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 골목,문래동에서 피어난 로망스!

김진성 저자 <문래동 로망스>!

by 쭈양뽀야booksoulmate
*출간일: 2025.07.03
*장르: 로맨스소설
*출판사: 델피노
*총 페이지수: 277
철공소의 쇠 냄새와 카페의 커피 냄새가 하나 되어 가는 이야기! 김진성 저자의 <문래동 로망스>는 철공소와 심장 사이에서 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소설이다.
줄거리


만성 연구비 부족에 시달리던 연구실 석사과정생 '김철' ! 실험 기한이 다가오는데, 가뜩이나 연구비가 부족한 연구실에서 중요 장비인 용해로마저 고장이 난다. 그래서 수소문 끝에 급히 찾아간 문래동 철공소! 그런데 이것은 그에게 하늘이 주신 철호의 찬스였다. 7년간 혼자 로맨스 드라마를 보며 예습해온 사랑 공식을 이제 써먹을 수 있는 기회가 온 것. 좌충우돌 '김철' 이 우연처럼 나타난 조교수 '은아연' 과 만들어가는 ' 철' 과 '아연' 의 조합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전개로 흘러가는데.....



등장인물 소개


<김철>

¤지방대 공대 석사 과정생.

¤모태솔로이다.

¤로맨스 드라마의 사랑 공식을 철석같이 믿는 이론형 연애 초보자.

¤연구비 부족, 용해로 고장 등 현실적인 문제에 시달리며 문래동 철공소를 찾게 되고,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감정의 변화를 겪는다.

¤이름처럼 단단하지만, 변화 가능성과 유연함을 지녔다.


<은아연>

¤철의 지도교수이자 조교수.

¤감각적이고 직관적인 성격.

¤철과는 정반대의 사고방식을 지닌 인물.

¤철공수 수리를 함께하며 점점 철과 가까워지고, 이성과 감성의 균형을 상징하는 인물.



*그 낡은 풍경 안의 따뜻한 설렘!
*도시의 균열 속에서 피어난 사랑의 감정들!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 공식?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공식? 그 유명한 썸과 베프 공식? 이 모든 공식이 다 들어 있는 작품! 김진성 저자의 <문래동 로망스>는 실제로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지하철 2호선 문래역 근처에 밀접해 있는 철공소들의 배경을 하고 있다. 원래 오래된 철공소들만 있었던 거리에 하나둘씩 문화 공간과 카페, 음식점 등이 생겨나면서 젊은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한 곳이 지금의 '문래동' 이다. 모태솔로 공대 대학원생의 좌충우돌 상큼발랄 로맨틱 코미디인 이 작품은 공대생의 심리와 행태를 리얼리티하게 그려내어 한 편의 로맨스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문래동 철공소 모습

사랑의 공식에 대해 유쾌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낡고 투박한 공간 속에서 피어나는 뜻밖의 사랑 이야기이다. 어느 날, 연구실 장비 고장으로 문래동 철공소에서 뜻밖의 인연을 만나 사랑의 공식대로 실천하는 인물 '김철' 의 중심으로 전개가 되는 이 작품은 철과 아연처럼 합금이 불가능한 조합처럼 김철과 은아연은 낯선 공산이 문래동에서 서로의 틀을 깨고 스며드는 사랑을 하게 된다. 문래동이라는 실제 공간을 리얼리티하게 그려냈고, 문래동이라는 실제공간을 상징성으로 그려내어 이야기와 절묘하게 그려냈다. 웃기면서도 설레이는 이 작품은 현대 청춘의 불안과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삶과 사랑의 공식을 깨는 용기에 대해 잘 그려냈다.


웃을 때 깊게 패는 팔자주름이 매력적이면 그때부터 나는 마음이 설렌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패스

-본문 중-


우리도 틀을 깨고 사랑해 볼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문래동 로망스>는 위트와 현실감 넘치는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이고, 문래동이라는 독특한 배경으로 이질적인 것들의 조화를 잘 그려냈다. 모태솔로 공대 대학원생이라는 설정부터 신선한 이 작품은 첫눈에 반하면 운명, 오해 끝에 사랑 같은 사랑은 공식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전형적인 로맨틱 클리셰를 보여주지 않는다. 낡은 철공소와 감성 카페가 공존하는 문래동을 이야기의 정서와 상징성으로 그려내어, 어울릴 수 없어 보이는 것들이 공존하는 도시의 풍경을 잘 그려냈다. 관계의 진정성을 섬세하게 그려낸 <문래동 로망스>! 사랑에 정답은 없다. 감정은 공식으로 환원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이 작품은 전형적인 로맨스 소설의 구조 형식이 아니라, 감정의 모호함과 관계의 복잡성을 그린 작품이다.


문래동이라는 공간의 매력을 줄 뿐만 아니라, 공대생의 고단한 삶과 취업 고민, 연구실의 현실적인 묘사가 공감을 준다. 또한 엉뚱하고 순수한 사랑이 웃음과 설렘을 준다. 두 주인공인 '철' 과 '아연' 은 실제 금속 원소이다. 합금이 불가능한 두 금속을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에 비유했다는 점에서 참신하고 인상적이다.


감정의 비논리성과 인간관게의 아이러니를 잘 보여주는 작품! 사랑을 통해 자신이 쌓아온 틀을 깨고, 자기 자신을 재정의하는 작품으로, 사랑에 대한 고정관념을 아주 유쾌하게, 예상 밖의 조합에서 피어나는 진짜 감정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자기 삶의 공식을 재정의할 용기를 주는 작품이다. 단순한 로맨스 소설보다, 삶의 틀을 깨고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싶은 분이라면, 충분히 <문래동 로망스>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꼭 한번 읽어보길! 유쾌한 대사와 현실적인 감정 묘사가 읽는 재미를 느낄 것이다.



책 속의 한 문장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요. 나는 뭐 실수 안 하나? 다 해, 실수. 근데 그 기억 계속 가지고 있으면 트라우마 돼요.



P.85 중에서

어쩌면 공식은 아직 살아있는지도 모르겠다. 우연이 두 번이면 그것은 언제나 인연이라는 공식.



P.118 중에서

김진성 작가소개


¤극작가 및 소설가.

¤서울의 한 대학에서 화학신소재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 과학과 관련된 이야기라면 대부분 좋아하지만 <블랙미러>시리즈처럼 차갑고 날카로운 이야기에는 열광한다.

¤달달한 로맨스도 좋아한다.

¤수상내역

- 2022년 <가릴 선, 들 거>우수과학문화상품 스토리 부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그즈음부터 이야기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 )


김진성 작가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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