별과 그리움을 따뜻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읽는내내 깊어지는 감정을 느끼게 한다.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 살아 있을 때 더 많이 표현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순간을 지금이라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지도 모른다. 감동적인 이야기와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 작품은 따뜻한 차와 함께 하면 좋은 작품으로,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있는 분이라면, 충분히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얻게 될 것이다. 만약에 보고 싶어 애타는 그리움이 있다면, <메모리얼 향수가게>에 방문하는 것이 어떨까. 왠지 그곳에 가고 싶어진다.



책 속의 한 문장
죄책감이란 감정을 끄집어 내는데 제아무리 먼지보다 작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해도 그것을 7만 배 이상 부풀려 일상생활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P.82 중에서
어렸을 적 앓은 소아마비로 왼쪽 다리를 심하게 절던 아내의 걸음은 느려터진 말투만큼 속 터지게 느렸다. 덕분에 외출을 하면 아내는 늘 뒤쳐져 걸었다. 성정이 급했던 필재는 뭐가 그리 급했는지 늘 앞서 걸었다. 조금만 천천히 걸었다면 아내와 발맞추어 나란히 걸을 수 있었을 텐데... 아내가 떠나고서야길 한번 같이 걸어주지 못한 것이 철천지한이 되었다.



P.146 중에서

진설라 작가소개

¤글쓰는 일이 즐거워 소설을 쓰게 되었다.

¤행간을 읽는 것을 좋아하고 장르가 충돌하는 세계에서 살고 있다.

¤재밌게 읽히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진설라 작가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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