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물결 위에 피어난 기억 속에 흑선이 남긴 흔적!

고정욱 저자 <흑선>!

by 쭈양뽀야booksoulmate
*출간일: 2025.08.20
*장르: 판타지소설
*출판사: 사유와공감
*총 페이지수: 176
청소년 장편소설! 고정욱 저자의 <흑선>은 무속과 유불선의 철학을 바탕으로 현실과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 다루는 판타지소설이다.
줄거리


훈은 무속인 엄마와 장애가 있는 아빠와 함께 살아가는 중학생이다. '굿하는 집 아이' 라는 차가운 시선 속에서 외면당하며 지낸 그는 신비한 고물상 노인을 스승으로 맞아 약을 달이고 수련하는 새로운 일상을 시작한다. 교내 일진과의 갈등, 같은 반 친구의 비밀스러운 병과 인연, 그리고 조상 묘지의 동티 사건까지... 현실과 보이지 않는 세계가 교차하며 훈은 더욱 깊은 내면의 세계로 들어가는데....



등장인물 소개


*훈*
->중심을 찾아가는 소년

¤무속인 어머니와 자애를 가진 아버지 사이에서 자란 중학생으로, 내성적이고 상처받은 아이지만, 내면에 강한 의지가 있다.

¤신비한 고물상 노인을 만나면서 기 수련과 약달이기를 배우며 숨의 세계를 열어간다.

¤흔들리는 나무에서 중심을 찾는 존재로 성장한다.


*강 노인*

->신선의 기운을 전하는 스승

¤훈에게 기 수련과 약 달이는 법을 가르치며 정신적 안내자 역할을 한다.

¤싸움보다 내면의 수련을 중시한다.

¤단순한 고물상이 아니라, 신선의 도를 아는 인물로 현실과 저승을 잇는 다리이다.


*지수

->훈의 친구이자 비밀을 가진 소녀

¤같은 반 친구로 병을 앓고 있다.

¤훈과 마음을 나누며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게 되는 존재이다.

¤아픔을 통해 연결되는 인연의 깊이가 있다.


*훈의 아버지*

->침묵 손의 존재

¤장애를 가진 인물로, 말은 없지만 훈에게 깊은 영향을 준다.

¤가족의 무게와 사회적 편견을 상징하며, 훈의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무속과 인문학, 전통과 청소년의 만남! <흑선>은 잊고 있던 뿌리와 마주하는 성장의 기록을 그린 이 작품은 무속, 선도, 기 수련이라는 낯선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 소년의 내면 탐험을 그린 판타지 소설이자 성장소설이다.


이 작품은 무속이 미신이라는 편견, 가족이라는 굴레, 청소년기의 불안과 외로움, 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나' 의 중심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무속과 유불선의 융합이라는 테마를 가진 이 작품은 미신으로 치부되던 무속을 철학적 관점으로 재조명하였고, 동양 사상을 청소년 소설에 깊이 녹여낸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의 주인공인 훈의 여정은 단순한 모험을 그려낸 게 아니라, 상처받은 자아를 회복하고 세상과 화해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장애와 무속이라는 사회적 편견 속에서 가족의 의미와 개인의 정체성에 대해 다루는 이 작품은 누구나 자신의 중심을 되찾고 싶은 순간에 읽어야 할 작품이다. 장애와 편견을 넘어선 삶의 깊이를 잘 그려낸 이 작품은 상처받은 소년의 내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단순한 판타지 소설보다, 단순한 성장소설보다는 동양적 사유와 인간 내면의 탐구를 담은 철학적 같은 작품으로, 동양철학과 무속의 깊이를 담아낸 작품이기도 하다. 청소년기의 불안과 상처를 동양적 사유로 '너는 흔들리지 않는 나무인가' 라는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훈은 무속인 어머니와 장애를 가진 아버지 사이에서 자란 인물이다. 하지만 사회적 편견과 외로움 속에서 방황한다. 그런 그에게 나타난 고물상 노인은 단순한 조력자가 아니라, 신선의 기운을 품은 철학적 스승이다. 훈은 약을 달이고 기를 수련하고, 현실과 저승을 넘나드는 숨의 세계를 열어가는데, 이는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라, 내면의 중심을 찾아가는 치유의 여정을 보여준다. 친구와의 관계, 학교 일진과의 갈등, 조상 묘지의 동티 사건 등! 훈이 외부 세계와 마주하면서 성장하는 이 작품은 무속을 단지 미신으로 치부하는 사회적 시선에 대해 다룸으로써, 유불선의 철학을 담아내어, 인간 존재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무속을 단순한 미신이 아니라, 삶의 지혜와 정신 수련의 방식으로 재해석했고, 유보, 불교, 도교의 사상을 그대로 잘 녹아내어, 동양 철학과 무속의 융합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또한 현실과 저승을 넘나드는 훈의 내면을 보면서, 함께 성장하게 되는 이 작품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겨져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삶의 중심을 잃고 흔들리는 모든 이들이 읽으면 아주 좋은 작품이다. 단순히 재미있는 청소년 소설이지만, 깊은 철학과 감정의 울림을 담고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상처받은 청소년의 내면을 깊이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책 속의 한 문장
서로의 상처를 마주한 순간, 그들은 처음으로 자신의 아픔이 누군가에게 이해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무말도 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빛만으로 마음을 읽을 수 있을 만큼, 그 카페의 조용한 공기는 두 사람을 아주 깊은 곳에서 이어주었다. 그날, 두 아이는 아픔을 나눈다는 건 곧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는 사실도 처음으로 배웠다.



P.38 중에서

고정욱 작가소개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가운데 하나다.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이다.

¤소아마비로 중증 장애를 갖게 되었지만, 각종 사회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선정 도서이며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렸다.

¤《고정욱 삼국지》 시리즈와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는 필생의 역작으로, 어린이 청소년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고전 작품들을 새롭게 엮고 싶다는 수십 년의 열망이 빚어낸 결과물이다.

¤현재 활동하는 작가 중 가장 많은 책을 펴냈고(약 380권), 가장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았으며(약 500만 부), 가장 많은 강연을 다니고(연 300회 이상) 있다.

¤어린이 청소년 도서의 노벨문학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의 2025년 후보가 되기도 했다.


고정욱 작가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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