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와 진실, 청소년의 사회 이면을 그려낸 소설!

이희영 저자 <셰이커>

by 쭈양뽀야booksoulmate
*출간일: 2024.05.08
*장르: 판타지
*출판사: 래빗홀
*총 페이지수: 268
타임슬립 판타지 ! 이희영 저자의 <셰이커>는 10대의 현실과 상처, 사회의 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판타지 소설이다.
줄거리


32살의 나우는 우연히 마주친 고양이를 따라갔다가 신비한 색의 음료가 뒤섞인 무알코올 칵테일을 마시게 된다. 다음 날 눈을 떠 보니 가장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얼룩인 19 세계에 도착하게 되는데......


등장인물 소개


*나우*

¤32살의 주인공.

¤직장인.

¤우연히 칵테일바에서 신비한 음료를 마시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후회와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지만, 과거를 바꾸려는 용기와 책임감을 지닌 인물.

¤친구 이내의 죽음을 막고 싶지만, 그로 인해 현재의 연인 하제를 잃을 수도 있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내*

¤나우의 절친

¤나우의 유년 시절부터 함께했다.

¤고등학교 시절에 사고로 사망한다.

¤따뜻하고 배려심이 깊지만, 내면에 상처를 안고 있는 인물.

¤하제의 과거 연인이자, 나우에게는 지켜주고 싶은 존재.


*하제*

¤현재 나우의 연인이다.

¤과거엔 이내의 연인이었다.

¤진중하고 책임감 있는 인물.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이내와의 추억과 나우와의 현재 사이에서 갈등한다.

​*성진*

¤나우의 고등학교 친구이다.

¤예술가의 꿈을 꾸며 수능 대신 음악에 몰두한다.

¤사회적 기준과 다른 길을 선택하는 인물로, 나우에게 또 다른 삶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눈뜨니 다시 15살. 친구를 구하고 사랑도 지켜 낼 다섯 번의 시간 여행!
*청소년의 목소리로 본 한국 사회의 단면!


청소년의 목소리로 본 한국 사회의 단면을 그린 타임슬립 판타지! 이희영 저자의 <셰이커>는 이희영 작가의 첫 타임슬립 판타지 소설로, 13년을 거슬러 갑자기 19살이 된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번갈아가면서 전개가 되는 작품으로, 삶의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청년의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이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 선 주인공이 5번의 시간 여행을 통해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으로, 최선의 길을 찾고자 하는 주인공의 고민과 선의를 선명하게 잘 그려낸 작품이다.


가장 애틋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 청소년들의 삶 속에서 균열과 흔들림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읽는동안 깊은 울림을 느끼게 된 작품이다. 평범한 학교와 학생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사회가 외면한 진실과 책임, 그리고 성장의 고통을 날카롭게 그려낸 작품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본 한국 사회의 단면을 그린 작품이다. '폭력' , '침묵' , '외면' 이라는 청소년들의 문제!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이들의 침묵은 과연 나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한다. 차분하고 세밀한 문체로 폭력의 현장을 직접 묘사하지 않았지만, 마치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아픔과 불편함을 느껴질 정도로 생생하게 느껴진 작품이다.


내면을 서서히 흔들고, 결국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셰이커>는 청소년기의 상처와 성장, 그리고 인간 관계의 복잡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시간과 선택이 무게, 우정과 사랑 사이의 갈등하는 인물, 자기 용서와 성장을 통해 읽는이의 감정과 생각을 흔들어 놓을 정도로 깊은 고민에 빠지게 하는 작품이다. 또한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자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있으면서, 침묵으로 진실을 외면하는 모습을 볼때, 그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된다.


삶의 선택과 후회, 현재를 살아가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어떻게 하면 미래의 나에게 미안해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과거의 후회보다 현재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사랑과 우정, 죄책감과 용서가 얽힌 복잡한 감정선을 잘 그려낸 이 작품은 과거를 바꾸려는 시도가 결국 현재를 더 소중하게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시간의 조각들을 흔들고 뒤섞어 창조해 낸 이희영의 세계

-정이현(소설가)-

과거와 현재, 미래의 감정과 기억을 흔드는 작품! <셰이커>!삶의 본질적인 질문을 이야기하는 성장소설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읽으면 좋은 작품이다. 저자의 특유한 섬세한 문체로 감정을 건드리는 문장력이 최고인 <셰이커>! 단순히 과거를 바꾸는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이희영 작가의 <페인트>를 재미있게 읽은 분이라면, <셰이커>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좋지 않은 자유와 쾌락을 절제할 수 있는 진짜 어른이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이희영 작가소개

¤단편소설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로 2013년 제1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대상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수상내역

-2018년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대상


이희영 작가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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