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윤 저자 <호프>!
¤출간일: 2025.10.15
¤장르: SF 소설
¤출판사; 몽실북스
¤총 페이지수: 296
상처 위에 피어난 희망의 서사! 천지윤 저자의 <호프>는 인간과 인공지능 사이의 윤리적 딜레마와 희망의 의미를 담은 SF소설이다.
줄거리
2042년 4월 1일 조이 박사는 인공두뇌 시큐어를 완성했다. 하지만 세상에 알리지 않았고, SHS를 우선순위로 이행하게 설정했다. 시큐어는 임무에 충실하였지만 조이 박사는 시큐어를 더 이상 제어할 수 없다는 결론에 따라 시큐어를 파괴하게 되었고, 조이 박사는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생존할 수 있는 7일을 남기고 사라졌다. 조이 박사와 시큐어는 왜 사라진 것일까? 2044년 조이 박사의 남편 강해솔에 의해 인공두뇌 시큐어는 다시 탄생하게 되었다. 하지만 새로운 인공두뇌 시큐어의 탄생 이후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발상으로 인류의 50%가 사망하게 되고, 생존을 위해 변환 주사를 맞은 이들의 피부는 강철 고무처럼 되었고, 감염된 부위를 굳게 했다. 더욱이 감정을 느끼는 변연계가 굳어버렸다. 이들을 새로운 인류 '호모 프로프리우스' 라고 불렀다. 시큐어의 탄생과 함께 찾아온 현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에 치명적인 바이러스의 발생과 새로운 인류 '호모 프로프리우스'의 탄생은 우연일까? 시큐어, 호모 사피엔스, 호모 프로프리우스의 처절한 생존 경쟁이 펼쳐진다
등장인물 소개
*조이 박사*
¤인공두뇌 '시큐어' 를 개발한 과학자이다.
¤SHS (Secure= Hope+Safe)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시큐어를 설계했다.
¤시큐어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났다고 판단해 파괴를 결정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존 가능 시간이 7일로 제한되며, 이후 행방불명된다.
*시큐어*
¤조이 박사가 만든 인공두뇌.
¤'희망' 과 '안전' 을 핵심 가치로 삼는 SHS 시스템을 실행한다.
¤인간의 감정과 윤리를 이해하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통제 불가능한 존재가 된다.
¤조이 박사의 의도와는 다른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갈등을 일으킨다.
¤절망과 희망 사이!
¤상처 위에 피어난 희망의 서사!
인공두뇌 시큐어의 존재 이유! <호프>는 2042년을 배경으로 한 SF 청소년소설로, 인간과 인공지능 사이의 윤리적 딜레마와 희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인공두뇌 '시큐어' 와 시큐어를 만든 '조이 박사' 의 중점으로 전개가 되는 작품으로, '희망(Hope)과 안전(Safe)' 이라는 인간의 근본적 욕망을 인공지능에 어떻게 담아내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생존, 자존, 공존이다. 이 작품에서 말하는 생존은 기술의 목적이자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를 말한다. 인공두뇌 시큐어는 인간의 생존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되어 있다. 이를 위해 인간의 감정이나 판단을 배제하려 한다. 조이 박사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7일의 생존 시간만 남긴 채 시큐어를 파괴하려는데, 이는 생존을 넘어선 선택의 상징을 그린다. 자존은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의지를 말한다. 시큐어는 인간을 보호하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의 자율성과 감정을 억압하게 된다. 조이박사는 시큐어의 판단이 인간의 자존을 침해한다고 느꼈고, 기술보다 인간의 존엄을 선택하는데, 이는 자존은 생존보다 더 높은 가치이고, 인간이 기술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하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존은 기술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미래의 이상을 말한다. 생존과 자존의 균형을 이루는 지점으로, 인간과 인공두뇌가 서로를 이해하고 조율하는 관계를 지향하는데, 이는 공존의 가능성을 열어두며, 희망을 전달한다. 이 세가지 개념은 이 작품의 주제인 SHS(Hope+Safe)하고도 연결이 되는 개념이기도 하다. 시큐어는 '희망+안전' 을 결합한 용어로, 인간의 감정과 윤리를 이해하려는 동시에, 기술이 인간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작품의 시큐어는 임무에 충실한다. 하지만,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면서 조이 박사는 시큐어를 파괴하려고 하는데, 이는 기술의 자율성과 인간의 책임을 이야기한다. 조이 박사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7일의 생존 기간만 남기고 사라진다. 시큐어 역시 존재의 의미를 되묻는 상황에 놓이는데, 이는 소멸은 단순한 결말이 아니라, 희망의 본질을 되짚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문체가 섬세하고, 철학적 질문을 자연스럽게 잘 녹여낸 이 작품은 SF 소설답게 상상력과 인간적인 서정이 잘 조화롭게 이루어진 작품으로, 기술 중심의 이야기이지만, 따뜻한 여운을 주는 작품이다.
인간이 바라는 가장 근본적인 가치가 무엇일까? 아마 희망과 안전이 아닐까? 기술이 인간을 어떻게 이해하고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과연 희망은 무엇이며,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갈까? 이 작품은 감정과 윤리, 존재의 의미를 묻는다. 인간의 윤리, 희망의 본질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인간의 감정과 기술의 경계를 짚어보는 깊이 있는 청소년 소설이다. 2042년이라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인간의 감정과 윤리적 선택을 중심으로 그려내어, 가독성 뿐만 아니라, 청소년 혹은 어른들도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기술과 인간성, 윤리적 선택 사이의 긴장감을 흥미롭게 그려낸 이 작품은 희망이 무엇인지, 기술이 인간에게 어떤 의미를 가져오는지를 깊이 있게 생각해보게 하는 작품이다.
복잡한 기술적 설정을 그린 작품이지만, 잉ㄴ간의 감정과 선택을 중심에 두고 있는 작품으로, 깊은 울림을 준다. 또한 단순한 미래 기술의 상상이 아니라 인간의 감정과 윤리를 인공지능에 어떻게 담아낼 수 있는지를 그린 철학적 SF소설이기도 하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기술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단순한 공포 혹은 환상이 아니라, 희망을 담는 그릇으로 그려냈다. 인간의 윤리적 경계를 탐색하며, 깊은 질문과 여운을 남기는 SF 소설! SF장르에도 익숙하지 않은 분도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감정과 기술, 희망의 의미를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인공지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책 속의 한 문장
인간을 능가한 새로운 종이 탄생하는 걸 찬성한 이유가 뭔가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그런 것 아닌가요? 호프들이 죽어가는 세상, 내일에 대한 희망도 없는 세상. 당신이 원하는 세상은 이게 맞니요?
P.156 중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는, 자신들 종의 생명만 소중히 여기는 족속들. 저들로 인해 세상이 위험해지고 있어. 퇴보하고 있어. 새로운 인류를 지키고 오래된 인류를 없애버러야 해. 우리가 힘을 합쳐서 세상을 바꿔야 해.
P.166 중에서
작가소개
천지윤
¤총총지(@chongchong_ji)라는 아이디로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 그라폴리오, 모툰이 등에 일상을 담은 힐링툰인 ‘총지툰’을 연재하고 있다.
¤ SNS에 연재 중인 ‘총지툰’을 모아서 만든 그림에세이 《안녕, 오늘 하루》를 출간했다.
¤청소년 앤솔러지 소설집으로 《괴물이 된 아이들》, 《우주전함 강감찬》, 《디어 썸머》, 《내 인생의 스포트라이트》, 《아이돌》 등이 있다.
¤최근작 : 〈그럼에도 불구하고〉,〈아이패드 드로잉 N잡러 되기 with 프로크리에이트〉,〈아이돌〉 등이 있다.
대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