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피터스 저자 <욕망의 땅>!
*출간일: 2025.06.30
*장르: 미스터리
*출판사: 북하우스
*총 페이지수:356
캐드펠 수사 시리즈 17번째 이야기! 엘리스 피터스 저자의 <욕망의 땅>은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지적이고도 감성적인 역사 미스터리 작품이다.
줄거리
1143년, 슈루즈베리 수도원의 수사들이 새로이 얻은 땅을 경작하던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된다. 축복도 없이, 묘비도 없이 묻힌 여성의 유골. 손에 든 나뭇가지 십자가는 그녀의 죽음에 대한 담담한 애도를 표하고 있을 뿐이다. 그 땅은 과거에 도공 루알드와 그의 아내 제너리스가 살던 곳이었다. 루알드는 자신의 신앙을 위해 모든 세속적 관계를 끊고 수사가 된 인물이다. 사람들은 그의 아내 제너리스가 갑자기 사라진 사실에 주목하게 되고, 루알드가 제너리스를 해치고 시신읋 묻는게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 그런데 정말 그녀는 제너리스였을까? 아니면 다른 여인일까? 루알드의 결백을 믿는 캐드펠 수사와 휴 베링어 행정 장관은 시신의 정체와 진범을 찾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루알드의 살인 혐의를 벗긴 이는 설리엔 수사였다. 제너리스가 최근 피터버러에서 목격되었다는 설리엔이 증언에 의해, 루알드는 곧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게 되는데....
등장인물 소개
*캐드펠 수사*
¤주인공.
¤수도사이자 약초학자.
¤과거 십자군 참전 경험이 있으며, 인간적인 통찰력과 따뜻한 시선으로 사건을 해결한다.
*루알드 수사*
¤과거 도공이었으나 수도원에 들어간 인물.
¤실종된 아내 제너리스와 관련된 의혹의 중심에 놓인 인물.
*제너리스*
¤루알드의 아내.
¤남편에게 버림받은 뒤 실종되었으며, 발견된 시신의 정체로 추정된다.
¤그녀의 삶과 죽음은 미스터리
*젊은 수사 설리엔*
¤루알드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인물.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병든 부인*
¤제너리스와 남편을 공유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 '죽음의 내기' 를 제안한 인물.
¤욕망과 질투가 있다.
완간 30주년 기념 캐드펠 수사 시리즈 개정판! 그 17번째 이야기 <욕망의 땅>은 중세의 긴장감과 욕망이 얽힌 이야기로, 중세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지적이고도 감성적인 역사 미스터리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여인의 죽음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중세의 여성이 놓인 비극적인 운명, 그리고 죄의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진실을 파헤치려는 자와 거짓말로 진실을 덮으려는 자! 놀라운 상상력과 치밀한 구성, 그리고 생생한 캐릭터, 선과 악, 삶과 죽음, 신과 인간 등 인간사 최고의 난제를 깊이 있게 그려내어 철학이 깃든 역사 추리소설의 클래식으로, 최고의 휴머니티 미스터리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간이 짊어질 수 있는 죄의 무게가 얼마나 될 수 있는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한 침묵이 만든 오해, 그리고 고통스러운 용서의 순간들을 아주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단순한 살인사건을 인간 본성과 도덕적 질문까지 더해 깊이 있는 미스터리로 그려냈다. 이 작품은 12세기 슈루즈베리 수도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주인공 캐드펠 수사는 약초학자이자 사건 해결사로, 수도원에 기증된 '도공의 땅' 을 개간하던 중 한 여성의 유골이 발견이 되면서 사건을 파헤친다. 과거 이 땅에 살았던 루알드와 그의 실종된 아내 제너리스가 사건의 중심에 놓이게 되면서, 진실을 감추려는 자들과 파헤치려는 자 사이의 치열한 심리전을 그려냈다. 반전과 심리 묘사가 뛰어나고, 캐드펠의 인간적인 면모가 읽는내내 공감을 하게 된다. 또한 움베르토 에코와 애거사 크리스티를 잇는 작가로 평가받는 엘리스 피터스의 대표작으로 지적 미스터리의 고전이 '바로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다른 미스터리와는 다르게, 단수한 수사물 보다는 인간의 내면과 시대의 어둠을 그려내어 문학적 깊이를 알 수 있는 작품이다. <욕망의 땅>은 중세 여성의 비극적 운명, 침묵과 진실의 대립, 욕망과 신념의 충돌, 도덕적 책임과 용서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는 작품으로, 당시 여성들이 겪었던 억압과 침묵을 아주 잘 그려낸 작품이다. 그리고 인간의 욕망이 신념과 도덕적 판단을 흔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다른 미스터리소설하고는 다르게 '누가 죽였는가' 보다는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가' 에 집중했다는 점에서 사건에 얽힌 인물들의 내면을 이해할 수 있고, 용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한다.
이 작품은 미스터리 소설이지만, 그 속에는 인간의 본성과 시대의 어둠을 직시하는 깊은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오늘날에도 유효한 인간 본성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게 하는 이 작품에 등장하는 시신은 오랜 세월 동안 땅속에 묻혀 침묵을 지켜왔다. 하지만 그 침묵은 단순한 은폐였을까? 아니다 사회적 억압과 개인의 고통이다. 캐드펠 수사는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인간의 내면과 죄의식, 용서의 가능성에 대해 집중하여, 침묵의 상징성과 진실의 무게를 두고 수사한다. 또, 이 작품에 실종된 여성 사건의 중심에 놓인 제너리스는 남편에게 버림받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인물로 그려진다. 당시 중세 여성들이 겪었던 억압과 침묵을 나타내어, 그녀의 죽음은 여성의 목소리가 지워진 그 시대의 비극이 나타낸다.
역사적 배경 속에서 인간의 욕망, 침묵, 신념, 도덕적 책임이라는 이야기를 깊이 있게 그려낸 이 작품은 중세 시대의 여성이 겪어왔던 억압과 침묵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봐야 한다. 욕망의 땅은 더 이상 허구의 공간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살아가는 지금 여기에 있는 땅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이 작품은 몰입감도 뛰어나고, 사건의 전개와 인물의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했다. 또한 읽는 동안 긴장감의 끈을 놓을 수 없고, 책을 덮고 난 후에도 인간 본성과 도덕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는 작품이다. 또한 시리즈물이지만 독립적인 이야기로도 충분히 이해가 가능해서, 굳이 1권부터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을 듯하다. 역사와 추리, 철학까지 절묘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단순한 미스터리를 넘어 깊이를 지닌 고전으로, 캐드펠 수사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훌륭한 입문서가 될 수도 있는 작품이다. 인간 본성과 도덕적 갈등에 대해 깊이 있게 통찰하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죄를 짓는다는 것과 죄를 짊어진다는 것의 차이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엘리스 피터스 작가소개
¤본명 에디스 파지터(Edith Pargeter).
¤움베르토 에코가 큰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했으며 애거사 크리스티를 뛰어넘었다고 평가받는 세계적인 추리소설 작가.
¤1913년 9월 28일 영국의 슈롭셔주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졸업 후 덜리 지역 약국에서 조수로 일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해군으로 참전하기도 했다.
¤그녀가 쌓은 이러한 다양한 경험과 이력은 소설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1939년 첫 소설 『네로의 친구 호르텐시우스』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1963년 『죽음과 즐거운 여자』로 미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에드거 앨런 포 상을 받았다.
¤1970년에는 ‘현대문학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는 치사와 함께 ‘마크 트웨인의 딸’이라는 호칭을 얻었으며, 1977년 『유골에 대한 기이한 취향』을 발표하며 시작된 캐드펠 수사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았다.
¤1981년에는 캐드펠 수사 시리즈(The Chronicles of Brother Cadfael)의 한 권인 『수도사의 두건』으로 영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주는 실버 대거 상을 받았다.
¤영국 문학에 기여한 공로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훈장(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수여받았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는 문학적 성취와 함께 역사와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를 드러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고전으로 손꼽힌다.
¤1995년 10월, 생전에 지극히 사랑했던 고향 슈롭셔에서 여든두 해의 생을 마쳤다.
<캐드펠 수사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