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인 감정이 교차하는 아주 독특한 소설집!

정보라 저자 <너의 유토피아>!

by 쭈양뽀야booksoulmate
¤출간일: 2025.01.15
¤장르: SF소설
¤출판사: 래빗홀
¤총 페이지수; 372
정보라 작가의 두번째 소설집! 정보라 저자의 <너의 유토피아>는 상실과 애도, 생존과 연대를 다층적으로 그려낸 SF소설집이다.

<너의 유토피아> 단편 줄거리
영생불사연구소

"영생불사를 하건 안 하건, 자기 생계를 자기 손으로 마련해야 하는 사람은 누구나 나와 같은 처지인 것이다."​

영원히 사는 사람들이 모인 연구소의 창립식을 준비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로, 영생을 누리면서도 여전히 생계를 걱정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풍자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너의 유토피아

"나는 이동하는 존재다."​

인간이 떠난 행성에 남겨진 자동차와 로봇 314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생존자의 흔적을 따라가며 건물과 공존을 제안받지만, 결국 독립적인 존재로 남기를 선택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여행의 끝

"우주선으로 돌아가야겠다. 나는 결심했다. 녀석을 마저 먹어야겠다."​

좀비처럼 변하는 전염병이 퍼진 세계에서 '노아의 방주' 프로젝트를 통해 우주로 탈출한 인물의 이야기로, 생존과 희망을 향한 여정이지만, 마지막 반전이 인간의 본능을 드러내는 충격적인 이야기이다.


아주 보통의 결혼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십시오. 보통의 남성이 하듯이."​

아내가 외계인이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하며 벌어지는 부부의 일상을 다룬 작품으로, 남편은 점점 현실과 비현실 사이에서 혼란을 겪고, '보통의 결혼' 이라는 개념을 다룬 작품이다.


One More Kiss , Dear

인간과 로봇 사이의 감정과 기억을 통해 사랑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블레이드 러너의 오마주적 요소도 있는 작품이다. 인공지능 엘리베이터와 93세 여성의 교감을 통해, 기계가 감정을 느낄 수 있는가라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엘리베이터는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음악을 틀며 애도를 이어간다.


그녀를 만나다.

죽은 연인을 기억하는 방식과 애도의 감정을 SF적 설정 속에서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130세의 노인이 성소수자 혐오 테러를 겪는 이야기로, 세대 간 단절과 혐오의 구조를 유머와 슬픔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씨앗

폐허 속에서 '씨앗' 을 지키는 존재들의 이야기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품는 인간의 본능을 그린다.


비밀의 방

통제된 사회에서 개인의 자유와 저항의 의미를 탐색하는 이야기로, 디스토피아적 권력 구조에 대한 비판하는 작품이다.



¤정보라 저자의 두번째 소설집!
¤폐허의 오늘에서 더 나은 세게를 향해 가는 이야기!

번역서

참담 너머 희망을 향하는 질문들, 살아남아 애도하고 다시 나아가는 사람들! <너의 유토피아>는 치졸하고 우스꽝스러운 세계의 모순을 들추어낸 이야기로, 비루한 생을 버티고 서로를 보살피며 서툰 사랑을 배워가는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벼락처럼 사랑을 잃은 그 순간 그 자리에 멈추어 애도하고 기억을 새기며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남겨진 이들의 숙명을 다룬 이 작품은 총 8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된 SF소설집이다. 이 작품의 표제작인 <너의 유토피아>는 전염병으로 인해 인류가 떠나버린 황량한 행성에서 고장 난 휴머노이드를 태우고 배회하는 스마트카의 이야기이다. 인간을 꼭 닮은 의료용 휴머노이드는 망가진 세계를 헤매면서도 더 나은 곳을 희구하는 간절함에 대해 다루면서,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전하는 이야기가 아프게 느껴진다. 2021년 출간된 <그녀를 만나다>의 개정판인 이 작품은 오늘 당신의 안녕과 내일 우리의 유토피아를 향한 간절한 기원에 대해 이야기이자 슬픔을 딛고 절망 밖으로 내달리는 이들의 생존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학적 실험적인 이야기인 이 작품은 상실과 애도, 생존과 연대를 다층적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전염병으로 황폐해진 행성, 고장 난 휴머노이드, 스마트카 등 SF 적 설정을 그려 인간의 감정과 윤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폭력과 억압 속에서도 서로를 보살피며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 SF 소설이지만, 현실의 모순과 인간의 존엄성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디스토피아 속 희망의 씨앗에 대해 이야기한다. 상처를 어루만지는 이야기! 이 작품은 <저주토끼>하고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가진 작품으로, 디스토피아적 배경 속에서도 인간적인 감정과 연대의 가능성을 다룬다. 표제작인 <너의 유토피아>는 인류가 멸절한 세계에서 자동차와 로봇이 주인공이 되어 인간을 지키려는 여정을 그렸고, <영생불사연구소>는 영생을 누리는 존재들이 여전히 생계를 걱정하는 현실을 통해, 노동과 생존의 아이러니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내어, 저자 특유의 긴 문장과 유머가 돋보인다. 의심, 불안, 사랑, 애도를 섬세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저자의 문장력과 상상력 그리고 스토리 전개가 뛰어난 작품으로, 디스토피아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품고 살아가는 존재들의 이야기로,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위로를 주는 작품이다.현대 사회의 모순과 인간의 존엄성, 그리고 희망의 가능성! 사랑하는 존재를 잃고 , 그 상처를 어떻게 기억하고 살아가는지를 묻고, 디스토피아적 세계 속에서도 서로를 보살피며 살아가는 존재들의 이야기이다. 인간이 아닌 존재, 즉 로봇, 외계인, 스마트카의 시점을 통해 인간적 중심적인 사고를 해체시키고, 극한 상황에서 인간은 어떤 선택을 하는지이 대해 윤리와 인간의 본능을 적나라하게 그린다.

구판

절망적인 세계 속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한 간절함을 이야기하는 작품! 우리 시대의 아픔과 회복을 그려낸 작품으로, 디스토피아 속에서도 인간적인 온기를 잃지 않는 저자의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우리 시대의 아픔과 희망을 다룬 이 작품은 차별과 혐오 속에서도 애도와 기억의 윤리를 고민하게 되고, 현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상실과 애도를 섬세하게 다루는 저자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떄로는 거칠고 날 것 같은 문장들이지만, 더 깊이 빠져들게 하는 몰입감이 있는 작품으로, 진정한 유토피아가 무엇인지 깊이 있게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사회적 감수성과 문학적 깊이를 다룬 작품! 꼭 한번 읽어보길! 인간적인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소개
정보라

¤연세대 인문학부 졸업

¤예일대에서 러시아, 동유럽 지역학 석사를 거쳐, 인디아나대에서 러시아문학과 폴란드 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너의 유토피아>는 영문판이 2024년 발간이 된 아래, 2024년 미국 주간지 <타임>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2025년 1월 현재 필립 K . 딕상 후보작으로 선정되었다.

¤수상내역

- 1998년 <머리> 연세 문화상.

-2008년 <호> 디지털문학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

-2014년 <씨앗> 제1회 SF 어워드 단편 부문 우수상

-2022년 <저주토끼>> 부커상 국제 부문 최종 후보에 오름.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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