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로보텀 저자 <미안하다고 말해>!
*출간일: 2017.03.17
*장르: 스릴러
*출판사: 북로드
*총 페이지수: 592
스릴러의 세계적 거장! 마이클 로보텀 저자의 <미안하다고 말해>는 어느 날 사라진 실종 소녀들과 3년 뒤 일어난 끔찍한 살인사건에 얽힌 충격적인 비밀을 담은 스릴러 소설이다.
줄거리
축제가 끝난 다음 날 사라진 두 소녀. 행방이 묘연한 그녀들을 찾기 위해 마을은 발칵 뒤집힌다. 경찰은 대대적인 수색을 벌이지만 끝내 찾지 못하고. 실종 사건은 점차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다. 3년 뒤, 마을의 한 농가에서 부부가 살해당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고, 연이어 근처 호수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체까지 떠오른다. 상처로 뒤덮인 깡마른 몸에, 어딘가에서 도망친 듯 맨발인 상태로....
현장의 증거를 토대로 재빨리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체포한 경찰. 하지만 정신 병력을 지닌 용의자는 알 수 없는 말만 내밸고. 경찰은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후 현장을 조사한 조는 두 사건의 연관성에 주목하고, 신원 미상의 시체가 3년 전 사라진 두 소녀 중 하나임을 밝혀낸다. 그리고 또 다른 실종 소녀가 살아 있다는 직감으로 그 행방을 쫓기 시작하는데....
등장인물 소개
*조 올로클린*
¤임상 심리학자.
¤날카로운 통찰력과 공감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
¤경찰의 요청으로 사건에 개입하며, 실종된 소녀들의 진실을 파혜친다.
*빈센트 루이츠*
¤전직 형사.
¤조의 오랜 친구이자 파트너.
¤거칠지만 믿음직한 인물이다.
¤조와 함께 수사에 나서며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낸다.
*파이퍼 해들리*
¤조용하고 평범한 소녀였지만, 실종 후 감금된 채 살아남음.
¤이야기의 중심 인물 중 하나.
*나타샤(태쉬) 맥베인*
¤똑똑하고 반항적인 성격의 소녀.
¤파이퍼와 함께 실종되며, 그녀의 죽음이 사건이 실마리가 된다.
*필립 그리버스*
¤경찰.
¤겉보기엔 평범하지만,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인물.
¤이야기 후반부에서 중요한 반전을 이끄는 핵심적인 인물.
스릴러의 세계적 거장 ! 마이클 로보텀 저자의 <미안하다고 말해>는 심리 스릴러 소설로, 조 올로클린 시리즈 중 8번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사라진 십대 소녀들과 3년 뒤 일어난 잔인한 살인 사건, 그리고 발견된 시체,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사건들이 교묘하게 얽혀 있는 작품이다. 손에 땀을 쥘 정도로 긴장감과 함께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반전으로 몰입감 뿐만 아니라, 흡입력도 대단한 완벽한 심리 스릴러 소설이다. 첫 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하나도 놓칠 수 없을 정도로 한편의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한 <미안하다고 말해>는 조 올로클린 시리즈 중 가장 완벽하다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대단한 작품임은 틀림없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환상적인 조합을 엿볼 수 있는 이 작품은 명석한 두뇌를 가졌지만, 파킨슨병으로 몸을 바르르 떠는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 최고의 파트너이자 천재적인 기억력을 소유한 전직 형사 빈센트 루이츠, 자신을 철저히 숨기고 태연한 얼굴로 악행을 저지르는 범인까지! 특유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연약한 소녀들을 타깃으로 삼았던 현실의 추악한 범죄들! 소녀들을 유혹하고 길들이려는 어른들에 맞선 조 올로클린의 이야기를 담은 <미안하다고 말해>는 아내와 딸과 갈등을 겪는 조올로클린의 상처를 극복해가는 과정도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작품의 매력이다. 또한 조금씩 어른으로 성장해가며 거리를 두려는 딸과 아직 딸을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아버지의 모습, 가족과 소소한 기쁨을 통해 스릴러에서 찾아볼 수 없는 따뜻함도 느낄 수 있다.
강렬한 심리 묘사와 반전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각각의 시선과 비밀이 얽히면서 긴장감을 주는 작품으로, 인간 심리의 어두운 단면과 사회적 무관심을 날카롭게 그려낸 작품이다. 실종된 소녀들이 겪는 감금과 학대, 그리고 그로 인해 심리적 후유증이 생긴다. 특히 이 작품의 중심적인 인물이 파이퍼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장면들은 생존자의 고통과 회복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조 올로클린은 인간 내면의 진실을 파헤치는 심리학자로서, 기억의 왜곡, 거짓말 등 진실이 무엇인지 심리학자의 역할을 잘 그려냈다. 실종 사건이 시간이 지나면서 언론과 사회의 관심에서 멀어지는 현실을 비판적으로 그려낸 <미안하다고 말해>는 피해자의 대한 억측과 비난, 그리고 피해자 가족의 고립감 등 현실적으로 볼 수 있는 모습이라 읽는내내 가장 아픈 장면이었다.
이 작품은 또 진정한 용서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작품의 제목처럼 <미안하다고 말해>는 책임과 공감, 용기의 상징을 뜻하기도 한다. 그래서 누가 누구에게, 왜 사과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미안하다고 말해>는 상처 입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마음 한 구석이 묵직해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인간 심리의 어두운 단면과 사회적 무관심을 날카롭게 그려낸 이 작품은 심리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준다. 치밀한 구성과 강렬한 서스펜스!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인간 내면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었고, 실종, 감금, 트라우마 등 무거운 주제를 섬세하게 잘 그려낸 작품으로,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긴장감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단순한 범죄 소설보다 인간 심리를 정교하게 파고드는 서사가 일품인 <미안하다고 말해>! 사회적 메시지와 감정적 울림이 강한 작품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니, 완성도 높고 몰입감 있는 스릴러 소설을 읽고 싶은 분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정교하게 얽혀 있는 플롯이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들 것이다.(참고: 굳이 시리즈 차례로 읽을 필요 없고, <미안하다고 말해> 먼저 읽어도 상관없다.)
책 속의 한 문장
우리는 다 다릅니다. 야망에 휩쓸리는 사람도 있고, 돈이나 권력을 향한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도 있습니다. 게으른 사람도 있고, 어리석은 사람도 있으며, 폭력적이거나 비겁한 사람도 있습니다. 물론 앞서 설명드린 대로 사이코패스도 있을 거고요. 하지만 그들은 괴물이 아닙니다. 미치광이도 아니고요. 그들은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사업을 벌이며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진실한 척하고 비밀을 숨길 줄 아는 사람들.
P.73 중에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비밀을 갖고 있잖니. 비밀스러운은신처, 비밀스러운 짝사랑, 비밀스러운 후회. 우리 모두에겐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얼굴들이 있어.오직 가까운 친구들에게만 보여줄수있는 얼굴들.
P.256 중에서
마이클로보텀 작가소개
¤호주 제1의 범죄소설가.
¤ '호주의 에드거상'으로 불리는 네드 켈리상과 CWA 골드대거상을 수상했고, 에드거상, 배리상, UN 스릴러 문학상, 남아프리카 공화국 뵈커상, 영국 ITV 스릴러상 등 수많은 문학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로보텀의 작품은 50여 개국, 22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 으로 700만 부가 넘게 팔렸으며, 스티븐 킹, 리 차일드, 피터 제임스, 린우바클레이는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그를 꼽았다.
¤호주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로보텀은 1979년 시드니 <선>의 인턴으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 시기에 우연히 악명 높은 탈옥수 레이먼드 데닝과 친구가 된 로보텀은 그의 행각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에 매혹된다. 그 외에도 연쇄살인마, 은행 강도, 아동 유괴범 등을 뒤쫓으며 인터뷰를 하고 기사를 쓰던 경험은 후에 로보텀이 범죄자의 심리를 섬뜩할 정도로 정확하게 묘사하는 작가로 인정받는 밑거름이 되었다.
¤1990년대 영국으로 건너간 로보텀은 고스트라이터로 활약하며 여러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냈고, 유명 범죄심리학자와의 인터뷰를 계기로 마침내 자기 자신의 글을 쓰기 시작한다.
¤ 데뷔작이자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작품인 <용의자>는 2003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하루 만에 21개국에 판권이 팔리며 그해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다.
¤명석한 두뇌와 무너져가는 몸이라는 아이러니를 품고 있는 이 심리학자에 독자들은 열광했고, 조 올로클린 시리즈는 10년이 넘도록 전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스릴러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수상내역
- 2016년 <라이프 오어 데스> CWA 골드대거상수상.
작가의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