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순 저자 <그 여름의 왈츠> !
*출간일: 2025.06.25
*장르: 일반소설
*출판사: 안녕로빈
*총페이지수: 200
여전히 빛나고 있는 그 여름의 왈츠! 원유순 저자의 <그 여름의 왈츠>는 시위와 최루탄, 스러져 간 이름과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줄거리
학생 시위로 음악 콩쿠르가 무산된 대학교 교정에 남겨진 15살 은수와 연우는 그렇게 만난다. 연우의 오빠는 학생 시위 주동자로 수배 중이었고, 은수의 바이올린 레슨 선생님은 어딘가 말 못 할 상처를 숨기고 있었다. 두 소녀는 점차 서로에게 점점 끌리게 되는데...
등장인물 소개
<은수>
¤이 작품의 주인공.
¤15살,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소녀.
¤음악 콩쿠르가 무산된 대학 교정에서 연우를 만나게 된다.
¤섬세하고 조용하지만 내면에 강한 의지를 지녔다.
<연우>
¤은수와 같은 나이의 소녀.
¤첼로를 연주한다.
¤오빠가 학생 운동의 주동자로 수배 중. 가족과 함께 숨어 지내고 있다.
¤은수와의 만남을 통해 점점 마음을 열고, 시대의 아픔을 함께 겪게 된다.
<연우의 오빠>
¤6월 민주항쟁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
¤학생운동을 이끄는 인물.
¤은수와 연우에게 큰 영향을 주는 인물이다.
<은수의 바이올린 선생님>
¤과거의 상처를 안고 있는 인물.
¤말은 많지 않지만 은수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인물.
¤시대의 진실을 알고 있는 인물로, 조용한 방식으로 은수와 연우를 이끌어주는 인물이다.
*지금 우리 안에, 여전히 빛나고 있는 그 여름의 왈츠!
*시위와 최루탄, 스러져 간 이름과 말하지 못한 이야기!
6월 민주항쟁 시절을 배경으로 한 <그 여름의 왈츠>는 진실을 처음 마주하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그린 작품으로, 1980년 광주 5.18 이후의 침묵을 깨고 진실을 알리려 했던 용기 있는 사람들의 위태로운 삶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청소년들의 성장과 연대를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청소년소설이지만, 얼핏 보면 역사소설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이 작품의 시대 배경이 1987년 6월 민주항쟁이기 떄문이다. 1980년 광주 이후의 침묵을 깨고 진실을 알리려 했던 사람들의 용기와 이름, 그리고 그 여름에 울려 퍼진 '왈츠' 같은 기억을 담은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진실을 외면하지 않으려 했던 이들에게 지금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진실과 마주할 수 있는 용기, 연대의 힘! 이 작품은 사회적 진실과 마주하면 내면적으로 성장해가는 15살 소녀의 성장기를 그렸다. 음악과 우정, 가족간의 관계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왈츠라는 음악적인 상징을 통해 치유와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
1980년 광주 이후의 침묵과 1987년의 격동을 함께 그린 <그 여름의 왈츠>! 음악과 우정, 연대를 통해 진실을 외면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의 감정을 담은 이 작품은 잔잔한 울림을 주는 작품으로, 섬세한 감정 뿐만 아니라 서정적인 문체로 써 내려간 작품이다. 또한 역사의 한 순간을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얻게 된다.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시대의 민낯을 잘 그려낸 이 작품은 6월 민주항쟁이라는 역사 안에서, 진실이라는 단어를 처음 마주한 이들이 자신의 세계가 얼마나 복잡한지를 깨닫게 된, 두 소녀들을 통해 우리는 지금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여름의 햇살처럼 따뜻한 작품! <그 여름의 왈츠>는 음악이라는 유려한 비유를 통해 삶의 리듬, 감정의 호흡, 그리고 관계의 박자를 아주 섬세하게 그려내어,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15살 은수와 연우를 통해 우리는 시대와 사회를 인식하고 자신만의 시선을 갖게 되는 과정을 배우게 되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두 소녀를 통해 함께 진실을 마주하며 연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개인의 힘보다 함께 하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게 된다.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1987년의 모습, 그 시대가 개인의 성장, 감정, 관계에 대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아주 섬세하게 그려내어, 진실을 드러내기보다는 묵묵히 바라보게 되고, 연대를 소리치기보단 작은 손길로 건네주는 것처럼, 책장을 덮고 난 후에도 깊은 여운이 남게 되는 작품이다. 마치 내 마음 속에 왈츠의 멜로디가 흐르는 것처럼 말이다. 1980년 광주 이후의 침묵, 그리고 1987년의 격동은 과거가 아니라 지금 현재도 이어지고 있다. 한마디로 이 작품이 우리가 그 기억과 역사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전체적으로 조용하게 전개가 되지만, 깊은 여운을 주고, 기억과 용기, 그리고 연대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다.감정의 언어이자 시대를 관통하는 작품! 당시의 아픔과 희망을 느끼고 싶은 분이라면, 이 작품 추천한다. 역사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원유순 작가소개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산과 들을 누비며 자유롭게 자랐다.
¤어른이 되어 교단에 섰고, 지금은 오로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MBC 창작동화대상> <한국아동문학상> < 방정환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여러 대학에서 문학 창작을 가르쳤다.
원유순 작가의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