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장류진 작가가 전하는 직장인들의 이야기!

장류진 저자의 <일이 기쁨과 슬픔> 리뷰

by 쭈양뽀야booksoulmate
*장류진 작가가 전하는 직장인들의 이야기!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느낄 수 있는 소설집!
*장류진 저자의 <일이 기쁨과 슬픔>!

이 작품은 총 8편의 단편을 만나볼 수 있는 소설집으로, 표제작인 <일의 기쁨과 슬픔>을 비롯하여 총 8편의 단편이 주로 20~30대 젊은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잇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이야기로 직장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과 감정을 통해 읽는내내 큰 공감을 얻게 되는 작품이다. 현대 사회에서 직장인들이 겪는 직장생활의 기쁨과 슬픔, 고충을 사실적으로 잘 그려낸 이 작품은 세대 간의 차이와 그로 인해 겪게 되는 갈등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일과 삶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 속에 사회적 기대와 압박 속에서 어떻게 지키고 살아가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작품이다.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은 <일의 기쁨과 슬픔>은 각 에피소드마다 독특한 인물들이 등장하여 이야기에 재미를 더 풍부하게 만든다.

사회 초년생으로 겪는 고민과 성장 과정을 볼 수 있고, 직장내에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상사와의 갈등, 팀원들의 불만, 업무 성과에 대한 압박으로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겪는 직장인들도 등장한다. 또한 상사와 부하 직원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중간 관리자들은 양쪽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감과 스트레스는 느끼는 직장인, 자유로은 작업환경을 가진 프리랜서 작가는 경제적인 불안정성과 작업 의욕 저하 등의 문제로 심리적인 갈등을 겪는 직장인들도 등장한다.

<일의 기쁨과 슬픔 > 번역서




이 작품은 직장인들이 겪는 일상적인 모습과 다양한 감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사회적 기대와 압박 속에서 겪는 심리적 갈등을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재조명하여 자기 자신과 사회를 되돌아보게 한다. 또한 다양한 직장인들의 현실과 감정을 공감할 수 있을 수 있어서 좋았던 작품이다. 각자의 애환이 담긴 이 작품은 직장생활을 아주 디테일하게 그려내어 마치 실감나게 느끼게 되는 작품이다.

재미, 개성, 시의성 등 여러 면에서 다양한 면모를 느끼게 되는 이 작품에서는 우리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저자는 아름답게 남아내어 힘이 들지만 자기 나름대로 지혜롭게 잘 버텨나가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긴 작품이었다.이 사회의 단면들을 다채롭게 그려낸 작품! <일의 기쁨과 슬픔>! 삶의 기쁜 장면을 만들어내는 우리의 이야기이다.



*장류진 작가소개*

¤1986년생.

¤연세대 사회학과 졸업

¤동국대 국문과 대학원 수료.

¤수상내역

-2018년 창비신인소설상

*장류진 작가의 대표작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사람들 간의 소통과 치유가 이루어지는 공간 이야기